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밥차 후기 조심스레 올립니다

점두개 조회수 : 2,253
작성일 : 2012-07-03 10:18:51
어제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현장에 계셨던 분들도 계속 지켜보며 응원해 주신 분들도, 모금어 동참하신 분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전 어제 너무 노조원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언론통제에 대항하여 지금껏 고생하시는데 어제야 서명 했어요 그 동안 언젠가 해야지 하고 생각만 해 왔거든요
그런데 그런 저의 게으름이 이리 길게 만드는데 일조 한것 같아 죄송했구요 독하고 질긴 상대 만나 더 독하고 질기고 당당하게 맞서시는 모습에 감사합니다

여야가 합의해 8월중 처리 뭐 이런 기사 떴는데 그건 가봐야 아는거고 8월까지 가는거 우리가 나서서 더 앞당길 방법이 없는지도 궁금했습니다. 진짜 너무 미안하고 짠했어요. 여러분도 아시죠? 여자도 그러겠지만 남자가 자기 할 일 못하고 견디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물론 노조 활동 하시지만 본업은 아니시잖아요 기자로 앵커로 엔지니어로.. 여러분이 계시는데 거리에서 수입도 없이...
그런데 이 분들에게 195억원 손해 배상이요?
경영해이에 배임 횡령으로 사태를 이 지경으로 만든 사람 공영방송의 주인인 한
IP : 182.219.xxx.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두개
    '12.7.3 10:24 AM (182.219.xxx.41)

    국민의 한 사람으로 김재철 사장을 고소하고 싶어요 적반하장도...
    그리고 해고 조합원 복직도 함께 꼭 되어야 합니다. 독립운동의 댓가가 가혹했던 역사를 되풀이 하니 우리의 역사의식이 이 모양이죠
    해고 무효소송 이런거까지 하지 않도록 이제 해고되신 분들의 복직도 함께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이용마 기자님? 너무 죄송했어요 가족분들에게도 죄송하고 마음아프고..
    우리 82님들, 이 분 들도 끝까지 지켜내실거죠?

  • 2. ㄴㅁ
    '12.7.3 10:29 AM (115.126.xxx.115)

    모처럼 환하게 웃는 얼굴보니
    맘이 쌉싸스레합니다...

  • 3. 어제..
    '12.7.3 10:31 AM (221.139.xxx.8)

    소심새가슴이라 피켓들고 시위하시는분들에게 고생하신다고 한마디도 못거들고 지나왔었어요.
    재처리는 돈으로 계속 압박하고있던데 어제 그 와중에 아이들 장난감 사시는 노조원보면서 왈칵하기도했어요.
    그래도 그분들 참 밝죠?
    저도 재처리 고소하는데 동참하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890 골든타임에서 이성민씨 17 .... .. 2012/07/25 3,939
131889 죄송한데...쪽지 어떻게 보내죠?? 2 달땡이 2012/07/25 576
131888 영화 <두개의 문> 성남/용인/광주 상영하네요. 강물처럼 2012/07/25 647
131887 ‘추적자’가 우리에게 남긴 것 샬랄라 2012/07/25 601
131886 비행기모드 3 2012/07/25 1,603
131885 샴푸의 목적 샴푸종류 그리고 샴푸방법 1 gnaldo.. 2012/07/25 7,923
131884 통영 초등학생 너무 마음 아프네요. 5 너무 슬프다.. 2012/07/25 2,106
131883 호주 내일 갑니다.. 2 chelse.. 2012/07/25 800
131882 한명숙, 폭염 속 반값등록금 실현 촉구 1인 시위 14 참맛 2012/07/25 1,638
131881 부여 궁남지에... 7 촌닭 2012/07/25 1,700
131880 영화 '도둑들' 12 조조 2012/07/25 3,290
131879 수돗물 끓여먹는 것 안좋은가요? 8 물때문에 2012/07/25 3,501
131878 안철수의 도전, 큰 정치 샬랄라 2012/07/25 641
131877 요즘 세차비 얼마에요? 4 왕충격 2012/07/25 2,472
131876 이 전화 뭘까요? 수상해 2012/07/25 675
131875 여성가족부에서 온 우편물 4 @@ 2012/07/25 1,691
131874 다크나이트 라이즈, 좀 우울한 분위기였지만 4 ... 2012/07/25 1,290
131873 초등학생 핸드폰 전화통화기능만 있는폰 없을까요? 5 뎁.. 2012/07/25 2,440
131872 강아지 미용하고 배 찝힌데 바르라고 주신약요. 피부약 2012/07/25 838
131871 커피로 흰머리염색 하는거 어떨까요? 3 멕스웰하우스.. 2012/07/25 4,351
131870 박근혜 당황케한 ’만사올통’, 그게 뭐지? 3 세우실 2012/07/25 1,538
131869 제사 비용. 얼마씩 분담하시나요? 13 비용 2012/07/25 6,924
131868 챙넓은 왕골모자, 평소에도 쓰게 될까요? 9 여름 2012/07/25 1,858
131867 청국장..콩종류는 다될까요? 2 ,,, 2012/07/25 950
131866 컴 앞 대기)양파장아찌 질문요~ 3 행복한 주부.. 2012/07/25 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