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의 눈물로 울리는 웨딩마치

구습타파 조회수 : 2,864
작성일 : 2012-07-04 07:37:24

언제부터인가 명품 가방이 결혼할 때 반드시 주고받아야 하는 필수 항목이 됐다. 신부가 신랑 집으로 예단 보낼 때 반드시 명품 가방을 넣고, 그 답례로 시어머니도 며느리에게 명품 가방을 사주는 일이 보편화된 것이다. 양가가 합의해 예단을 생략했다는 사람들도 알고 보면 여자들끼리 가방은 하나씩 주고받은 경우가 많다.


1000만원 넘는 에르메스 가방 등을 주고 받는다. 하지만 예단으로 많이 오가는 가방은 주로 1000만원 이하 제품들이다. 그중에서도 고소득층과 일부 중산층이 특히 선망하는 가방이 샤넬이다. 샤넬 가방은 400만~800만원이다

한국결혼문화연구소장은 "시어머니와 며느리 모두 '무슨 가방 받았다'고 주변에 과시하려는 심리가 강하다"고 했다.

참으로 요새 세상 말세다, 어중이 떠중이 너나없이 고가의 명품 가방을 주고받다 보니, 애써 모은 자기 돈으로 결혼하는 젊은이들마저 부모의 노후자금 돈을 헐어 고가 명품 가방을 사는 경우가 생긴다
IP : 152.149.xxx.1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7.4 8:01 AM (203.152.xxx.218)

    IP : 152.149.xxx.115

  • 2. ..............
    '12.7.4 8:11 AM (112.148.xxx.242)

    공감 합니다.
    후진적인 결혼 풍습은 없어져야죠.
    언제쯤이면 가벼운 결혼풍습이 정착될지... 참으로 요원합니다.

  • 3. 흐음
    '12.7.4 8:12 AM (1.177.xxx.54)

    글이랑 댓글이랑 정말 한심한 남자들이 많은것 같네요.
    제대로 안되는걸 이 사회탓으로 돌리는 느낌이 드네요.

  • 4. 아줌마
    '12.7.4 10:00 AM (58.227.xxx.188)

    누가 집 사내라고 했나요?

    그렇게 조르지 않을 여자 만나 결혼하심 되죠... 별걸 다 여자 핑계를 대고~

  • 5. 살구둑
    '12.7.4 11:56 AM (183.108.xxx.149)

    서로 비슷한 사람들 끼리... 만나서 하면 될것 같은데 그것도 아닌가 봅니다
    한국에 결혼 문화 쫌 애매하고 머리 아프고 에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730 꼭 답해주세요-잠실사시는분 3 잠실문의 2012/07/22 1,637
130729 고구마 줄기를 다듬다가 손이 시커매졌어요. 8 흑흑 2012/07/22 2,557
130728 노래 다운 사이트 추천해주세요. 1 음악 2012/07/22 932
130727 엘지 정수기 써보시거나 아시는분~ 1 ... 2012/07/22 1,353
130726 스마트폰 충전해서쓰시나오 밧데리교체로쓰시나요 2 2012/07/22 1,556
130725 좋은 가죽의 지갑을 사고 싶어요. 6 추천부탁 2012/07/22 3,694
130724 남편명의 재산? 9 소나기 2012/07/22 3,406
130723 이런 증상은 방광염인가요? 6 n,n 2012/07/22 3,091
130722 오늘 나가수는 김원희특집이냐? 3 에구 2012/07/22 3,767
130721 만약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되면 회사 출근은 7 궁금 2012/07/22 5,203
130720 1박2일...음향사고인가요?? 울 TV고장인가??? 3 2012/07/22 2,044
130719 지금 1박2일 소리가 이상하지않나요? 7 나야나 2012/07/22 1,697
130718 아는사람은 다 아는 요즘 82상황 17 .. 2012/07/22 4,846
130717 프리미엄 애슐* 대단하네요 6 그냥 2012/07/22 4,743
130716 비데달까욧? 말까요? 10 청소가힘들어.. 2012/07/22 2,451
130715 나가수 소향? 가슴이 울컥 8 .. 2012/07/22 3,002
130714 아버지학교 추천해주세요 1 걱정 2012/07/22 1,484
130713 집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 45 이상하죠? 2012/07/22 31,713
130712 김연우 국카스텐 넘 좋네요 4 ,,, 2012/07/22 2,481
130711 이상한 아이엄마.... 8 헐.... 2012/07/22 4,712
130710 국카스텐이 노래를 잘 하나요? 5 저만 싫은가.. 2012/07/22 2,366
130709 엑스포티켓을 무료로구했다면 가시겠어요?ㅡ서울ㅡ 4 연두 2012/07/22 1,417
130708 첨밀밀 봤어요. 18 ... 2012/07/22 4,352
130707 비관적이고 생각이 부정적인 남편에게 선물 할 책 좀 추천해 주세.. 5 ... 2012/07/22 1,757
130706 잠이 쏟아져요 ㄱㄴㄷ 2012/07/22 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