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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 초중고 동문회 나가시는 분 계신가요? 궁금해서..

동문회 조회수 : 1,508
작성일 : 2012-07-03 19:01:27

486세대입니다.

서울 특정 지역에서 초.중.고 나오고 아직도 그 지역에 3대가 사는 집들도 많고..

몇년 전부터 동문회 한다고 하더니 최근 몇년사이에 꽤 활성화가 됬나봐요.

수시 벙개, 매월 모임, 골프모임, 등산모임 등등등..

친한 친구들이 동문회다녀와서 들려주는 인생사.. 띠웅.. @@

생각외로 굴곡이 있어서 놀라웠어요. 이혼.부도 등등등..

동문들끼리 남녀 가리지 않고 자주 만나고 서로 챙겨주고 하나봐요.

친구들이 같이 나가자 하는데..

전 내세울 것도 한개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하는 남동창 만나도 할말도 없을 것 같고

(학생시절 존재감 없던 사람이라..ㅠㅠㅠ)

내 남편이 저리 동창회 열씸이다 하면 기분 나쁠것 같아

저도 나갈 생각없어요.

그런데 친구들은 그런 색안경을 쓰는 저를 이상하게 생각하더라구요.

아직 순수한 모임인 것 같긴하더만..

혹 82에도 동문회 나가시거나 남편이 열심이신 분들 있나요?  궁금해서리

IP : 175.113.xxx.14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22
    '12.7.3 7:36 PM (210.205.xxx.25)

    맞아요. 띵똥
    저는 00년도에 초딩 동창회 만들어봤는데요./
    도저히 눈을 뜨고는 못볼 일들이 많아서
    일년만에 절대 뒤돌아보지 않고 나와버렸어요. 지금도 그들 생각은 하고싶지도 않아요.
    막장 말그대로... 초딩은 특히 그렇고
    중고는 여학교만 나와서..음..활성화 안되고
    여하튼 남여 모이는덴 거의들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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