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4개월 아이) 콧물감기로 시작해서 3주 되었는데 별 차도가 없네요.ㅠㅠ

걱정근심 조회수 : 1,049
작성일 : 2012-07-05 10:58:13

콧물감기로 시작해서 약을 먹기 시작했는데 지난주  목욜부터 설사는 아니고 묽은 변을 하루에 7-8차례 보는거에요

그래서 지금 약을 먹고 있긴한데 좀처럼 낫질 않네요.그러다 엇그제부터 열까지 나기 시작하고,

어린이집에도 가려 하질 않고, 집에서 쉬려고만해요.

 

열이 오르면 놀다가 짜증 부리고 머리 아프다고하고 약먹고 열이 내리면

또 다시 잘놀고 그러는데, 밥을 원체 잘 먹는애인데 밥도 안먹으려고 하고

계속 누워있으려고만하고 그러네요

 

소아과에서는 암말안하고 2주정도 있으면 나아진다고 하는데

종합병원으로 데려가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해요? 종합병원을 델고 가야해요

소아과샘말믿고 앞으로 2주정도 지켜봐야해요?

 

그리고 소아과가서 샘이 먼저 말도 안했는데, 큰병원간다고

소견서 써달라고 하면 써주나요? 의사샘이 별로 탐탁지 않게 생각할듯 해서요

IP : 112.221.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2.7.5 11:06 AM (119.71.xxx.149)

    장염이 유행이래요
    장염도 설사없이 열만 나기도 하고 증상이 여러가지라던데
    3주면 소견서없이 큰 병원 가보세요

  • 2.
    '12.7.5 11:12 AM (125.186.xxx.131)

    소견서 써 달라고 하면 그냥 써줘요. 별로 불쾌해 하지는 않을 겁니다. 다만, 아이들 감기는 오래가기도 해요. 저희 집 작은애가 그렇거든요. 한달 중 감기 안 걸릴때가 1주일이니 말 다했죠 =_=

    아무튼 종합병원에 가면 금방 낫기는 하더라구요. 아주 감격적이죠. 문제는 종합병원 약이 너무 강하다는 거에요. 약국에서도 종합병원 약에 길들여지면 안 좋다고 하구요. 아마 항생제 때문이 아닌가 해요.

    저도 감기가 정말 정말 오래갈 경우...그럴 경우만 갔어요.

  • 3.
    '12.7.5 11:16 AM (150.150.xxx.114)

    항생제 먹이시나요? 18개월 둘째도 지난달에 누런코 때문에 항생제를 먹었는데 2주가 넘어가도록 차도는 없고, 나중엔 원글님처럼 장에도 탈이나는거 같더라구요.
    항생제가 장속의 좋은 균들에게까지 영향을 끼쳐서 그런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약 끊었어요.. 먹어도 안먹어도 코 안낫는건 똑같더라구요.ㅠㅜ
    3-4일 약 안먹고 있다가...그래도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한의원가서 약 먹고 나았어요..

    병원을 바꿔보던지 ... 해보세요. 저희는 같은 소아과를 너무 오래 다녀서 이제 약발안먹나..이런 생각도 하긴했어요..

  • 4.
    '12.7.5 11:58 AM (121.100.xxx.136)

    약이 안맞아서 그럴수 있어요. 어떤항생제는 설사를 동반할수있으니 설사나옴 말해주라고 의사샘이 그러더라구요. 약이 안맞아서 묽은똥나오고 열도 나고 그럴수있어요. 병원을 옮겨보시는것도 괜찮을듯

  • 5. ......
    '12.7.5 1:11 PM (121.160.xxx.84)

    항생제 부작용이 설사에요.
    선생님한테 말씀드리면 정장제도 같이 처방해주고, 심하면 항생제 다른 걸로 바꿔도 줘요.
    코감기면 찬 물, 찬 것, 우유 및 유제품 먹이지 마시고, 따뜻한 물 수시로 먹여주세요. 그럼 빨리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559 개콘 김원효 짜증나는 분 계신가요? 37 ㅇㅋ 2012/07/22 12,569
133558 아이패드에는 핸드폰 기능이 없나요? 9 원시인 2012/07/22 1,858
133557 뚜레x르 케익 사러 갔다가 멘붕;; 12 모카케익 2012/07/22 11,152
133556 장미향나는 샴푸 추천해주세요 1 ... 2012/07/22 2,570
133555 고1 모의와 내신 7 미스테리 2012/07/22 2,167
133554 82분들 너무 전투적이고 감정적 자기중심사고로 댓글 달아요. 17 2012/07/22 3,032
133553 쿨젤매트 추천해주세요 더워라 2012/07/22 1,234
133552 엄청난 지방세수입(부동산 취등록세)은 어디로? 1 .... 2012/07/22 2,110
133551 소향 I have nothing 들었는데....잘하네요 6 워메~~ 2012/07/22 1,895
133550 하정우가 내레이션 하는 갤럭* 광고 11 ㅋㅋ 2012/07/22 3,110
133549 해외여행지에서 만난 진상한국인 6 뭔창피람! 2012/07/22 4,202
133548 남편한테 입에 묻은 김가루 떼달라고 했는데.... 83 클랄라 2012/07/22 19,848
133547 혹시 부가티 스타일의포크를 살수있는곳을 아시나요? 1 시샘 2012/07/22 1,444
133546 대만산꽁치, 국산 고등어,놀웨이 고등어중 6 호호호 2012/07/22 2,141
133545 전세돈을 집주인말고 딴사람에게 입금한 문제로 엄마가 앓아누웠어요.. 9 어떻게 해결.. 2012/07/22 5,218
133544 남편과 냉전 중,혼자 여행가고 싶어요 7 답답해 2012/07/22 3,036
133543 팔뚝살도 한가지 동작으로 빼는거 없을까요? 3 넘치네요 2012/07/22 2,142
133542 손목, 팔목, 무릎이 파스 붙인것 처럼 샤한데요~ 아포요 2012/07/22 1,009
133541 꿩만두하려 꿩 사육중..............어떨까요? 9 창업 2012/07/22 2,351
133540 선이 들어 왔는데..제가 먼저 연락을 해야 되나요?? 2 ... 2012/07/22 1,371
133539 바인더 북 어디서 싸게 살 수 있을까요?? 수첩 2012/07/22 700
133538 강남에서 인천 항만 까지 출퇴근 가능할까요? 2 강남인 2012/07/22 1,298
133537 밑집 담배연기 싫으세요? 16 ... 2012/07/22 4,023
133536 신품에서 김민종 메알 커플 1 ㅇㅇ 2012/07/22 2,489
133535 글 내용 곧이 곧대로 해석 하시는 분들 많네요. 2 여기 2012/07/22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