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뉴스보다 드라마가 더 현실을 바로 보여 주네요.^^

mydrama75 조회수 : 989
작성일 : 2012-07-03 19:28:42

추적자

유령

맛이 간지 애저녁인 공중파 뉴스들보다

연성화 되어버린 시사교양프로그램보다

훠얼씬 정직하고 통찰력 있게

현실을 세상을 보여줍니다.

미디어는 세상을 보여주는 창이고 돋보기인데,

여튼 아이러니 합니다.

드라마를 수준 낮은 매체로 낮춰보는 사람들의 생각에 그래서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물론 문화방송이야 지금 투쟁중이기도 하죠. 그걸 바꾸려고)

그러고 보니 둘 다 SBS인 건 우연인지,

사실 가장 싫어하는 방송사가 서울방송 입니다만.

'위기일발 풍년빌라''싸인'을 쓰기도 한 김은희 작가는 애초 그래서 '유령'을 기대했고

(남편이 장항준 감독이죠, '위기일발 풍년빌라''싸인'은 같이 썼고

사실 '위기일발...'은 못 봤답니다. 이제 정말 궁금해지긴 합니다만)

'추적자'의 박경수작가는 원래 송지나작가 아래서 보조작가로 오래 활동했던 분인데

그래서인지 대사빨이 정말 후덜덜하네요.

두 작품 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바래요.

'각시탈'은 지금은 일단 주원의 연기 보는 맛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말 잘 하네요. 그 맛과 스타일리쉬한 액션을 보는 즐거움만으로도

어쩌면 끝까지 놓지 못할지도,

유현미작가는 전작들(그린로즈,신의 저울,즐거운 나의집')때문에 기대했는데

좀 아쉽습니다. 아직은요,

그리고 강토가 의적으로 변하는 계기가 와닿질 않았어요,

로맨스도 좀 극본만으로는 썩 빠질만 하지 못했구요.

뭐 제 취향을 만족시키지 못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IP : 210.206.xxx.3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ㅁ
    '12.7.3 7:36 PM (115.126.xxx.115)

    위기일발 풍년빌라 잼나게 봤는데...
    작가가 내 취향이엇네..

    각시탈은...일주일에 딱 한편 볼수 잇는
    들마로 초딩조카한테 뽑혀서.울 조카가
    무지 열심히 본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358 덜 스마트한 시대로 돌아가고 싶네요.. 14 저는 2012/07/03 2,706
126357 암사동/천호동 고양이 잘 보는 동물병원 좀.. 3 zzz 2012/07/03 1,765
126356 집나간 남편이 혼자 제주도갔네요. 2 참내 2012/07/03 3,197
126355 워터파크 패션 조언 좀 해주세요~ 2 워터팍 2012/07/03 1,053
126354 의원나리의 힘 보셨나요? 분통터져 2012/07/03 611
126353 형광등?백열등?도 아기시력에 영향을 미치지요? 7 4개월어린ㅇ.. 2012/07/03 9,127
126352 김재철, MBC노조에 195억원 손해배상 청구??!!! 4 도리돌돌 2012/07/03 1,138
126351 매일 반신욕하시는 분들 수돗세 차이 많이 나나요 1 반신욕 2012/07/03 2,792
126350 자동물걸레청소기 autovis 아세요? 8 갖고싶다. 2012/07/03 1,911
126349 수면내시경과 혈액종합검사할건데 얼마정도 드는 검사인가요? 아는병원에서.. 2012/07/03 760
126348 공부 관련 증권가 찌라신?데 강남엄마들은 다 3 .. 2012/07/03 2,968
126347 여수 엑스포, 통영갑니다. 정보 부탁드려요. 2 휴가 2012/07/03 1,213
126346 몰딩이 갈색인테 흰색 페인트칠.. 2 에구 2012/07/03 1,186
126345 한일군사정보협정…반성 없는 MB, 옹호하는 방송3사 2 yjsdm 2012/07/03 711
126344 남편이 저 라섹하라고 하는데 어쩔까요? 3 으아 2012/07/03 1,254
126343 도와주세요~))))쯔비벨 죽그릇 손잡이가 박살났어요..ㅜ.ㅜ 3 ㅠ.ㅠ 고기.. 2012/07/03 1,248
126342 머리가 너무 축 쳐졌어요 납작이 2012/07/03 602
126341 부동산 관련해서 전문변호사님 소개좀 해주세요 추천부탁 2012/07/03 687
126340 크록스구입... 횡재한 기분 6 흐흐 2012/07/03 3,648
126339 아이가 장난치다가 코를 식탁에 부딪쳤는데 코피가 났어요... 4 긍정최고 2012/07/03 802
126338 고양이가 작은 아들을 좋아해요. 6 착한이들 2012/07/03 2,454
126337 쿠키 가루로 핫케익 해 먹을수 있을까요 1 coxo 2012/07/03 598
126336 합정역에서 제일 가까운 대형서점은 어디일까요? 4 목마른여자 2012/07/03 4,894
126335 우크라이나는 유럽인가요 아시아인가요? 8 응? 2012/07/03 6,903
126334 놀이터에서 침 뱉는 아이가 있다면요.. 2 애기엄마 2012/07/03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