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실예의 좀 갖췄으면 좋겠어요

진짜 싫다-_- 조회수 : 3,064
작성일 : 2012-07-05 13:31:58
화장실에서 엉덩이 들고 일 보시는 분들 말예요-_-
정말 짜증나요.

자기는 그래서 깨끗하게 쓴다고 자부할지 몰라두요
저처럼 아무 생각없이 화장실 쓰는 사람들은 진짜
뭔죄로 그 지뢰, 그 폭탄을 맞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엉덩이 드실거면 변기 올리고 일보셨으면 좋겠어요 제발!!
안그러면 볼일보고 닦기나 하던가..
닦아도 문제죠..
아니 남들 그냥 이용하는 곳에 
본인 소변 뭍혀놓는 거잖아요. 
아 진짜-_- 짜증나요.

지난 주 예술의 전당에서도 2번이나 당했네요.
그따위 정신세계 가지고 사는 사람이 문화와 예술을 접하면서
얼마나 교양을 쌓겠다고 하는건지.,

제가 장도 안좋고 그래서 외부 화장실 많이 이용하는 편인데, 
솔직히 고속도로보다 지하철역보다 예술의 전당에서 당한게 더 많아요
왜그러고 사는겁니까??

그렇게 큰 공공장소는 아줌마들이 중간중간 청소 잘 해주시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당할때 마다 분노가 솟습니다.
진짜 아오~!!! 

제발 본인 찝찝함만 생각하지 말구요 다른사람의 찝찝함을 위해서라도
들고 볼일 보라고~ 무슨 캠페인이라도 벌이고 싶은 심정입니다.


IP : 210.96.xxx.2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5 1:40 PM (58.76.xxx.224)

    다른 게 무식한 게 아니라, 그런 게 무식한 거죠.

    아직도 변기물 안 내리고 나가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엊그제 어떤 여고생이 앞사람이 물 안 내리고 간 거 보고...
    "아, 짜증! 뭐야? 도대체 왜?왜?왜? 지 쉬를 보여줘? 웃겨 정말? 쉬 자랑하니?"
    큰소리로 그러던데, 어찌나 웃기던지요.

    공중도덕은 개나 줘 버려...이런 사람들 많습니다.

  • 2. 소쿠리
    '12.7.5 1:41 PM (210.94.xxx.89)

    전 그래서 제가 볼일 보기 전에 한번 닦고, 본 후에 한번 닦고... 휴지만 아깝죠뭐

  • 3. 우엑
    '12.7.5 1:41 PM (220.116.xxx.187)

    저도 예술의 전당에서 당했음 ㅎ
    실크 원피스 입고 , 비싼 구두 신음 모하나 !
    초록색에 가까운 싯누런 거 변좌애 잔뜩 ,
    바닥에 한 바가지 흘려 놓고 도도히 나가는데

    욕이 절로 나오드라구요 ㅠㅠ

    내가 이래서 바지를 안 입어 ㅠㅠㅠㅠㅠㅠㅠㅠ

  • 4. 백배 동감이요
    '12.7.5 1:50 PM (119.192.xxx.80)

    지혼자 깨끗하려고 엉거주춤자세로 볼일보고..
    그 소변 튄거 어쩔건데..
    원글님 말씀대로 들고나 싸던지..
    왜이리 기본이 안된 인간들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다들 유치원에서 안배웠나요?
    아 유치원 안다녔구나..그래도 이제 배웁시다.

  • 5. 쓸개코
    '12.7.5 1:53 PM (122.36.xxx.111)

    휴지통에 버릴때도 버릴것은 곱게 싸서 버리고 안보이게 뒤집어 버렸음 좋겠어요.
    무심코 봤다가 비위가 상합니다.^^;

  • 6. 쓸개코님에 동의
    '12.7.5 2:15 PM (121.145.xxx.84)

    차마 비위상해서 못적겠는데..전 그래서 왠만해선 공공화장실 안가고요

    백화점이라고 따로 예절이 있는것도 아니고..여자들이 더 더러운거 같아요..저도 여자지만..

  • 7.
    '12.7.5 3:01 PM (58.238.xxx.123)

    저도 되도록 공중화장실 안가려고 집에서 나가기 직전에 꼭 화장실 가고
    웬만하면 좀 참고 집에 들어오는 사람인데요...하아 -_-
    어디가서 화장실 가려면 정말 스트레스부터 쌓여요.
    변기 뚜껑 내려져 있는 걸 보면 저 안에 뭐가 있나 싶어서 두렵기도 하고요.
    (요즘엔 튀지 말라고 뚜껑 덮고 물 내리는 분들이 많아진 듯요-
    전 뒷사람의 평상심을 위해 다시 올리고 나옵니다 ㅋ)

  • 8. 쓸개코님에 동의222
    '12.7.6 2:43 AM (222.238.xxx.247)

    저도 꼭님처럼 물티슈 챙겨다녀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076 김두관한테 실망한게 왜 같은 편을 까서 4 .. 2012/07/05 1,093
127075 상체의 열을 어찌 내릴까요? 17 2012/07/05 34,362
127074 오징어 튀김 파는 거 3 간장도 2012/07/05 1,882
127073 지금 감자탕 하면 언제 먹을 수 있을까요? 3 등뼈3키로 2012/07/05 1,104
127072 매실씨 빼야 하나요? 2 ^^ 2012/07/05 1,866
127071 진짜 뼈가 시릴정도로 외로워요. 7 ........ 2012/07/05 4,599
127070 조선일보 스토쿠퀴즈에 관하여 6 퀴즈 2012/07/05 1,794
127069 장터 소꿉칭구님 꿀 괜찮나요? 4 꿀 사야해~.. 2012/07/05 1,146
127068 추천해주세요... 1 지친 이 2012/07/05 578
127067 꿈풀이 하시분 꼭좀 봐주세요*^^* 3 꿈풀이 2012/07/05 1,227
127066 헬게이트가 열립니다 여러분 3 2012/07/05 2,484
127065 제가요..36살인데.. 유방암3기라네요... 47 유방암 2012/07/05 63,855
127064 ‘도가니’인화학교 前행정실장에 징역 12년형 선고 2 세우실 2012/07/05 1,000
127063 [펌] 망신살 3 바람돌돌이 2012/07/05 2,127
127062 손연재 광고하는 LG에어콘 어때요? 8 베어 2012/07/05 1,873
127061 안드레 페직 라는 여장하는 남자모델 아세요? 1 안드레 페직.. 2012/07/05 2,527
127060 팔뚝살 빼는 법 좀 알려주세요!!! 6 ///// 2012/07/05 2,767
127059 에어컨의 제습기능..... 3 -_-;; 2012/07/05 2,595
127058 한국, 세계최초 민물에서 김양식 성공 쾌거 !! 1 참맛 2012/07/05 1,230
127057 홈쇼핑 비비안 속옷 사보신분 계세요? 6 coxo 2012/07/05 3,163
127056 (19금) 모유수유를 해서요.. 7 모유수유.... 2012/07/05 5,930
127055 집 방에 물이새는데요? 2 집에 2012/07/05 1,181
127054 남해 은모래 해수욕장 숙박..고민되네요.. 3 아시는분계실.. 2012/07/05 1,977
127053 스티로폼 박스에 파 심어도 되나요? 1 양파좋아~ 2012/07/05 1,145
127052 작은사이즈 오븐- 어디 거 좋은가요? 오븐요리 2012/07/05 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