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노홍철 스타일(너무 깔끔한_결벽증인가 싶을 정도로)과 정형돈 스타일(지저분한_돼지 우리처럼 사는)
이 2가지 타입이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스타일과 결혼을 하시겠어요?? +ㅁ+
남편이 노홍철 스타일(너무 깔끔한_결벽증인가 싶을 정도로)과 정형돈 스타일(지저분한_돼지 우리처럼 사는)
이 2가지 타입이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스타일과 결혼을 하시겠어요?? +ㅁ+
저는 정형돈 스타일인남자랑결혼했어요 ㅎㅎ
그런데 제가 잔소리하는것이 잔소리듣는것보다는 낫지않을까요
또 남녀가 바뀌었다면 노홍철같은여자라면 더 나을듯하네요
집안살림은 여자들이많이하니까요
그런데 내남편이 노홍철이라면 정말 답답할것같네요
하루종일 치워야하는것도 그리 쉽지만은 않네요
전 정형돈!
지금 님편이 노홍철 스타일^^
도니는 무뚝뚝하고 재미없을것같구요.
노홍철을 뒤쫓아다니면서 잔소리 할것같구요.
딱 유재석이면 좋겠네요. 부인도 그렇게 잘 챙긴다고 그러던데...
단지 온 국민이 시어머니겠지만.....
ㅋㅋ유재석씨 맞네요...온국민이 시어머니...
정형돈....노홍철정도면 병인데 ........
사실 아는 사람 중에 실제로 저 문제가 발단이 되서 이혼까지 한 분이 계세요.
그 분은 정형돈 스타일의 남자고, 여자분이 노홍철 스타일인데..
식탁 위에 신문지 깔고 밥먹고, 과자 이런거는 집에서 아예 먹지를 못하게 한데요.
그리고 화장실을 하루 3번 청소하고..
물건 놓을 때 각도 틀리면 가서 다시 놓고..
그 분에게 청소를 시키지 않는데요. 마음에 안들어 결국 본인이 다시 해야하니까..
아무튼 그 분이 노이로제에 걸려서 결혼생활 2년만에 이혼을 하셨어요.
저건 극과극인 사람들이 만난것이잖아요
보통사람은 노홍철과도 정형돈과도 아니고 평범하니까요
도니 같은 남자를 만나 여러번의 훈련 끝에 사람으로 만들겠어요.ㅋㅋ
제 남편도 그렇거든요.
처음엔 왜 해야되 하다가 이제는 저보다 더 잘해요.
시키지도 않은 것들 알아서 합니다.
보통은 보통사람들이 만나서 결혼하니까 이런 심각한 문제는 없겠죠~?
전 제가 정리정돈을 잘 못하는 편이라,
노홍철 같은 남자를 만나서 같이 살림하고 싶어요 ㅎㅎ
문제를 좀 바꿔야하지않을까요
나를 저 두 타입 중 어떤 타입이 견뎌줄까
노홍철 타입이 나를 견뎌 줄까
정형돈 타입이 나를 견뎌줄까
내가 깔끔하면 정형돈타입은 죽을맛일것이고
내가 털털하면 노홍철은 가출할듯
제가 대충 치우면 될거 같아요.. ㅋㅋ 글고 정형돈은 아무거나 잘먹고.. 오히려 배달음식을 집에서 한 것보다 더 좋아하니 편할거 같네요.
그리고 정형돈 부인때문에 이제 잘 씻고 다닌다고 나왔어요.. 인터뷰에 나왔어요..
자기 부인 생각해서 그렇게 한다구요..
전 정형돈 과라서 냉장고 노홍철처럼 정리하면 멘붕올듯 싶어요. ㅎㅎ
저는 깔끔떠는 남자 재수없어요..
그런것들이 뒤에서 더 지져분할수도 있다는..
차라리 정형돈이 나아요,
정형돈은 교육하면 나아질 것 같은데,
노홍철을 더러운데 적응시키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그래서 정형돈.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8188 | 도와주세요! 분당 퓨전 한정식집 추천해 주세요(수내동. 서현동.. 3 | 퓨전 한정식.. | 2012/07/07 | 2,339 |
128187 | 현대의 밀이 똥배와 허리 군살의 주범이래요. 11 | 체중고민 | 2012/07/07 | 5,749 |
128186 | 급급!! 김치냉장고 6 | 알려주세요 | 2012/07/07 | 1,809 |
128185 | 남의 연봉을 물어보는 사람의 심리는 ?? 9 | 자유 | 2012/07/07 | 4,938 |
128184 | 남편과 같이 뭔가를 하고 어디 가는 게 싫어요 9 | 마이크로 a.. | 2012/07/07 | 3,722 |
128183 | 피우는 모기향 안좋은가요? 3 | 모기향 | 2012/07/07 | 3,571 |
128182 | 못참고 말해 버렸네요;;; 4 | 스뎅 | 2012/07/07 | 2,743 |
128181 | 대장 용종제거 병원 추천 4 | ........ | 2012/07/07 | 2,183 |
128180 | 25년 친구가 오늘 결혼했어요. 3 | 열음맘 | 2012/07/07 | 2,450 |
128179 | 갤노트 후래시기능 어찌 끄나요? | 후레시 | 2012/07/07 | 1,214 |
128178 | 결혼하는 친구한테 화가 나네요.. 29 | .. | 2012/07/07 | 7,122 |
128177 | 남자란 족속이 싫다... 12 | 정우택 | 2012/07/07 | 4,288 |
128176 | 보험회사 손해사정인? 직업으로 어떤가요? | 아기엄마 | 2012/07/07 | 3,793 |
128175 | 18년된 시내의 아파트괜찮을까요 1 | 읍내 | 2012/07/07 | 1,982 |
128174 | [넝쿨당] 내일 카메오 출연진들.. 2 | 넝쿨당 | 2012/07/07 | 4,287 |
128173 | 밥 안먹는 4살 딸때문에 미치겠어요. 8 | 미치겠어요 | 2012/07/07 | 5,633 |
128172 | 전월세금 못받은거 돌려받는 방법 1 | 지급명령 | 2012/07/07 | 1,527 |
128171 | 살다보니 이런 고민도 생기네요 6 | 보령이 | 2012/07/07 | 2,666 |
128170 | 급질문 중2 아들이 허벅지 앞쪽이 갑자기 단단이 붓고 3 | 영이네 | 2012/07/07 | 2,181 |
128169 | 뱃속에서 3세까지 뇌 발달... 평생 좌우한다 4 | 샬랄라 | 2012/07/07 | 3,319 |
128168 | 아파트관리소장 남편감으로 어떤가요? 5 | 궁금 | 2012/07/07 | 4,396 |
128167 | 美 헌병, 시민 3명 수갑 채우고 끌고 다녀 2 | ㅠㅠ | 2012/07/07 | 2,591 |
128166 | 요즘 아이들이 부를만한 건전가요 8 | 부탁 | 2012/07/07 | 2,294 |
128165 | 서울에 초밥맛있는곳 추천해주세요~~꾸벅 8 | 예비맘 | 2012/07/07 | 3,038 |
128164 | 결혼식 올리고 신행다녀와서 헤어진경우 37 | 궁금 | 2012/07/07 | 21,1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