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없이 남편과 둘이 사시는분,..반찬 많이 하세요?

ㅇㅇ 조회수 : 2,448
작성일 : 2012-07-02 20:47:15

아이가 없기도 하고, 신랑은 거의 저녁을 먹고 오니깐...

 

저혼자 막 이것저것 해먹기도 그렇고, 늘 반찬 하나만 해가지고 먹던지

 

인스턴트 식품으로 떼워요.

 

또 전 오후 출근이라,,,아침 느즈막히 일어나서 아침겸 점심 대충 먹고 가구요...

 

신랑이라도 일찍 오면 반찬 몇개라도 해놓고 먹을텐데,,

 

영 귀찮네요.

 

더구나 밑반찬 같은건 냉장고 들어갔다 나오면 잘 안먹잖아요..울 신랑은 유독 더 심하거든요.

 

김치도 내놓은건 절대 안먹어요...식사때 바로 김치냉장고에서 꺼내 줘야 먹을정도로 식성이

 

좀 거시기해서,,,,;;;;

 

뭘 해놓으면 도통,,,맛있게 먹는법이 없네여.

 

아...그래오 양파덮밥은 좋아합니다. ㅎㅎ

 

아이없이 두분이서 사시는분들  반찬은 어떻게 하세요??

 

 

IP : 114.201.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7.2 8:57 PM (114.201.xxx.75)

    그죠? 일찍 온다하면 걍,,,반찬가게 가서 반찬몇가지 사고 국하나 끓여서 먹는게 싸게 치이는거 같아요..괜히 이것저것 만들어놓으면, 거의다 버리게되고요....

  • 2. 반찬은
    '12.7.2 9:08 PM (223.62.xxx.146)

    잘 안만들고 한그릇 음식. 국 위주로 요리해요.
    남편이 국없으면 밥 못먹고 아침 못먹으면 큰일 나는 사람이라...
    밑반찬은 양가에서 많이 얻어다먹고요.

  • 3. 주말전에
    '12.7.2 9:15 PM (211.201.xxx.188)

    국이랑 찌개 반찬몇가지 만들어놓구
    휴일에 먹고 남은거 혼자 일주일동안 대충 먹고살아요. 사먹는 반찬 맛없어서요

  • 4. 저희도
    '12.7.2 9:35 PM (125.186.xxx.64) - 삭제된댓글

    처음엔 신라이 밑반찬 잘 안 먹어서 해도 저 혼자 먹다가 치우고 그랬는데
    시댁 성향이 반찬도 없이 밥만 많이 먹고, 외식 좋아하고 인스턴트가 생활이라서
    제 자신이 힘들더라구요...건강도 안 좋아지고!
    그래서 꾸준히 집밥해먹이고 주말에 끼니마다 변화를 주어서 간단하게 라도 슬로푸드로 먹고
    저녁아니면 아침위주로 하루 한끼라도 밑반찬, 나물위주로 변화를 주어 해주니까
    이젠 아침에도 생선이나 고기를 간단히라도 맛있게 먹고 출근하더라구요!
    뭐든 꾸준히 하니까 식습관도 변해서 저도 좋고 돈도 절약돼서 좋더군요!

  • 5. ......
    '12.7.2 9:43 PM (115.136.xxx.25)

    적게 한다고 해도 2~3회분 먹을 만큼은 나오는데, 늘 버리는게 더 많더라고요.
    최대한 안합니다. 있는 김치 2~3종류면 신랑은 불만없이 잘 먹어요. 거기에 김+달걀후라이를 최소로 하고, 국이든 밑반찬이든 메인이건 1가지만 합니다. 그조차도 없이 달걀후라이만 해서 먹을 때도 있어요.
    장기보관 가능한 깻잎지나 콩잎지, 더덕 등 1가지 정도 제가 할 줄 몰라서 사 둡니다.

  • 6. ...
    '12.7.2 10:06 PM (211.243.xxx.154)

    제가 반찬 많은걸 좋아해서 조금씩 여러가지해요. 보름에는 오곡밥도하고 나물들도 종류별로. 밑반찬은 별로없고요. 손가는 나물들 몇가지, 금새 할 수있는 야채볶음들. 생선이나 하다못해 스팸이라도 구워서 여러가지로 만들어요. 잘 만들지는 못하고 조금씩하니 맛은 별로여도 그냥 해요.

  • 7. 식당
    '12.7.2 10:44 PM (58.163.xxx.171)

    주말에만 올라오는 사람이라 구내식당에서 이거저거 싸오면 그거 먹고
    혼자있을 땐 다이어트 -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851 근육 잘 잡히는 여성분들, 무슨 운동 하세요? 기체 2012/07/19 1,268
129850 아이바지 더러움 어떻게 빼나요? 5 콩나물 2012/07/19 1,087
129849 잘때 나도 모르게 인상을써요ㅣㅠㅠ 2 주름 2012/07/19 6,778
129848 임플란트 원가가 얼마인가요? 3 천지 2012/07/19 2,171
129847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 7 bbb 2012/07/19 1,250
129846 원래 강아지 닭가슴살사사미 간식이 고소한가요 4 수제간식 2012/07/19 1,179
129845 가가 가가가? 21 wpwp 2012/07/19 3,455
129844 외국인들은 검버섯이 거의 없는거 같아요? 5 궁금해요 2012/07/19 2,834
129843 무도에서 길은 진짜 빠져야겠네요.. 31 안녕 2012/07/19 10,164
129842 개념원리 vs 개념+유형(라이트, 파워),,,,어떤게 더 나은.. 2 중등선행 2012/07/19 2,424
129841 이럴 때는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4 의대생 2012/07/19 1,443
129840 안철수 원장의 책이 출간과 동시에 돌풍을 일으키는 것은 ?? 1 .. 2012/07/19 1,366
129839 러시아가 중국 해적선 격침시킨거 보고 생각난 일화 2 하품 2012/07/19 1,064
129838 미래가 어찌될거 같냐면... 끔찍할거 같아요 2 미래 2012/07/19 1,504
129837 참 세상엔 수많은 다른 사람들이 있다는 걸 새삼 여기서 또 느껴.. 9 mydram.. 2012/07/19 3,715
129836 저녁메뉴 .. 2012/07/19 686
129835 외국에 살면서 시어머니 초대할 때 10 고민 2012/07/19 3,157
129834 한의원은 참만 놔도 수입이 좋은가 봐요. 14 부럽다. 2012/07/19 9,645
129833 효린 초등학생 시절 1 씨스타 2012/07/19 2,266
129832 군인남편 두신 분 계시나요? 8 - 2012/07/19 4,135
129831 오늘 집 잃은 강아지 찾아줬어요. 6 기분좋은날 2012/07/19 1,499
129830 별달 따줄께 막내딸 서진희 역 꼬마 탤렌트 3 ... 2012/07/19 1,203
129829 제 방귀냄새에 제가 죽겠어요. 11 ... 2012/07/19 4,809
129828 회사일..죽어라 했더니 병x 취급 하네요 3 ... 2012/07/19 2,153
129827 기아팔뚝 효과보셨나요? 왕팔뚝녀 2012/07/19 5,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