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실히 요즘 입맛이 떨어지죠?

여름 조회수 : 946
작성일 : 2012-07-03 20:25:21

제가 집에 있는 날이면 온통 먹을 것만 생각나거든요.

컴을 많이 하다보니 하면서 이것 저것 먹게 되는데..

요즘..먹고 싶은 것도 없고..먹어도 맛도 안나고..배만 부르구요.

그리고 밥을 맛있게 먹으려 무척 노력하는 과인데..

현미밥에 잡곡 정도로 , 찰지고 맛있게 먹던 밥을 지양하려구요.

밥이 맛 없으면 아무래도 덜 먹을 거고..

먹으려 노력 안하고 유지할 정도로만 먹는 것이 좋을 거 같네요.

 

IP : 125.135.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2.7.3 8:41 PM (61.43.xxx.141) - 삭제된댓글

    저두요..평소엔 끊임 없이 먹고 싶은거 생각하는데 요즘엔 먹고 싶은 것도 없고 막상 먹어도 입이 써요..그냥 수박 참외 같은 수분 많은 과일만 쪼금 땡기네용

  • 2. 착한이들
    '12.7.3 9:04 PM (210.205.xxx.25)

    입맛돌게 식초넣고 매콤하게 무쳐서 오징어날회 같은거 해드세요.

  • 3. docque
    '12.7.3 9:32 PM (121.132.xxx.103)

    여름이 되면 대부분의 주로 아픈 질환이 변화가 나타납니다.


    상당수의 사람들이 여름이 되면 나른하고 무기력하며 입맛도 없고 소화도 잘 안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여름철의 건강관리에 대해 카페 회원들이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여름이 되면 가장 큰 변화는 온도가 상승한다는 것입니다.

    체온유지를 위해 기초대사율을 높게 유지할 필요가 없고

    실제로 필요한 칼로리도 대폭 감소합니다.

    오히려 기본적인 생리활동에서 발생되는 부수적인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하는 것이 중요해지죠.


    러시아 사람들은 겨울에 아주 기름진 식사를 합니다 .

    그래야 혹한의 기온에서 체온을 유지할수가 있습니다.

    반면 태국과 같은 더운 나라의 사람들은 담백하고 가벼운 식사를 합니다.

    체온유지에 필요한 칼로리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4계절이 있고 특히 여름과 겨울의 환경이 극단적으로 다릅니다.

    그런데 4계절의 식사량이 비슷합니다.

    식당에 가보시면 일인분의 식사량이 여름이라고 결코 적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름이 되면 다들 보양식을 찾고

    입맛이 없어도 억지로라도 음식을 많이 먹으려고 합니다.

    과연 바람직할까요.


    육체적으로 몸을 많이 쓰는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닌 경우

    여름철 필요한 칼로리는 대폭 줄어듭니다.

    불필요한 칼로리를 섭취하면 둘중하나가 예상됩니다.

    살이 찌거나 뭄에 무리가 오거나.....


    살이 쉽게 찌는 체질이면 살이 찌고 말지만

    그렇지 않은 체질은 과잉의 칼로리를 어찌 하지 못합니다.

    주로 간기능이 약한 사람들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그러면 과잉의 칼로리로 인해 고혈당/고지혈 상태가 되고

    체온이 상승하고 땀이 많이 흐르게 됩니다.

    과잉의 식사는 불완전 소화의 원인이 되고 간에 상당한 부담을 줍니다.

    간문맥이 닫히면 변이 묽어 지거나 심하면 설사를 할수도 있습니다.

    땀을 흘리는 것도 아닌데 여름이라고 무턱대고 물을 많이 마시면

    장에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별로 상한음식을 먹은 것도 아닌데 변이 나빠질 수도 있는 거죠.


    #########


    이런 상황에서 건강을 위해서 할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적게 먹는 것입니다.

    남아도는 칼로리는 매일 운동을 통해서 써버립니다.

    즉 과잉의 칼로리가 몸에 남아있지 않게 하는것입니다.

    힘든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칼로리가 높은 간식 또한 금물입니다.

    칼로리가 낮은 가벼운 과일이나 채소는 문제가 없습니다.


    물도 무턱대고 많이 마시지 않습니다.

    반드시 소화가 다 된 다음에 물을 마시고

    자신에게 필요한 많큼만 마십니다.

    특히 여름이 되면서 변이 묽어진 분들은 수분 섭취량을 조절해야 됩니다.


    인스턴트음식은 대부분 엄청난 칼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스턴트음식은 먹다보면 얼마나 먹었는지도 모르게 자구 먹게 됩니다.

