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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에 젊은 여성 일자리 '직격탄'

.. 조회수 : 1,580
작성일 : 2012-07-02 18:37:51

광진구에서 A커피숍을 운영하는 김모(45)씨는 얼마 전 여자 아르바이트생을 받을 때 지원자가 몰렸다고 한다. 여름방학이 시작된 이유도 있지만 평소보다 지원자가 몰려 예전보다 외모가 예쁜 여학생을 뽑을 수 있었다고

유로존 재정위기 등에 따른 경기침체로 여성들의 일자리가 남성에 비해 더 큰 폭으로 줄고 있다. 여성들의 '좋은 일자리'도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특히 20대 대졸 여성의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다.

우선 대졸들의 일자리가 밀집된 도시 지역에서는 남자 취업자가 여성 취업자 수를 월등히 앞선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시지역 남자 취업자 비중은 61.3%로 지난해 60.7% 보다 0.6%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여성의 경우 39.3%에서 38.7%로 낮아졌다.

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임금 근로자, 이른바 '월급쟁이'의 비중은 남성이 63.3%에 달한 반면 여성은 36.7%에 그치고 있다. 특히 2년이상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한 일자리는 남성이 66.4%를 차지하고 있다. 여성( 33.6%)의 2배 가량이다.

IP : 152.149.xxx.1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 6:47 PM (211.246.xxx.227)

    제목만 봐도 댁인줄 알았다.
    152.149 해외에 살고 며느리 본 줄리아.

  • 2. ....
    '12.7.2 6:47 PM (166.125.xxx.105)

    82에서도 여자도 직업있어야 한다고 난리지만.....실질적으로 여자가 좋은 직장에 취업할 확률은 현저히 낮죠.

    한국의 마초문화가 변하지 않는 건......경제적으로 남자에게 의존하게 만드는 시스템이 문제라고 봄...;;

    여자가 독립적으로 혼자 살기 어려운 나라임에는 틀림 없는 듯 ㅠㅠ

  • 3. mama
    '12.7.2 7:23 PM (101.165.xxx.33)

    도시 편중이 너무 심한것 같아요
    여긴 소도시인데 일할 사람을 못 구해 난리예요
    매체를 보면서 남편이랑 여기오면 방도 구해주고 그럴텐데
    왜 실업 운운하며 서울에만 있을려고 할까 이럼서 이야기하곤 했어요
    진짜 젊은 사람은 시골 싫어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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