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넘 궁금해서 여쭤봅니다..이거 무슨 꿈일까요?

양파 조회수 : 804
작성일 : 2012-07-03 11:03:16

새벽에 꾼 꿈인데, 그냥 개꿈일런가 싶기도 하지만 색달랐던거 같고 기억에 남아서요..

 

꿈에 집에 양복 차림의 키작은 남자 한명이 (30대쯤?) 아버지나 오빠를 만나러 왔던 모양인데 전 들어온 건 못봤었구요..아버지랑 오빠한테 아무리 전화를 해도 안받는 거에요..그 손님은 그냥 가야겠다면서 나가는데 차림새가 깔끔한 편이긴 했지만 가난하다는 생각이 꿈에서 들었네요. 아무도 배웅을 안하는데 제가 문 밖에 가서 안녕히 가시라고 하는데 갑자기 양파 두어개만 줄 수 있겠냐고 물어보더군요. 옆을 보니까 양파망이 있길래 그 중에서 제일 실해보이는 두개 골라다 가지고 가시라고 드렸습니다. 배웅 하는데 기분은 괜찮은 편이었구요.

 

얼마 전에는 노숙자가 제가 집에 들어올 때 제가 사온 떡 봉지를 하나 훔쳐가는 꿈을 꾸고는 며칠 뒤에 안좋은 일이 있었는데, 그 당시 꿈에서는 노숙자 같은 사람들이 자꾸 집으로 들어오려고 한다고 경비 아저씨한테 얘기하고 뭐 그런 류의 꿈이었거든요. 이번에는 반대로 사람이 문 밖으로 나가는 꿈인데 먼가 반대의 상황인 걸까요? 꿈 자체는 꾸고 나서 기분 나쁘지 않았어요.

 

양파 줘서 사람 내보내는 꿈, 무슨 의미일까요????

IP : 121.165.xxx.1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7.3 11:09 AM (112.144.xxx.68)

    www.haemong.net 에서 함 찾아보세요

  • 2. ...
    '12.7.3 11:16 AM (119.207.xxx.112)

    나쁜 일(관재, 구설수, 명예... 더 나쁜 사고...등)에 대한 액땜을 한 거 같은데용...

  • 3. 양파
    '12.7.3 11:32 AM (121.165.xxx.175)

    아이쿠 감사합니다. 두분 답글 대충 조합해보니 안좋은 일이 해소되는 꿈 같네요^^ 좋은 하루 되셔요!

  • 4. 저도
    '12.7.3 1:26 PM (223.63.xxx.92)

    액땜에 한표를..꿈이 신기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135 절임배추 10킬로도 팔면 좋겠어요 3 tm 07:45:16 56
1771134 결혼반지 안껴서 팔고싶은데 남편이 싫다네요 .. 07:44:42 49
1771133 울산 화력 발전소 붕괴사고 무심이 07:42:07 112
1771132 삼십만원짜리 꿀 정말 좋을까요? 3 07:40:24 129
1771131 3시간 거리 여행인데 남편과 각자 차 가지고 가는거 7 .... 07:31:26 535
1771130 일본때문에 블랙이글스 두바이에어쇼 못가요 하여간 07:15:46 540
1771129 김용현 재판방청객들, 지귀연 판사에게 "귀여우시다&qu.. 3 ㅇㅇ 07:10:13 867
1771128 코프시럽 혈당올리나요 .. 07:04:26 167
1771127 자동차보험 1 보험 06:14:57 216
1771126 친정엄마 다른 행동 15 06:06:35 1,689
1771125 축하) 미국증시하락 - 추매의 기회? 하락장 전조? 10 미국증시하락.. 05:53:20 3,189
1771124 신안산선은 언제 개통하나요? 궁금 05:51:48 298
1771123 갈비찜할때 양파,대파..갈아 넣어도 될까요? 4 ... 05:48:50 573
1771122 대학생 외박 문제 힘들어요. 8 05:48:03 1,872
1771121 번역서 말고 원서로만 책 읽는분들 3 Word 05:44:54 615
1771120 갑암수술후 tgab는 높아지고 tgag는 낮은그대로 뭘의미하나요.. ........ 05:44:04 203
1771119 주인있는 개를 대문 따고 들어와 마취총 쏘고 보호소로 끌고 갔네.. 1 율마 03:32:23 2,472
1771118 와 이재명 즉석답변 보소 ㄷㄷㄷ 32 ㄷㄷ 03:22:05 5,744
1771117 홍범도 다큐 상영회 참석했다고 서울시하키협회 임원 해임 1 ㅇㅇ 03:17:01 950
1771116 최근에 행복학자 교수가 말한 내용이 저를 변화시켰어요 1 03:00:20 1,540
1771115 제미나이가 자기는 제미니래요 3 아니 02:30:10 1,247
1771114 병원 30번 거절당한 구급차…"진통제도 놔줄 수 없었다.. 7 ㅇㅇ 02:22:59 2,065
1771113 Ktx타는게 고속버스보다 7 ........ 02:10:24 1,977
1771112 팔란티어 15% 내려갔네요 12 ........ 01:59:44 3,130
1771111 갤럭시 쓰는 분들 재미있는 기능 알려드릴께요 11 마법 01:53:36 2,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