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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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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결혼 어떤가요?

고민 조회수 : 6,431
작성일 : 2012-07-02 22:22:18
저는 어릴때부터 어머니께서 너는 한국 남자랑 결혼 못한다고 그러셨어요.
조금은 보수적인 집에서 자라서 그렇게 교육시킨 적도 없는데도
어릴때부터 제 일은 늘 스스로 알아서 하고 대학 등록금 용돈도 제가 다 벌어서 해결하고
남녀평등 의식도 강하고 그래서 한국에서 결혼 문화 받아들이기도 힘들고
제가 생각하는 남자 만날 자신도 없고 (물론 연애는 쭉 했었지만) 그러고 있었는데요.

제가 한국 사람이랑 결혼 가정했을때 제일 두려운 건 시댁문제랑 유흥문제였어요.
능력있는 남자일수록 가정적이기 힘들고 오히려 집안일은 여자가 해야된다는 둥 더 보수적인 사람이 많더라구요.

마침 해외생활 하다가 남자를 한명 만나게 되었네요. (유럽인이에요)
남자친구는 아직 학생인데 내년에 졸업하면 결혼하자는 말이 나왔구요.
남자친구 어머니로부터 프로포즈링도 전해받았어요.
남자친구는 자기 가정 꾸리고자 하는 욕심 많고 애기도 엄청 좋아해요.
사정상 한국 문화에도 익숙해서 한국 음식도 많이 좋아하구요. 한국말도 조금 하구요.
막 외형을 잘 꾸미는 스타일은 아닌데 키도 크고 기본은 좋고 제가 좋은 안목을 가졌다며
결혼하면 너가 입으라는대로 입겠다 애기가지면 면귀저기쓰자 자기가 다 빨래하겠다며 이런 얘기도 벌써하는데
당황스럽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요.

저도 그래서 결혼 생각을 하고 있고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여행 오신김에 남자친구 소개시켜드렸는데
너무 맘에 들어하시고 얼른 결혼하라고 하세요.

근데 제 주변에 국제 결혼 한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어떤지 모르겠네요.
물론 케바케지만 경향성이 어떻더라..이런게 있을까요? 참고로 독일사람같지 않은 독일사람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국제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수 있을지 조언 해주실 수 있으세요?
아무래도 문화 차이가 있다보니 그런 면도 좀 걱정이 되거든요.
IP : 79.93.xxx.7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녕
    '12.7.2 10:27 PM (175.112.xxx.139)

    하는게 좋을듯.. 요즘 한국 결혼 문화는 남자에게 훨씬 불리하고 힘들어서 위에글에는 절대 동의할수 없지만..
    일단 부모님도 행복하고 님도 좋아하고 유럽인도 좋아하니 하는게 나을듯 하네요..

  • 2. 안녕
    '12.7.2 10:28 PM (175.112.xxx.139)

    그리고 여자입장에서는 국제결혼이 힘들게 없다고 봅니다..
    이유는 남편이 벌어오는 돈을 쓰는 입장이니까요..
    해외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거기서 피부색다른 사람들과 경쟁하는게 아닌이상은..
    해외생활이라고해서 딱히 힘든점은 없습니다

  • 3. 국제 결혼이든 뭐든
    '12.7.2 10:32 PM (121.175.xxx.222)

    남편만 바라보지 말고 님의 인생을 열심히 가꾸세요.

    어떤 남자든 자기에게 의존하는 여자...부담스럽고 재미없어요.

    국제결혼일 수록 당당하고 자신감있게 행동하는게 중요하다고

    국제 결혼하셨다가 이혼하신 선배님이 그러시더군요.

  • 4. 고민
    '12.7.2 10:33 PM (79.93.xxx.71)

    한국 결혼 문화에 대해서는 남자가 더 불리하니 여자가 더 불리하니 그런 말이 아니라
    저는 딱 집도 반반 예단이니 예물이니 그런 허식 하기 싫고 결혼식도 하기 싫다고 생각했던 타입인데
    아무래도 한국 남자랑 결혼하면 그쪽 집안에서 바라는게 있으니 제 뜻 고수하기가 쉽지가 않아서 한 말이에요.
    그리고 명절에 늘 시집 먼저 시댁에 설설 기어야 하는 그런것들도 저한테는 힘들구요.

