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4년 아파트 투신..가족ㆍ친구에 편지 남기고

호박덩쿨 조회수 : 3,097
작성일 : 2012-07-04 12:31:15
초등 4년 아파트 투신..가족ㆍ친구에 편지 남기고


아직 자아가 제대로 형성되있지도 않을 초등 4학년 여학생(10세)이 가족, 친구에 편지 남기
고 아파트 투신했네요.. 사인은 과도한 경쟁사회 속 시험 스트레스 +부모 꾸중인것 같네요!
이 학생 죽으면서 학교 친구 8명에게 그랬대요. '잘 살아라. 나는 좋은 나라로 간다' 라구요!


여기서 나는 좋은 나라로 간다가 천국 파라다이스를 말하는거겠지만 이 학생은 자기자신이
간다기 보다는 경쟁에 시달리는 여러 학생, 학우들에게 그런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부탁으로
받아들여지는군요 그렇습니다 과도한  UFC 링안의 사회는 결코 바람직한 사회는 아닙니다!


약육강식, 이전투구의 사회가 바로 그런것이죠. 참고로 UFC 링안의 사회라해도 앤더슨실바,
김동현같은 행복한 사람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건 어디까지나 스포츠 한 종목 이야지
사회 전체가 그런 경쟁구도로 내모는것은 바로 패자는 죽으라는 말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즉 목욕탕 한증막 온도가 40℃면 나쁠게 없겠지만, 날씨가 40℃면 모두가 죽는단 애긴거죠!
그런데 우리사회는 프레임은 이렇게 짜놓고,, 학생들을 지나친 과열구도속으로 몰아 너놓고
부모도 뒤처지면 꾸중하시고 종교인들도 ‘자살하면 지옥간다’고 황당한 소리들을 하고 있죠!


그러므로 저런 학생들을 욕하고 싶으면 먼저 우리사회의 들보(frame)를 먼저 고쳐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형제여 자살하지 마시오 이제는 과당경쟁사회가 아니니”해야 옳은거라 봅니다!
부모님도 “내 자녀들이여 이젠 좀 여가도 즐겨가면서 공부를 하려므나” 이러면 얼마 좋을까? 



그러므로 기독교인들아 자살하면 지옥간다고 남의 눈에 티를 보기전에 먼저 들보를 고치셈! 
http://news.nate.com/view/20120704n05275 ..
IP : 61.102.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박덩쿨
    '12.7.4 12:31 PM (61.102.xxx.136)

    으햠햠^^

  • 2. 호박덩쿨
    '12.7.4 12:34 PM (61.102.xxx.136)

    맞아요 221.149.xxx.253님
    우린 나쁜사회를 물려준거예요 신자유무역질서처럼

  • 3. 호박덩쿨
    '12.7.4 12:52 PM (61.102.xxx.136)

    왜 댓글을 안주셈 내가 이상한가?

  • 4. 호박덩쿨
    '12.7.4 12:54 PM (61.102.xxx.136)

    내글이 너무 완벽해서 할말이 없으시던가

  • 5. ㄴㅁ
    '12.7.4 1:31 PM (115.126.xxx.115)

    글이 넘 길어~!!

  • 6. 호박덩쿨
    '12.7.4 1:36 PM (61.102.xxx.92)

    (115.126.xxx.115
    우와왕 답변글에 댓글이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952 아이 누런 콧물때문에... 3 ... 2012/07/15 1,213
127951 서울-광주 직통 없나요? 5 케티엑스 2012/07/15 1,494
127950 저는 생마늘 먹는게 너무 좋네요 14 ^^ 2012/07/15 4,034
127949 통돌이 17~19kg vs 드럼 16kg 11 고민 2012/07/15 6,046
127948 인터넷에 스마폰 만14세는 신청안되나요 1 나들이 2012/07/15 1,145
127947 두물머리가 강제철거 위협을 당하고 있어요! 이에 대응하는 유기농.. 1 moya 2012/07/15 1,604
127946 에블린 속옷 참 예뻐요 6 파란포포 2012/07/15 4,122
127945 이제 요금제 싼거쓰면 보이스톡 못할지도 모르겠네요 2 보이스 톡 .. 2012/07/15 1,726
127944 골라주세요^^ 12 돌 답례품 2012/07/15 1,500
127943 아이가 무기력해진 것 같아요. 3 중2맘 2012/07/15 1,706
127942 초6여. 초2남. 6살여. 가 갈만한 곳 이모 2012/07/15 928
127941 엄마도 이해되고 아버지도 불쌍하고... 37 자식의 마음.. 2012/07/15 9,212
127940 15도로 세탁 하라는건 찬물에 빨라는거죠? .. 2012/07/15 936
127939 예전 드라마 아들과 딸 결말이 어찌 되었죠? 3 귀남후남 2012/07/15 15,662
127938 건초염 물리치료요..가격이 어느정도가 적당한 선인가요? 코쿠 2012/07/15 1,920
127937 중학교 미술 선생님이 되려면 어떤 준비가.... 8 무지개원츄 2012/07/15 7,336
127936 예비시댁과 예비신랑에게 배신감이 듭니다. 79 T T 2012/07/15 20,225
127935 배두나랑박지성 만난것 사실이라네요. 32 2012/07/15 21,810
127934 신사의 품격에 나오는 홍세라 캐릭터 12 ... 2012/07/15 5,100
127933 미샤~ 이건 좋더라~는거 추천 해주세요~ 11 미샤팬 2012/07/15 5,444
127932 `돈맥경화' 2008년 금융위기보다 심각 4 참맛 2012/07/15 2,814
127931 May you always be happy and healthy.. 1 영어표현 2012/07/15 1,975
127930 충남 연기군 서면에 있는 유명한 갈비집을 가려는데 정보좀 주세요.. 6 혜혜맘 2012/07/15 1,664
127929 3박4일 1 ... 2012/07/15 881
127928 매실에 설탕 더 넣어야 할까요? 2 ^^ 2012/07/15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