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이 싫어질때.

.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12-07-03 17:51:29

요즘 그래요. 

전에도  종종, 그런것 같구요.

 

얼굴만 아는 사람들..

길거리에서 보면 예전에는 눈인사만라도 했는데,

요즘은 그냥 아는척 하기가 싫으네요..

 

지난주에 이사를 하면서,

시어머니와  만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힘들어지네요.

 

시어머니는 좋은분이예요.

가족에 대한 사랑도 강하고. 욕심도 많으신 편이고,

본인 머리속에 생각이 나면, 즉시즉시 이야기 하는 편이고, (그게 좋을때도 있고, 싫을때도 있어요)

서운한 생각이 들면, 즉시 이야기 하고,

본인은 뒤끝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받는 저는 사실 정신적으로 많이  힘드네요.

 

만나고 나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든 이느낌... 뭔가 쑥 빠져버린 이 기분...

 

이럴때는 뭘 하는게 좋을까요?

IP : 182.211.xxx.7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o
    '12.7.4 12:29 AM (118.221.xxx.235)

    자칭 뒤끝 없다는 사람 넘 싫어요. 그런 사람 치고 배려 있는 사람없구요. 정작 자기한테 누가 뭐라고 조금이라도 서운한 소리 하면 펄펄 뛰고 삐지고 그러죠. 시어머니에게 싫은 소리 심한 소리 들어도 대들수없는 며느리.. 그런 수직적 지위를 이용해 스트레스 해소 하고 사시는거죠..

  • 2. ok
    '12.7.5 11:34 AM (14.52.xxx.215)

    사람이 싫어질때...두가지 방법이 있어요
    무시한다..즉 내맘에서 지운다, 존재감없도록..경청하지않고 딴생각...
    두번째 방법은 피한다..
    되도록 일을 만들어 만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761 어제 서울 날씨 정말 특별했네요.. 3 비야 비야 2012/07/04 1,821
126760 음..김치 선물이 들어왔는데요.이건 대체 어찌 먹나요? 6 오이지 2012/07/04 2,288
126759 김수현, 박태환 광고 노래~ 바다의 왕자~~ 노래 넘 좋지 않아.. 22 현아 2012/07/04 5,289
126758 열무,얼갈이 데쳐놓은 것이 넘 많아요... 11 꿀벌나무 2012/07/04 1,533
126757 홍라희 집안의 위엄 이래요 33 ㅇㅇ 2012/07/04 30,935
126756 봉주 15회 새 버스 갑니다~ 200석 (내용 펑) 8 바람이분다 2012/07/04 2,138
126755 20년전보다 더 싸진거... 43 주부 2012/07/04 12,480
126754 맛있는 과자 추천 좀 해주세요 ^ ^ 11 ... 2012/07/04 3,127
126753 자원봉사에 대한 책임감_선택. 답글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2 ㄱㄱ 2012/07/04 853
126752 아이낳고 마음잡기가 힘드네요..... 4 냥~냥~=^.. 2012/07/04 1,618
126751 좋은대학 가라는 이유가 3 그럼 2012/07/04 1,598
126750 쌀 10kg이 몇인분 정도 될까요? 13 긴급 2012/07/04 53,618
126749 9 급 공무원 응시 연령이 어떻게 되나요? ... 2012/07/04 627
126748 잔뜩 욕 얻어먹은 하루, 우울해지네요. 15 ... 2012/07/04 3,853
126747 日후쿠시마 원전 4호기 문제 심각-도쿄가 사라질 수도 8 어머나 2012/07/04 2,409
126746 불고기용 고기색깔 3 급해요 2012/07/04 871
126745 나물 어떤거 나나요? 취나물 아직도 파나요?? 1 요즘 2012/07/04 778
126744 일본에서 오시는 미래의 사돈될 분들께 드릴 선물 5 조언구해요 2012/07/04 1,377
126743 원순이 또 쓸데없는 짓 하네요(펌) 1 ... 2012/07/04 1,074
126742 나에게관심도 없는남자한테 먼저말거는거-- 1 사랑 2012/07/04 1,314
126741 참외 두개 깎아서 손에들고 우적우적..근데 몸이 가려워요 2 빈속에 2012/07/04 1,218
126740 원미연 ost 2 천사의 선택.. 2012/07/04 998
126739 늦었지만 봉주 15회 버스 갑니다~ (내용 펑) 4 바람이분다 2012/07/04 1,357
126738 싸이 콘서트 스탠딩석 47세 아줌마 무리일까요? 19 psy 2012/07/04 4,349
126737 태국초등친구 선물 무엇이 좋을까요? 9 비루 2012/07/03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