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민가서 직업말인데요. 식당 세탁소 청과물..이런 거 말고 없나요?

--- 조회수 : 3,266
작성일 : 2012-07-03 17:27:31
솔직히 남편과 굉장히 사이 좋지만 그거야 시작 단계이니까 그렇고 10년 20년 후 모르는 일이잖아요. 전 남편 굉장히 신뢰합니다. 하지만 나 자신에게 의지(?)하고 싶어요.한국에서 번듯한 대학 나왔지만 그거야 한국이고 전 그냥 영어 악센트 있는 외국인 이민자일뿐이겠죠. 목돈이 없으니 가게는 못내고...기술이 없네요. 이런 상황에서는 보통 웨이트리스가 최선일까요. 하지만 처음에야 몇 달 일한다해도 오래할 커리어는 분명 아니니까 기술을 배웠으면 좋겠는데 미용 기술이나 바리스타 괜찮을지...아무래도 미용쪽이 더 나을까요? 미용사 페이 열악하죠.? 피부 관리나 마사지 쪽은 처우가 좀 어떤가요..?
IP : 92.74.xxx.2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3 5:31 PM (112.151.xxx.134)

    어느 나라인지에 따라... 업종별로 수입이 다를거고
    사는 곳에 한국이민자들이 많이 거주하는지..아니면 현지인들 위주인지에 따라서
    가지면 좋은 기술이 다를거고...
    남편이 거기 시민권자인지 아닌지......
    등등에 따라서 답이 천차만별로 달라질걸요.
    그냥 이민이라고 적어서는 도움되는 답은 얻기 힘들겁니다.

  • 2. ...
    '12.7.3 5:36 PM (1.250.xxx.241)

    기술이면 네일케어쪽도 수입이 좋다고해요.미국경우 점심사먹을돈 없어도 네일케어는 받는다죠.

  • 3. 원글
    '12.7.3 5:39 PM (92.74.xxx.248)

    후...그렇겠구요.

    남편은 미국인이고 미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쪽에서 살 것 같네요. 미국이 가장 1순위이긴해요.

    일단은 미용, 피부, 마사지 이런 쪽 페이, 대우가 많이 열악한 지 알고 싶은데..제가 이민자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미씨USA이런 곳은 사실 가기가 좀 그래요. 보면 사람들 사는 거 비교하게 되고.. 안 보고 모르고 사는 게 더 편하더라구요. 해서 한국인 많은 곳은 안 살려고 합니다.

  • 4. 원글
    '12.7.3 5:41 PM (92.74.xxx.248)

    아..네일 케어도 염두해놓을게요.

  • 5. ...
    '12.7.3 5:47 PM (110.14.xxx.164)

    한국인 미용실 잘되요
    특히 한국서 바로 온 사람은 유행에 민감한 머리 잘한다고 좋아합니다

  • 6. ....
    '12.7.3 5:47 PM (112.151.xxx.134)

    다른데는 잘 모르겠고... 미국이면
    피부맛사지,네일케어보다는 미용이 훨 나아요.
    제대로 배우기가 어려운 만큼 수입도 좋습니다.
    피부맛사지나 네일은 기술 익히기가 훨 쉬운 만큼 초기이민자들이
    많이해서 그리 대접받는 직업도 아니고 수입이 높지도 못해요.
    미드에 보면 종종 나오쟎아요... 네일받으러가면 한국인들이
    하얀가운입고 일하는 모습...
    거기 비하면 헤어기술이 대접도 받는 편이구 수입도 훨 높아요.
    실력있으면 미용실에 취직해서 일하다가..돈생기면 자기 가게 차려도
    괜챦구요.

  • 7. ..
    '12.7.3 6:08 PM (14.52.xxx.192)

    어쩔수 없으면 모를까 네일쪽 ..
    미국이 훨씬 독한 약을 사용하는지
    냄새가 독해서 건강에 안좋아요.
    미국은 Tip으로 인해 서비스직종인 식당, 미용실, 네일 같은 곳에서
    일하면 수입이 많은 편입니다.
    영어가 좀 되고 컴퓨터를 잘하면
    사무직으로 취직할 수 있어요.
    다운타운에 있는 한인업체 같은 곳에요.
    아니면 CPA 사무실...
    회계사무실은 처음 초봉이 월 2000~2500불 정도라 좀 작지만
    경력을 쌓으면 나중에 회계사무실 메니져도 하면 연봉이 올라가요.
    그리고 미국가서 처음부터 써비스 직종에서 일하면
    그쪽으로만 풀려요.

  • 8.
    '12.7.3 8:43 PM (114.203.xxx.184)

    제가 아시는 분은 치기공사 공부하고 잇어요. 캐나다는 바로 영주권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쪽에 이런 기술자가없데요.

    미국같이 잘사는 나라도 그렇지만 네팔등 우리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나라일수록 한국사람이 하는 미용실, 피부관리 이런데 완전 대박입니다. 우리한테 잘 안알려져서 그렇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641 김건희는 김어준을 왜케 싫어해요? ㄱㄴ 20:40:54 25
1744640 도서관 매일 출근하시는 분 계세요? 5 도서관 20:32:53 354
1744639 나이들면 조심해야할것. 4 .. 20:28:45 657
1744638 말복,삼계탕 다해놓고 다 버렸네요 10 ... 20:25:10 1,082
1744637 서유럽패키지여행 언제 예약하면 좋을까요? 2 이탈리아 20:21:08 189
1744636 극한직업 다시 보는데 2 우하하 20:19:12 437
1744635 50중반에 광대축소해도 되나요? 9 ㅇㅇ 20:17:51 334
1744634 요즘 피자헛 평일 이벤트 괜찮나요? 수박 대신 .. 20:16:59 96
1744633 턱식이 광주 지스트 2 ... 20:15:13 622
1744632 78세 엄마와 해외여헹지 1 여행 20:14:53 315
1744631 늘 화나있는 사람은 왜 그런걸까요? 10 ... 20:11:18 728
1744630 저녁 뭐 드셨어요? 15 살림못하는여.. 20:04:11 877
1744629 혼자 주택에 사는 사람들도 많을까요 3 ... 20:02:33 923
1744628 나이들면 왜이렇게 옛날일에 집착하나요 ㅠㅠ 6 정말 20:02:01 841
1744627 캐나다 호텔은 난방 잘 될까요? 9월 말경에요 2 .. 20:01:40 277
1744626 베트남 반꾸온 드셔보신 분 워너비장금 19:59:13 152
1744625 전기뱀장어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4 ........ 19:56:40 631
1744624 한우집에서요 8 ㅇㅇ 19:53:43 689
1744623 곰팡이 9 옥수수 19:52:45 427
1744622 눈밑거상 한 지 2주 지났어요 만족도 높아요 14 ㅇㅇㅇ 19:52:16 1,432
1744621 교통사고 났는데 경찰에 신고할까요 말까요 9 ... 19:46:30 826
1744620 공항 라운지 아이들이랑 가보신 분 계시까요 5 여행 19:45:38 574
1744619 남편이 친구들과 골프여행 간다면 15 19:38:32 1,164
1744618 김건희 특검에서 나오는 영상 보셨나요? 10 지나가다 19:34:33 1,639
1744617 무슨 노래 들으시면 눈물이 나던가요. 28 .. 19:34:33 1,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