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라식수술 정말 안되나요?

ㅠㅠ 조회수 : 4,217
작성일 : 2012-07-04 17:37:09
3년전에 안과에서 검사받은 적 있어요..
그때 라식수술은 안되겠다고 하더라구요..
-9 디옵터 고도근시는 절망 ㅠㅠ

안구건조도 심하고 각막이 얇다 그러더라구요..
그냥 체념하고 살다가.. 더 늦기전에
예쁜옷도 입고싶고 화장도 하고싶고..

그런데 안경때문에 영 불편해요~
렌즈는 건조증 때문에 안되구요.. 착용하더라도
피곤하면 결막염이 자주 오더라구요..

주변에 고도근시이면서 늦은 나이에 라식이나 라섹 성공하신 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
IP : 59.7.xxx.7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12.7.4 5:40 PM (59.14.xxx.163)

    제가 32살에 라식 했었는데요? -7디옵터였어요.
    나이와 고도근시보다는 각막이 얇아서 안되는거 아닌가요?
    전 각막 두께가 충분해서 라식 후에도 다음에 한 번 더 할 수 있을 거라고 했었어요.
    저도 안구건조증에 알러지성 결막염있어요.
    눈물약과 알러지약은 항상 달고 산답니다.

  • 2. ..
    '12.7.4 5:42 PM (180.229.xxx.7)

    저는 34세 때 했어요. 저도 7디옵터 정도 고도근시, 각막 얇아서 라섹했구요. 지금 43세인데 아직도 잘 보이고 큰 부작용 없습니다.(눈물은 양이 충분하다고 했어요. 그래서 건조증 없고요. 두군데 병원에서 검사 받고, 견적 낸 후 결정했어요.

    근데 님은 병원에서 안된다고 했다니 각막이 수술 불가능 할 정도로 얇은게 아닌가요? 다른 병원 두어군데 가셔서 다시 검사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 3. 하지 마세요.
    '12.7.4 5:43 PM (211.209.xxx.193)

    님은 나이때문이 아니잖아요.

    병원에서 돈벌고 싶어하는데도 안된다고 하면 이유가 있는겁니다.
    하지 마세요. ㅜㅜ

  • 4. 그래요
    '12.7.4 5:44 PM (211.253.xxx.18)

    나이때문이 아니니 하지 마셔요~

  • 5. 왜 안되겠어요
    '12.7.4 5:47 PM (121.130.xxx.228)

    충분히 가능하지만 사람마다 눈은 천차만별이니까요
    잘 따져보셔야해요

    근데 한가지 확실한건 라식은 하고나면 반드시 시력이 계속 유지되는것은 아니더군요
    시력이 다시 떨어지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
    그래서 두려워서 전 안하고 있네요

  • 6. 라섹
    '12.7.4 5:48 PM (58.126.xxx.182)

    이나 안구삽입술은 안되나요?

  • 7. 아아..
    '12.7.4 6:02 PM (221.140.xxx.253)

    모두 감사드려요~ 라섹 되는지 검사 해 보아야겠네요
    라식은 절대 안되고.. 남들 다 두꺼운 각막이 저는... 저주받았나봐요 힝힝 ㅠㅠ
    광명 찾으면 다시 올께요 꾸벅

  • 8. 착한이들
    '12.7.4 7:12 PM (210.205.xxx.25)

    우리애는 M 라섹을 했어요. 광화문 공안과에서 했는데
    새로운 장비 들어왔다고 잘해줬어요.

  • 9.
    '12.7.4 7:57 PM (203.226.xxx.67)

    나이때문이 아니잖아요
    의사가 웬만하믄 하라고 하는데 하지 말란건 이유가 있죠
    너무 눈도 나쁘시고 각막도 얇은 분은 안 하는게 나아요 라식 라섹 다 부작용있어요
    저도 라식했는데 눈 안 좋고 각막 앏은 분들은 부작용이 더 심한거 같아요

  • 10.
    '12.7.4 8:01 PM (110.70.xxx.176)

    나이때문이 아니예요. 제 친언니와 직장동료는 작년과 재작년에 각각39, 41의 나이로 라식수술해서 아주 만족하고 있거든요. 저도 -10디옵터윽 고도 근시에 난시도 있고 각막이 얇아 라식은 불가하고 라섹으로 했는데 그게벌써 13년전의 일이네요. 저는 어릴때부터 시력이 나빴고 안과전문의가 얜 선천적으로 눈이 나쁜거라 절대 시력좋아질수없다고. 교정도 힘들다고. 평생 안경끼고 눈관리하며 살아야한다고 해서 돌아오는 길에 엄마가 속상해서 우셨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부작용 없이 너무 잘 보이구요 제 평생에 제일 잘한일중 하나라 감히 얘기할수 있어요.
    님도 꼭 큰 병원가서 정밀검사해보시고 라섹이 가능하다면 라섹으로 하시구요.. 아님 렌즈삽입술 같은것도 고려해보세요. 안경없이 잘보이는거 정말 행복한 일이랍니다^^

