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유먹이려고 중단한 약의 내성... 언제까지가 최선일까요?

모유냐 분유냐 조회수 : 1,022
작성일 : 2012-07-04 12:02:01

산후 회복에 모유 먹이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쟎아요?

언제까지 먹이면 도움이 될까요?

지금 50일쯤 먹이고 있는데요.

실은 임신전 몸이 좋지 않아 약을 복용하다 중단한거에요.

담당의사는 약 내성문제로 임신을 권유하지 않았어요.

출산하자마자 다시 먹으라고 했는데...

아이한테 모유 먹일 욕심으로 지금 50일까지 먹였어요.

다음주에 병원가야 하는데 의사는 바로 먹으라 할 것 같아요.

전 100일까지는 먹이고 싶은데..

이거 어리석은 욕심인가요?

살도 더 빠져야 하고 아이한테도...왠지 모유를 줘야 하는 그런 마음이 있네요.

 분유 먹이시는 분들 저한테 괜찮다고 한마디씩 해주세요.

아파서 모유 못 준다고 생각하니 서글퍼요.ㅠ

IP : 122.34.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4 12:28 PM (59.15.xxx.61)

    저는 1년은 먹이라고 댓글달러 왔는데
    원글님 사정을 보니 일찍 끊어야 하는 상황이네요.
    어짜피 완모 못할거면
    아기가 모유에 완전 적응하기 전에 떼어야해요.
    늦으면 늦을수록 젖떼기 어려워요.
    요즘 분유가 얼마나 잘 나오는데요...
    걱정마시고 슬슬 분유와 혼합수유하시다가
    1-2개월 후에 분유로 완전 전환하세요.

  • 2. 지민맘
    '12.7.4 12:34 PM (122.34.xxx.69)

    모유 떼기도 힘들군요....
    정말 엄마의 선책은 넘 어렵네요...ㅜㅜㅜ

  • 3. ..
    '12.7.4 12:39 PM (175.116.xxx.107)

    50일 먹이셨으면 초유도 먹이셨고.. 이제 분유먹여도 괜챦아요.. 아프신데 엄마몸이 먼저죠.. 분유먹이시고 약드세요..

  • 4. 싱고니움
    '12.7.4 12:40 PM (125.185.xxx.153)

    지금 돌 지났는데 -
    우유 먹고 이유식도 먹였는데도 젖 안주면 내 젖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악! 악! 거리고
    발 동동구르며 뒤로 넘어져 우는 애를 보며
    아 이제 지가 포기하기 전에 젖 떼기는 정말 불가능에 가깝다는걸 알고 체념중인 여자 1인....
    그냥 아직 애가 아무것도 모를때 떼세요...ㅠㅠ
    분유는 30년 전에도 너무 잘 나왔었습니다.....
    에휴....젖 떼기가 먹이기보다 더 어렵다는걸 왜 아무도 안가르쳐줬는지..
    달리는 호랑이 등에 탄 기분입니다....
    두드러기도 엄청 심하고 몸 상태 진짜 안좋은데도 끊을 엄두가 안나서 못끊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214 한선교 문방위원장 내정, 새누리당 정신 나갔나 7 yjsdm 2012/07/05 1,332
127213 34개월 아이) 콧물감기로 시작해서 3주 되었는데 별 차도가 없.. 5 걱정근심 2012/07/05 1,044
127212 결혼을 할 결심은 도대체 어떻게들 하셨나요? 7 군밤 2012/07/05 2,197
127211 세입자가 전세자금담보대출을 한다고 하는데 이걸 해줘야 하나요? 6 머리아파 2012/07/05 3,487
127210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 안 타면? 3 롯데월드 2012/07/05 1,638
127209 비발디파크 내일가는데 싸게 가는법좀 알려주세요 1 지민엄마 2012/07/05 1,106
127208 조치원에서 데이트 할만한곳 ... 2012/07/05 1,671
127207 홍준표가 경남도지사 나오나요?? 1 아배야 2012/07/05 894
127206 신생아동생을 샘내는 형을 위한 책 추천 좀 부탁해요 2 술개구리 2012/07/05 670
127205 강수일 다이어트 하시는 분! 혓바늘 8 .. 2012/07/05 1,926
127204 서울대 물리학과나와서 택배회사 영업사원? 47 2012/07/05 18,690
127203 추천 미드 28 배나온기마민.. 2012/07/05 4,477
127202 힘든데 애를 왜 봐줍니까, 지가 감당 못할 애는 낳지 마라 해야.. 10 나이들어서 2012/07/05 2,803
127201 7월 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7/05 674
127200 올케의 심리를 이해할 수 없어요.. 45 에구 2012/07/05 13,951
127199 천둥번개 치면 컴퓨터 꺼야하나요? 5 ... 2012/07/05 1,667
127198 전기렌지+무쇠후라이팬 조합? 3 무쇠 입문?.. 2012/07/05 2,201
127197 의리가 없자나요 여자들이 1 솔직하게 2012/07/05 1,155
127196 야간대학원 수료했는데 졸업 가능한가요.. 4 야간 2012/07/05 1,097
127195 등갈비찜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2 요리고민 2012/07/05 3,360
127194 옥상을 쓸수있으면 좋을까요?.. 14 옥상 2012/07/05 2,444
127193 마봉춘 모금에 참여했어요~ 2 아자!! 2012/07/05 754
127192 목에 있는 몽우리? 5 자두씨 2012/07/05 4,762
127191 튼튼한 침대 추천해 주세요. 3 침대 2012/07/05 1,862
127190 저는 나중에 손주들 절대 안 봐줄래요.. 48 지금도 힘든.. 2012/07/05 1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