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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개 좀 버리지 말고 먹지좀 마세요..ㅠㅠ

조회수 : 2,154
작성일 : 2012-07-02 14:41:48

 개좀 먹지 마세요.

 이렇게 먹거리가 넘쳐나는 세상에 왜 개를 먹나요~

소나 돼지도 먹는다지만..

개는 정말 불법적으로 잔인하게 주변에서,아무데서나 잡아먹잖아요.

백주 대낮에 대로변에서 살아있는개를 토치로 그을려 잡아먹질 않나..

 이게 무슨일이랍니까.

아는 엄마가 한다는 말.. 웬만한 보약보다는 낫대요..

이게 젊고 이쁜 ,,가방끈 긴 엄마 입에서 나온 소립니다.

이런 젊은 엄마들도 이런데 정말 원시인들,미개인들도 아니고 ㅠㅠ

 얼마전 제가 밥주던 개가 사라졌어요.

주인이 없는지 아니면 버린건지 사람만 보면 꼬랑지 흔들고 순하디순한 개가 없어졌어요

. 어디로 갔을지..

 정말 괴롭네요.

IP : 203.170.xxx.21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7.2 2:48 PM (211.234.xxx.200)

    버리는사람도 많지만 잃어버리는경우도 많아요
    얼마전에도 시추가 주이없이돌아다니길래 집에데려와서
    동네동물병원에 다 전화했는데 신고된게업쉬라구요
    이틀 재우고 병원가서 칩확인했는데 다행히 칩이있어 주인찾았고 얼마뒤 동네서 그시추랑 지나가길래 제가 델고있었다고 어떻게 잃어버렸냐니..얘가 원래 나가는걸 좋아한다고
    저번에도 누가 찾아줬다고하는데 어이가없더라구요
    이번에도 자기가 찾은것도아니고 이틀지나고 병원에서
    저나한건데 찾을생각도없었고 만약 나쁜인간이 데려갔음
    어쩌려고..

  • 2. ㅇㅇ
    '12.7.2 2:49 PM (211.234.xxx.200)

    오타가 많네요ㅡᆞㅡ

  • 3. 훠리
    '12.7.2 2:54 PM (116.120.xxx.4)

    원글님..진정하시고
    너무 흥분하신듯해요.
    어떤맘에서 하는 소린지 알아요.ㅠㅠ

  • 4. ..
    '12.7.2 3:05 PM (203.100.xxx.141)

    애견인은 아니지만......무엇 보다 사람 잘 따르는 동물인 개.....식용하는 건 반대입니다.




    요.

    우리 식구들(친정식구)은 보신탕 못 먹어서 다행이네요.
    시어머니는 예전에 그런 거 한 번씩 먹어 줘야 하는데......무시해 버렸어요.
    남편도 못 먹는 게 그나마 다행...

  • 5. 콩이맘
    '12.7.2 3:06 PM (219.254.xxx.177)

    제발 우리나라에서 보신탕 좀 없어졌으면 하는게 제 소원이에요
    개를 키워보니 희노애락을 사람과 똑같이 겪고
    겁도 얼마나 많고 조금만 아파도 엄살이 심한지...
    죽음당하는 개들 얼마나 무섭고 아플까요?
    그런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너무 아파요
    세대가 바뀌면 좀 나아질려나요?

  • 6. 하늘
    '12.7.2 3:08 PM (58.235.xxx.248)

    여기서 몇일 전 주인 잃어버린 비맞은 시추글 읽고 폭풍 눈물때문에 힘들었는데 또 눈물샘 자극하네요.
    강.아.지 글자만 봐도 반가왔는데 이제는 피하고 싶어져요.

    마당만 넓으면 유기견들 안아주고 싶지만 현실은 한마리로 만족해야되니..
    유기견 몇마리 입양해서 키우시는 분 말씀이 산은 원래 동물의 몫이었다고..
    좀 충격이었어요. 저는 그냥 땅속 벌레도 침입자라고 생각하며 살았던터라.
    후ㅡ 동물을 키워보면 교감을 알게 되고 생각이 좀 달라질텐데 어렵네요.

