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커피나 차를 마실때 후두룩거리는

싫어서 조회수 : 1,952
작성일 : 2012-07-03 14:48:31
저는. 커피나 차를 마실때 
후두룩거리면서 마시는  사람이. 참 거슬려요 
은근 소리가 심한 분들이 주변에  많이 있어요
제가 많이  예민한가요?
IP : 182.211.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국인의 특징
    '12.7.3 2:59 PM (124.54.xxx.39)

    어렸을 때 무슨 책에서 읽었는데 그게 바로 한국인의 특징이래요.
    그 뒤로 아,..그런가 싶기도 하고.

  • 2. 으악
    '12.7.3 3:11 PM (175.253.xxx.124)

    소주 마실 때 잔을 빨아 먹는 서럼도 많드구요 ㅋㅋㅋ
    본인은 무매너 인지 몰라여 ㅎㅎㅎㅎ
    먹을 때 쫩쫩쫩쫩 거리는 거
    한국인의 특징 맞다고 생각해요 ㅎㅎ

  • 3. @@
    '12.7.3 4:34 PM (121.157.xxx.136)

    저도 후루룩거리는 소리 너무 싫어요
    백 번 양보해서 국수는 그렇다쳐요 오죽하면 '후루룩국수'라는 상품이 다 있겠어요
    저는 국이나 냉국 같은 거 숟가락으로 떠먹으면 후루룩 소리내는게 너무 싫어요
    그냥 숟가락 채로 입에 가져가면 되지 그걸 왜 입 가까이에서 후루룩거리는 건지.....

    처음에 결혼해서 남편이 그러길래 정색을 하고 말을 했어요
    그러는 거 너무 싫다고, 솔직히 예법에도 맞지 않는 거고, 좋아보이지 않는다고
    나는 남편이니까 얘기하는 것지만 남들은 얘기하지 않고 그냥 싫어하거나 안좋게 볼 거라고
    젊은 사람이라 무슨 말인지 알아듣고 본인이 노력하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시부모님.... 두 분 다 좀 그러시는 편이더군요
    젊어서 내외가 같이 장사를 하시느라 식사를 항상 좀 급하게 하셨었나봐요
    그게 습관이 된 건지 솔직히 식사 매너는 별로세요
    "시" 자 들어갔다고 내가 안좋게 보는 건가 생각도 해봤는데, 사실 그렇다기 보다는 저는 먹을 때 소리 내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더라구요
    어른들께는 말씀도 못드리고, 같이 식사하다가 남편이 그런 버릇나오면 슬쩍 돌려서 몇 번 얘기했는데 못 알아들으시는 듯 해요 아예 관심없으신 듯....

    사족으로, 제가 후루룩거리는 소리 못지 않게 싫어하는 소리로는 계단 내려갈때 샌들이나 구두 딸각거는 소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 계단 내려갈 때 발에 힘 꽉 주고 소리 안내려고 노력해요
    실천은 나부터 해야하는 거니까요 ㅎㅎㅎ

  • 4. 뜨거우니까..
    '12.7.3 8:26 PM (218.234.xxx.25)

    뜨거우니까 그러나 본데요? 하지만 보통 뜨거워도 살짝 한모금씩 마시면 그런 소리 안낼 수 있는데 한번에 많이 마시려 후루룩 거리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488 미국 민주당 뉴욕 선거송이 되어버린 케데헌 골든 근황 00 14:26:57 122
1771487 삼재… 왜 저는 들어 맞는걸까요 ㅠㅠ 3 mmm 14:22:03 231
1771486 국민 보험료로 돈 잔치?...건보공단, '가짜 승진' 꾸며 60.. 4 a a 14:19:35 184
1771485 스위스 안락사는 정말 안락할까요 2 ㅇㅇ 14:17:40 345
1771484 울쎄라 잘하는 곳 가격이랑 효과 좀 알려주세요. ㅇㅇ 14:16:54 46
1771483 캡슐세제쓰시는 분들 섬유 유연제.. 14:14:25 123
1771482 월 3000버는데 3800원짜리 빵 못사먹는 남편 11 ..... 14:08:30 1,224
1771481 나솔사계 어떤 편이 재미있나요? 1 ㅇㅇ 14:07:40 194
1771480 기준금리 안 올려도 이미 시중금리는 오르고 있어요. 14 금리 14:01:05 471
1771479 손정완 재킷을 샀는데.. ㅠㅠ 어쩌죠 도와주세요. 4 흑흑 13:59:59 1,060
1771478 사이비가 없으면 정치를 못하는 국짐수준. JPG 1 ... 13:57:07 226
1771477 저~앞에 한국집팔아 미국주식몰빵 보고 9 저는 13:50:54 903
1771476 금 안쪽게 76이라고 써있으면 3 ..... 13:45:22 614
1771475 옛날 입시얘기하니까 사촌오빠가 학력고사시절에 연세대 붙었는데 11 . .. 13:39:29 1,350
1771474 생각해보니 30대 이후로는 다 친절했던거 같아요 3 ?? 13:34:01 775
1771473 [딴지만평] 새강자 등장 2 ... 13:33:42 834
1771472 중국 김치공장 근황.. . 11 ㅇㅇ 13:29:29 1,425
1771471 금리올리면 부동산 다 죽는거라 9 13:26:04 948
1771470 금리 안올리거에요. 9 .. 13:21:57 771
1771469 10억 빚 남편, 나가 죽으라는게 잘못인가요 12 힘드러 13:21:57 2,334
1771468 전세사는데 집주인에게 연락해도 될까요 7 ㅇㅇ 13:18:09 810
1771467 원목에 아주 쨍한색깔이고 1 가구이름잘아.. 13:17:13 218
1771466 조국 "尹 폭탄주 할 동안 김건희는 뇌물 챙겨…그들은 .. 7 ㅇㅇ 13:13:27 1,096
1771465 "시장에갔다가 쪽파 무 배추가격에 놀람 16 ... 13:13:14 1,937
1771464 관악기 부는사람들은 얼굴이 덜 늙을까요? 8 Fff 13:09:42 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