  • 5. 하세요
    '12.7.2 10:36 PM (115.64.xxx.230)

    전 호주사람과 결혼했구요,, 시댁문제 전혀없었구요. 남편 밖에서 술마시고 취해서 들어온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항상 5시 칼퇴근이죠,, 전 너무 만족해요,, 애키우면 기저귀빨겠다는 얘기까지 한다니,,ㅎㅎ 가정적인 남자같네요,,
    사랑하신다면 외국인이라는 이유때문에 망설이지마세요
    와국인이지 외계인아닙니다,, ^^;

  • 6. ...
    '12.7.2 10:39 PM (58.163.xxx.171)

    저 국제결혼 해서 갈라서고도 한국남자는 영.. 어릴 때 좋은 본보기를 보여준 사람이 없어요.
    의지만 있다면 괜찮아요, 근데 애낳고 우울증 극복 못하면 힘들어요. 저도 그래서 갈라섰지요.
    교육 제대로 받은 사람이고 직장 탄탄하면야 괜찮아요

  • 7. 하세요
    '12.7.2 10:43 PM (115.64.xxx.230)

    시댁문화, 결혼문화등에 거부감있으시다면 결혼하시는게 더욱더 좋으실꺼에요,,
    저같은경우는 친구의 시댁이야기들으면 신기할정도로 시댁스트레스가ㅡ전혀없습니다.
    결혼식도 부모위주가 아닌 당사자위주이지요,,

  • 8. ----
    '12.7.2 10:53 PM (94.218.xxx.51)

    현재 독일 사시는 거죠? 그럼 독어는 어느 정도 하시는 거네요?? 어디서 터 잡고 살지 잘 생각하세요.

    저는 독어 아베체데부터 시작했는데 쩝..영어는 나름 하거든요. 남편이랑 대화도 영어로 하죠. 언어장벽때문에 커피 친구 만들기도 힘들고 그렇다구요. 한국 사람들 없는 곳이고 사실 있다손 쳐도 별로 교류하고싶은 마음은 없지만요. 언어 문제 해결하세요.

  • 9. ...
    '12.7.2 10:58 PM (58.163.xxx.171)

    저두 시댁은 아예 없는 거나 마찬가지, 제 3국에 먼 가족이 있고요.
    친정도 어쩔 수 없이 머니깐 전혀 무신경 으로 사니 편해요.
    언어도 하시고 직장도 꼭 가지세요. 남편에게 전적으로 기대면 싫어할 겁니다.
    맞벌이 많아요. 특히나 아이 생기기 전 까지는 요.

  • 10. ..
    '12.7.2 11:08 PM (178.83.xxx.177)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면 되는거지요. 그러나, 국제결혼 패망사례가 한국결혼 못지 않다는 점만 알아두세요. 그리고 그쪽 언어에 능통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문제가 된다는 것두요.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나라에서 어떤 부류의 남자들이 국제결혼하는지 보시면,그 나라에서 어떤 남자가 아시아여자와 결혼하는 지 알 수 있습니다. 아니라고 해도암묵적인 현실입니다....

    특히 조심해야할 것은 남자쪽 나라가 아니라 한국이나 제3국, 즉 일이나 어학연수등으로 만난경우가 가장 실패사례가 많아요.

    그리고 유럽사람들은 우리가 말하는 부부간의 정 개념이 없습니다. 만일 좋아하는 여자가 생기면 바로 이혼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여자가 친정이 잘살거나, 자기 직업이 빵빠해야 아무리 이상한 놈 만나서 결혼생활해도 원상복귀가 되는 것처럼, 외국분하고 결혼하실때 본인이 직업을 반드시 갖고 있고, 그 나라언어에 능통하셔야 여러 잡스러운 소음으로 부터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내 나라에서도 남자한테 당하는 마당에, 돈도 없고 직업도 없이 남편하나만 바라보고 타국에서 사는 삶을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지경까지 간다는 것만 말씀드리고 싶어요.