    습관처럼.....


    주된 탄수화물의 보충 방법인 밥을 먹을때도 조금 더 덜어내고 먹습니다.


    ########


    그런데 신기한건 이렇게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운동을 통해서 남아도는 칼로리를 태우고 했는데도

    대부분의 건강한 사람들은

    과도하게 살이 빠진다거나 배가 고프다거나 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체격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각자 필요한 기본적인 칼로리가 다르므로

    자기에게 가장 편안한 식사량을 찾아야 하고 실천해야 됩니다.


    가끔 과식을 하더라도

    그다음 식사에서 바로 조절을 하면

    별다른 문제가 안될 수 있습니다.


    ########


    과잉의 탄수화물 섭취는 고혈당을 유발하고

    이는 무좀균이 무척 좋아하는 조건입니다.

    특히 무좀이 있는 분들은 여름이 되면 식사량을 조절해야 됩니다.


    식사량을 줄였을때 저혈당 상태가 되지 않으려면

    운동/영양관리를 통해서 기본적인 간기능 관리를 해야 되겠죠.


    #######


    노화에 따라서도 미토콘드리아의 숫자가 줄어들어 에너지대사율이 저하됩니다.

    그에따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여야 하는데 대부분은 그러지 못하니

    제때 소비되지 못하는 당은 내장지방이 되거나 혈당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노년층은 여름에 더더욱 탄수화물 섭취량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629 거실바닥 깨끗이 닦고 싶은데요. 팁 좀 주세요. 6 청소 2012/07/04 4,577
126628 드림렌즈 착용하는 아이들 가끔 아침에 눈 아프다고 하나요? 살빼자^^ 2012/07/04 765
126627 성격 까칠한 대신 말잘듣는 자식vs애교넘치는데 말 안듣는 자식,.. 7 자식 2012/07/04 2,533
126626 어떤 남자가 좋은남자인가요? 6 2012/07/04 2,780
126625 일본여행 어떠신가요? 14 일본여행 2012/07/04 2,392
126624 고소영씨 사진에 보이는 선글라스 좀 알려주세용~~ 5 고소영 氏 2012/07/04 3,445
126623 알고있냐, 모르느냐에 따라 사람목숨이 와따가따 하네요, 수민맘1 2012/07/04 1,056
126622 약재 다려먹을건데 유리전기포트 어떤가요 1 ㅏㅏ 2012/07/04 804
126621 초 4 수학 112쪽이랑 113쪽 1번문제 답 좀 알려주세요 1 급해요 2012/07/04 703
126620 일본 가정요리 책 추천해주세요^^ 6 일본가정요리.. 2012/07/04 1,309
126619 양창순 신경정신과 한 시간 진비료가 헉..... 15 .... 2012/07/04 17,117
126618 숙모한테 꽃이나 화분을 선물하고 싶은데 추천좀.. 2 꽃-화분배달.. 2012/07/04 733
126617 (급) 통돌이 세탁기 추천좀 해 주세요. 7 대전댁 2012/07/04 3,820
126616 김연자母, 내 딸 데려가 부려먹고…; 前사위에 격분 7 호박덩쿨 2012/07/04 3,841
126615 10년만에 한국와서 속초가는데 맛집 추천해주세요 33 한국좋아 2012/07/04 3,578
126614 이영애..미모가 절정으로 돌아가네요 69 ... 2012/07/04 23,150
126613 반포자이 아파트 안 초등학교 아이 다니기 어떤가요? 2 서울입성 2012/07/04 3,510
126612 예전에 유행했던 토마토쥬스 만드는 방법 1 토마토 2012/07/04 2,979
126611 돈이 없으면 무시당하는게 당연한가요.. 14 규엄마 2012/07/04 6,275
126610 버스정류장에서 조심하세요. 1 모냐 너!!.. 2012/07/04 2,019
126609 MBC 노조 "김재철 '방문진 이사 내정' 말해&quo.. 1 무도 돌려줘.. 2012/07/04 976
126608 워킹맘들 어린이집 방학에는 애들 어떻게 하세요? 6 ... 2012/07/04 2,180
126607 도와주세요. 올초에 담근 간장 냄새 맛이 이상해요 ㅠㅠ 6 집간장 2012/07/04 1,220
126606 박솔미 나오는드라마에 나온 노래 아시는 분? 1 토모야 2012/07/04 1,969
126605 일반 패트병 연결가능한 물총 마트에서 파나요? 2 퐈이팅 2012/07/04 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