  • 7.
    '12.7.2 3:19 PM (175.203.xxx.14)

    소 돼지도 먹지 마세요.
    송아지 눈 들여다보신적 있나요?
    개 뿐 아니라 소, 돼지, 닭..모두 감정이 있어요.

  • 8. ...
    '12.7.2 3:21 PM (166.125.xxx.105)

    소, 돼지도 드시면서, 개는 왜 안되는 되요?

    개나 소나 생명의 가치는 똑같습니다.

    개 먹는거 싫으면 소나 돼지도 먹지 말고 말씀하셨으면 해요.

  • 9. 그냥
    '12.7.2 3:27 PM (110.10.xxx.57)

    닭도 자연 생명이 25 년 가량 된다고 합니다.
    닭도 먹지 마셔야죠.

  • 10. 똘이와복실이
    '12.7.2 3:51 PM (123.109.xxx.220)

    위에 댓글 다신 두분들이 제일 가증스럽고 웃기다는거 아시나요? 개고기 먹는 사람들보다 더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디가서 소,돼지, 닭 먹지말자고 그 동물들 생명존중에 대해 옹호하시는 활동이라도 한번 하신적이 있으면서 이런글 올리시나요?

    소, 돼지, 닭도 먹으니 개도 그냥 먹자? 진짜 개풀뜯어먹는 논리네요.
    개라도 먹지 말자는 주장에 꼭 이딴 억지를 부려야 세상살이가 편하신가요?

    한국이 개식용하는 몇안되는 나라중 하나이고 개라는 동물의 식용반대에 어느정도 국민적 감정호응이 있으니 개들이라도 살려보자는건데 이와중에 닭이니 소니 돼지니 꺼내들고 기어이 개까지 먹어야 이게 공평한거지
    이런 논리라니 참 어이없네요

  • 11. 아휴
    '12.7.2 5:50 PM (124.61.xxx.39)

    개농장 안보셨죠? 싸구려 사료가 아니라 걍 음식물 쓰레기 걷어다가 먹여요.
    돼지우리보다 백배 천배 더럽구요. 그래서 항생제를 하얗게 뿌려서 주죠. 병걸려 죽으면 안되니까.
    그런게 몸에 좋기나 할까요. 오래전에 섭취할 육류가 없었을때나 잡아먹는거지... 요즘같은 영양과잉시대에는 불필요한거죠.
    닭장도 실제로 눈뜨고 못봅니다. 닭이 그냥 뻘개요. 스트레스로 깃털이 다 빠져서...
    특히나 개는 다른 동물과 달리 교감이 됩니다. 소가 아무리 말 잘듣고 이쁘다고 집에서 키울순 없잖아요.

  • 12. 뒤늦은
    '12.7.7 12:01 AM (175.203.xxx.14)

    뒤늦은 의견입니다만..

    똘이와 복실이 이 분은 잘 못 이해하신 듯 해요.

    개도 그냥 먹자는 논리가 아니예요.

    감정적으로 대하지 마세요.

    개 뿐만 아니라 소, 돼지의 감정까지 말씀드리는 거예요.

    개만 존중받을 존재가 아니라, 소, 돼지..넓게 생각하면 모피, 가죽....

    신발은 소가죽, 양가죽...가방도 소가죽, 양가죽....

    겨울이면 입는 오리털 파카.....(계속 산채로 오리털을 뽑는 거 아시나요? 한 번 뽑고 죽이면 이윤이 남지 않고, 살려두면 털은 자라니까요.)

    모르는 사실은 언제나 있기 마련입니다.

    저의 의견은..꼭 개를 먹지말자는 의견만 올라오는 것에 동승하여

    다른 동물들의 권리를 대신 주장하는 것입니다..

    오해하시는 분들, 오해를 풀어주시고

    생각을 더 넓혀주세요.

    불편한 진실이 세상에는 가득해요..인간은 이기적이잖아요.

  • 13. 뒤늦은
    '12.7.7 12:02 AM (175.203.xxx.14)

    덧붙여, 저와 저희 가족은 채식주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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