  • 11. ...
    '12.7.2 11:17 PM (115.64.xxx.230)

    인터넷에서 제일많이보는 국제결혼에 관한편견,, 여기 덧글에도 있어써봅니다
    1. 남여 돈관리는 무조건 각각한다
    2. 한국여자와 결혼하는 서양남은 동남아여자와결혼하는 한국남과 비슷한부류다
    3. 다른여자생기면 바로이혼이다

    다 케바케이지만요,, 국제결혼자입장애서 보면 웃기는 소립니다,,
    주변 국제결혼한 친구들중에 자기보다 나이훨씬많고 교육수준떨어지는 사람과 결혼한 사람 한명도 못봤다죠,,,

    하지만 남편바라기로 사는건 지양해야하구요,,타국에서 그러면 우울증올수있어요,,
    더 당당하게 살아야합니다,,

  • 12. sj
    '12.7.2 11:24 PM (27.35.xxx.84)

    외국인 남편 하나 믿고 혈혈단신 남편 따라 결혼했다가 마늘 냄새 난다고 이혼당했다는 얘기를 인터넷 기사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여자는 언어도 안 되고 그러다 보니 직장도 못 잡고 이혼 당한 게 쪽팔려서 한국으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힘들게 산다고 하더군요.

  • 13. ,,,
    '12.7.2 11:36 PM (119.71.xxx.179)

    윗님..그건 싸이코죠-_-;;; 우리나라에도 그런놈 얼마든지 있고요..
    순덕엄마님 독일사시는거 좋아보이던데~~~~~.애들도 이쁘구 ㅎ

  • 14. 그런데
    '12.7.3 6:19 AM (94.218.xxx.51)

    직장없이 10년 살다 이혼하면 한국에서도 살기 힘든 건 똑같지 않나요?

  • 15. 그런데
    '12.7.3 6:21 AM (94.218.xxx.51)

    그리고 동남아 여자들이랑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 한국이나 일본같은 동북아 여자들은 고학력 젊은 남자들 잘 만나서 결혼합니다. 우리가 동남아랑 사는 게 천지 차이거늘 거기랑 비교하면 안되죠.

  • 16. pa..
    '12.7.3 8:03 AM (152.149.xxx.115)

    위에 안녕님이 쓰신 여자입장에선 국제결혼이 힘들게 없다고, 남편이 벌어오는 돈 쓰는 입장이라는말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한국여성은 전세계 어디가서 결혼해도 혼자 독립못하고 남자가 다 거두어사 막여주고 재워주어야 하는 존재인가요, 좀더 독립적이고 경제적 면에서 자립할수 있는 한국여성이 되어야..

  • 17. ....
    '12.7.3 8:04 AM (152.149.xxx.115)

    유럽남자 자상하고.. 그런데.. 첨엔 좋다가.. 나중에.. 안맞는 부분생기고.. 외국남자는 정같은게 없다고..그렇게 10년살다 이혼하게되면..
    한국여자는 정말 갈데 없다고 하더라구요 .. 다시 한국가기도 뭐하고.. 그나라 남아있자니.. 터전이.. 남편밖에 없는데여....나중에 현지 독거노인으로 쓸쓸히 사라지는 존재....

  • 18. ......
    '12.7.3 8:18 AM (180.224.xxx.55)

    한국에서 직장없이 10년살다 이혼하는거와 외국에서.. 10년후 헤어지는것과는 다른게있죠..한국은 원가족도 있고 친구도있고.. 하지만 외국은 홀홀단신이잖아요 ... 문화차이도 무시못한다고 하던데... 근데 사람마다 다르니까...

  • 19. ...
    '12.7.3 9:30 AM (115.64.xxx.230)

    결혼하는거 물어보는데,,뭐 헤어지는것까지 벌써 고민하시는지,,ㅎ
    그리고 외국서 10년살고 헤어지면,, 한국에선 애데리고 재혼하기 힘들죠??
    전 여기서 한국서 이혼하고 애데리고 온 30대 후반 아주머니 40대초반 현지남자분만나서
    재혼해서 잘사는것봤네요,,
    서양문화에서는 나이들어서 재혼하고,, 연애하고 이런거 이상한게 하나도 아니죠,,
    즉,,이혼해도,,한국에서 이혼해서 이혼녀로 사는것보다 여기서 싱글맘으로 사는게 낫다는거죠,,
    제가 아는 그분은 재혼전까진 싱글맘이라 정부지원도 엄청나오더라구요~