  • 11. ...
    '12.7.4 9:13 PM (182.211.xxx.18)

    하지 마세요.
    병원에서 하지 말라면 진짜 안되는 겁니다.
    병원도 돈 벌어야 하는데 왜 안된다고 하겠어요?
    그리고 각종 부작용이 각막을 깍아내서 얇아진 각막 때문에 생기더라구요.
    저는 주변에 수술 한다는 사람 있으면 최대한 덜 깍는 수술법으로 하라고 권하고 각막이 얇다면 병원에서 가능하다고 해도 하지 말라고 해요.

  • 12. 쓰리원
    '12.7.4 10:50 PM (116.32.xxx.101)

    37세에 라섹할려고 강남역 모안과에서 스케줄까지 잡았다가 일이 생겨서 못했는데...
    의사선생님 말씀이 안경써서 불이익이 생기는 직종의 종사자가 아니면 그냥 몇년? 안경쓰고 버티라고...
    조금 있으면 노안 올건데-_-;; 나중에 노안수술 받으러오세요. 하시던데요.
    수술비도 생각보다는 저렴했어요.

  • 13. 저는
    '12.7.5 12:50 AM (211.108.xxx.154)

    난시, 안구건조에 각막 두께 편차가 심한데
    너무 얇은 곳이 있어서 재수술은 불가하다고했어요
    마이크로 라섹으로 했는데 첨엔 좋았죠
    시력 1.5까지 나왔었으니..
    근데 결국 퇴행되어서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지만
    몇년후엔 안경 다시 써야할것같아요
    순리를 따르세요 억지로 우겨서 할게못되는듯해요

  • 14. 바비마미
    '12.7.21 5:49 PM (59.29.xxx.94)

    맞아요. 저교정?으로 억지로 무리하시다간 퇴행와서 고생하는 분 몇분 봤어요..
    -9디옵터. 수술 절대 하지 마세요. 수술시켜준다는 의사가 이상한거예요
    렌즈삽입하실 거 아니면은 수술은 안하시는게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937 건초염 물리치료요..가격이 어느정도가 적당한 선인가요? 코쿠 2012/07/15 1,920
127936 중학교 미술 선생님이 되려면 어떤 준비가.... 8 무지개원츄 2012/07/15 7,335
127935 예비시댁과 예비신랑에게 배신감이 듭니다. 79 T T 2012/07/15 20,225
127934 배두나랑박지성 만난것 사실이라네요. 32 2012/07/15 21,810
127933 신사의 품격에 나오는 홍세라 캐릭터 12 ... 2012/07/15 5,100
127932 미샤~ 이건 좋더라~는거 추천 해주세요~ 11 미샤팬 2012/07/15 5,444
127931 `돈맥경화' 2008년 금융위기보다 심각 4 참맛 2012/07/15 2,814
127930 May you always be happy and healthy.. 1 영어표현 2012/07/15 1,975
127929 충남 연기군 서면에 있는 유명한 갈비집을 가려는데 정보좀 주세요.. 6 혜혜맘 2012/07/15 1,664
127928 3박4일 1 ... 2012/07/15 881
127927 매실에 설탕 더 넣어야 할까요? 2 ^^ 2012/07/15 1,350
127926 날짜지난생크림 5 장미 2012/07/15 1,809
127925 아침부터 흐뭇 하네요 -_- 2012/07/15 2,475
127924 저희집 매실 액기스 못먹게 되는건지 2 급해요 2012/07/15 4,503
127923 해외에 계신 분들, 부모님 생신 선물 뭐 보내세요? 3 ** 2012/07/15 2,305
127922 치매병원 소개바랍니다. 2 치매 2012/07/15 1,820
127921 Light the stove . 3 .. 2012/07/15 1,105
127920 아이가 동생 낳아달라고 우네요 9 고민되네요 2012/07/15 3,434
127919 친구 남편이 싫어요 4 어우 2012/07/15 3,178
127918 엊그제 글 올린게 무색하게도.... 1 초보엄마 2012/07/15 1,010
127917 30대 직장인이 교대 진학하는 거 어떨까요? 16 진로고민 2012/07/15 15,220
127916 비도오고 마음도 싱숭생숭한데... 3 ... 2012/07/15 1,468
127915 인간극장 김성록씨 편을 보았는데, 그분 실력이 정말 대단한 건가.. 12 궁금 2012/07/15 14,787
127914 참 사는게 낙이 없네요. 6 ... 2012/07/15 3,550
127913 인도여행 18 .. 2012/07/15 3,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