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세요. 올초에 담근 간장 냄새 맛이 이상해요 ㅠㅠ
1. ...
'12.7.4 3:08 PM (121.178.xxx.196)간장은 담은 항아리에 따라서 맛차이가 나기도 하더라고요.
안끓인 간장을 끓이셔서 소독한 항아리에 담아둬 보세요.
그리고 좋은 참숯을 구하셔서 간장에 담궈둬 보시고요.
끓이면 아무래도 나쁜 균이 죽으니 좋아지기도 하니까요.
두 간장을 섞지는 마시고요.2. ...
'12.7.4 3:16 PM (121.178.xxx.196)그리고 아무리 끓인 간장이라도 뚜껑을 어떤식으로 덮냐에 따라서도 달라져요.
벌레와 비 이슬은 안들어 가게 하시되 밖의 공기와 소통하게끔 밀폐하진 마세요.
저는 아파트 베란다에 간장 된장을 항아리에 두고 먹는데 덮개를 소통 못하는 것으로 덮어두면 상하는지 나쁜 냄새와 곰팡이가 떠다니더군요.
그래서 삼베된 천을 팔길레 사다가 그것으로 덮었더니 간장이랑 된장이 굳어지고 줄어들긴 했어도 냄새가 없어졌어요.
된장은 굳은채로 먹기 그래서 콩을 사다가 삶아 빻아서 굳은 된장에다 섞으면 그냥 된장 보다 더 맛있어지더라고요.3. 윗님
'12.7.4 3:21 PM (121.165.xxx.45)올해 담근 된장이 맛이 없던데 그럼 메주콩을 사다가 삶아서 빻아서 된장항아리에 같이 섞어 넣어도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된장이 맛대가리가 없어 진정 속상하거든요
4. ...
'12.7.4 3:34 PM (121.178.xxx.196)네 콩을 삶아서 된장에다 섞으면 훨씬 맛있는 된장으로 변해요.
대신 너무 싱거우면 신맛이 생기게 변하니 콩섞은 된장은 항아리 말고 다른 그릇에 담아서 잠시만 발효 시키다가 얼른 냉장고로 옮겨두고 먹어요.
그냥 항아리에 같이 두고 싶으시다면 간을 쎄게 해서 짜게 두면 괜찮긴 한데 짠맛 때문에 싫어서 저는 된장전부에 콩 삶은 것을 다 섞지 않고 따로 먹을 만큼씩만 섞어서 만드는 셈이지요.5. 된장에 콩
'12.7.4 4:26 PM (121.200.xxx.173)가을에 해야되요
한여름에 하면 소금을 더 넣어야하니 짜게 되요
가을에 김장할 때 쯤 하면 소금넣지 않고 해도 겨울동안 낮은온도에서 숙성이되니 그다음 해 여름 기온이 올라가도 맛이 변하지 않고 맛있어요
너무 많은양의 콩을 넣으면 당연 안되구요 된장의 오분의 일 정도6. 윗님
'12.7.4 7:39 PM (121.165.xxx.45)소중한 정보 감사해요 어쩜 이리도 지혜로우신지 진짜 닯고 싶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2802 | 타이레놀이 효과가 없어요 ㅠㅠ 23 | 두통 | 2012/07/27 | 6,058 |
132801 | sm5나레이션 ,유지태 맞나요? 5 | 목소리 | 2012/07/27 | 1,045 |
132800 |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열풍???? 6 | 칼없으마 | 2012/07/27 | 3,645 |
132799 | 지금은 교장노릇하고 있는 내 어릴적 성추행 교사 10 | 성추행교사 | 2012/07/27 | 3,939 |
132798 | 눈에 대한 스밀라의 감각...이란 책 아시는 분? 11 | ... | 2012/07/27 | 1,573 |
132797 | 유령. 김우현이 박기영이 되고.. 처음부터 안봐서 3 | ㅇㅇ | 2012/07/27 | 1,974 |
132796 | 김희선.... 12 | .. | 2012/07/27 | 4,631 |
132795 | 지산 밸리 락 페스티벌 갑니다~! 15 | 혼자 | 2012/07/27 | 2,069 |
132794 | 수영장에 놀러갈때 2 | 먹거리 | 2012/07/27 | 1,161 |
132793 | 이런 집주인 3 | 정애맘 | 2012/07/27 | 1,691 |
132792 | 궁금 | 컬러플한 원.. | 2012/07/27 | 541 |
132791 | 강원도 흥정계곡 어떤가요? 3 | ,... | 2012/07/27 | 1,494 |
132790 | 영재고 합격발표났나요? 3 | ..... | 2012/07/27 | 2,109 |
132789 | 한국 해외도피 자산 888조...세계 3위 3 | 누구돈? | 2012/07/27 | 1,282 |
132788 | 아기가 모기에 많이 물렸는데 병원가봐야할까요? 2 | 흠냐 | 2012/07/27 | 1,226 |
132787 | 촌지 거부 했다고 그 자리에서 살짝 역정 내는 학부모도 있어요... 4 | .... .. | 2012/07/27 | 1,817 |
132786 | 남편이 아이돌처럼 근육 키우고싶다고... 4 | 은 | 2012/07/27 | 1,353 |
132785 | 친정엄마와 남편이 물에 빠지면? 23 | ㅁㅁ | 2012/07/27 | 3,948 |
132784 | 마포대교 아래에 있는데 엄청 시원하네요 2 | 다리밑 | 2012/07/27 | 1,070 |
132783 | 상가 임대 복비 문의 3 | 보라색바지 | 2012/07/27 | 3,161 |
132782 | 엄청난 팔뚝살에 지방세포파괴술이 효과 있을까요? 5 | =ㅁ= | 2012/07/27 | 2,318 |
132781 | 학교 촌지가 실제로 존재합니다. 24 | ... | 2012/07/27 | 4,641 |
132780 | 인생의 위기라 생각될 때.. 9 | ........ | 2012/07/27 | 2,435 |
132779 | 담주 서울가는데 맛집 추천해주세요~~ 5 | 코끼리공장 | 2012/07/27 | 1,213 |
132778 | MBC 수백억 적자났다더니…임원진 125% 상여금 지급 3 | 샬랄라 | 2012/07/27 | 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