  • 20. 취리히에서
    '12.7.3 9:42 AM (178.83.xxx.177)

    '12.7.2 11:17 PM (115.64.xxx.230)님// 주변 국제결혼한 친구들중에 자기보다 나이훨씬많고 교육수준떨어지는 사람과 결혼한 사람 한명도 못봤다죠,,,

    그러니까 제가 동남아여자랑 결혼하는 한국남자 예를 든거에요. 동남아 여자 입장에서는 자기보다 훨 잘난남자 만난격이니까요... 유럽이 인종차별이 암묵적으로 있어서, 그들입장에서 일등신랑감은 아시아여자와 잘 결혼하지 않아요...

    유럽생활 20년 다되갑니다..한인사회에서 보는 유럽남자랑 결혼한 한국여자분들....생각과 많이 다릅니다.

  • 21.
    '12.7.3 10:08 AM (175.209.xxx.180)

    독일이면 살림 정말 철저히 하셔야 해요.
    대부분의 독일 전업주부들, 남편한테 매일 돈 타 써요.
    아무리 유복한 집이라도 아내가 고용인 개념으로 집안일 하더라고요.
    집안일 제대로 안하면 남편들이 돈 줄 때 그렇게 투덜댄다고.
    대충하고 살아도 자기 주장 할 수 있는 미국이나 영국 주부들 제일 부럽다고 하는 소리를 들었어요.

  • 22. ....
    '12.7.3 12:15 PM (210.109.xxx.130)

    저랑 비슷한 성향인거 같아서 댓글달아요.
    님이 고민하시는 문제가, 시댁이랑 남편 유흥문제 때문이라고 하셨는데..
    그것 때문이라면 굳이 국제결혼 아니어도 한국에서도 쓸만한 남자 찾을 수 있어요.
    저도 외국인 사귀어봤고 결혼도 생각해봤고..
    외국인이랑 결혼하면 시댁이며 유흥문제에서 자유롭겠다는 생각도 해봤엇죠.
    부모님도 국제결혼 반대하시는 분 아니었구요.
    그치만 결국에는 한국남자랑 결혼햇는데
    시댁 문제 없고 유흥문제도 없어요. 저는 명절때 외국배낭여행도 갈 정도였어요.
    그리고 남편은 술을 못하고 가정적이라 일찍 들어와서 집안일하구요.
    한국남자도 고르기 나름이예요.
    또 남편은 저의 독립적인 성향을 무척 좋아해요. 독립 자주적인 여자가 이상형이었대요.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때 외국친구랑 결혼안하길 얼마나 잘했나..하는 생각이 들고요.
    한국인이랑 결혼해서 좋다고 생각해요. 시댁있어서 저는 너무 든든한데요.
    사이코 시댁만 있는거 아니예요. 시댁에서 설설 기는 것도 일부 얘기라고 생각하고요.
    시댁이랑 유흥문제 피해서 국제결혼 했다가 생각지도 못한 또다른 암초를 만나시면 어쩌시려고..
    그 남자 자체가 좋아서 결혼하시는거라면 상관없지만
    걸릴거 없는 외국인이라서 결혼하는건 아니라고 보네요.

  • 23.
    '12.7.3 12:24 PM (98.232.xxx.146)

    이런저런 걱정하다보면 결국 결혼이고 뭐고 아무것도 못한답니다 좋으시면 그냥 결혼하세요~

  • 24. ...
    '12.7.5 1:33 AM (115.64.xxx.230)

    '12.7.3 9:42 AM (178.83.xxx.177)
    그러니까 제가 동남아여자랑 결혼하는 한국남자 예를 든거에요.
    ---------------------------------------------
    유럽은 그런가봐요? 전 호주국제결혼이라,,훗,,
    제주변 국제결혼중,, 그렇다고 여자쪽이 엄청 떨어지는 예도 못봤는데,,
    거의 비슷한 수준끼리 결혼하던데,,나이도 비슷하고?
    거의 삼촌,,아빠정도로 나이차이나는 한국남자랑 비교하는건 좀 아닌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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