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물가가 자꾸 오르는 이유가 뭔가요?

Grace 조회수 : 3,265
작성일 : 2012-07-02 13:22:03

어떤분들은 세계적인 불황이라 그렇다고 현 정부탓이 아니라고 하고 정책을 잘못해서

그런게 맞다고 하기도 하니 헷갈리네요.  우리나라 소득수준에 비해 물가가 심하게 비싼거 같아요.

미국이나 일본, 캐나다, 호주..같은 나라도 그런지 궁금합니다.

예전엔 제철되면 딸기는 실컷 사먹었던거 같은데 올봄에는 딸기도 비싸서 그마저도 거의 사먹지

못했거든요.  겨울에 심심하면 먹던게 귤인데 요즘은 제철 과일값이란게 없는거 같아요.

여름에는 채소값이라도 내려가지만 겨울에는 다른 것도 다 비싼데 채소마저도 비싸지니 정말

사먹을게 거의 없을 정도에요.

암만 생각해도 노무현 정부때보다 지금 물가가 너무 오른거 같은데 여전히 주위 어른들은

누구를 뽑아도 다 똑같다고 그 정당만 지지하네요. 

 

 

IP : 123.254.xxx.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퍼비싸
    '12.7.2 1:26 PM (61.43.xxx.95)

    딴말이지만요 농산물센타 가면요 과일은 반값수준~

  • 2. ..
    '12.7.2 1:44 PM (211.36.xxx.173)

    전체적으로 4대강 탓이 큰 가 봐요. 고환율 정책도 물론 어마어마하구요. 신선 먹거리를 재배하는 땅을 4대강 한다는 둥 해서 많이 없애서 처음부터 염려하는 말들이 나왔었죠.. 전 정권들에 비해 국민들을 빨대꽂아 호구 노릇 시키는 체제로 재편하는 스케일이 엄청납니다. 세금은 크게, 돌려주는 것은 최소한으로 제도 개편 중이에요. 한마디로 거의 정부 정책 탓입니다.

  • 3. ..
    '12.7.2 1:47 PM (211.36.xxx.173)

    나는 꼽사리다, 검색하면 리스트가 줄줄이 뜹니다. 물가 인상에 관한 이야기도 당근 있어요. 강추합니다.

  • 4. 만만한건 서민들
    '12.7.2 1:49 PM (61.81.xxx.14)

    왜 농산물"만" 가지고 물가를 이야기 하십니까?
    식료비보다 월들히 더 들어가는 주거비, 의복비, 교육비, 의료비 등등 가계소비중 가중치가 높게 들어가는 다른 항목들을 보셔야죠... 예를들어, 집값, 교육비 등등에서 10% 인상이 농산물의 10% 인상과 같은 같은 부담으로 오지는 않죠...

    만만한게 농어민 시민들, 봉급생활자들이죠...

  • 5. 만만한건 서민들
    '12.7.2 1:56 PM (61.81.xxx.14)

    노무현 참여정부때보다 더오른다???

    노무현 참여정부때 집값이 많이 올랐죠? 지금 이명박 정부에서 집값이 거의 잡혔내요.
    지금 골목 상권을 휘어잡는 대기업들의 골목진출은 언제때부터 허용되다시피했나요?

    이명박 정부는 노무현 참여정부의 연속선상에 있지않나요?

  • 6. ....
    '12.7.2 1:59 PM (166.125.xxx.105)

    수출대기업 정책으로 인한......고환율 정책이 주요문제라고 봐요. 저금리, 고물가.

    고환률로 정책으로 인한 보이지 않은 세금 효과가 엄청나다고 하죠....;;;

  • 7. ..
    '12.7.2 3:00 PM (211.36.xxx.173)

    집값 잡으려던 노무현 참여 정부 시절 깽판쳐서 다 올려놓은 게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이죠. 노무현님이 집 사지 말라고 앞으로 큰 일 난다고 청와대 홈피에서까지 말을 했는데도 서울시가 대립각 세워서 거품 더 만들었죠 아마?? 그 거품이 지금 무슨 수를 써도 가라앉게 된 게 명박 정부 시기예요. 부동산 올리려고 4 대강 죽어라 하는 바람에 농산물 가격은 물론이고 부채가 이전된 공기업 보전해 주느라 서민들 세금이 왕창 오르고 있죠. 적자도 이런 적자 없고 지방 정부들 거의 도산 위기랍니다.

  • 8. 그냥
    '12.7.2 3:37 PM (110.10.xxx.57)

    1.제일 큰 건 명박정권의 고 환율 정책 탓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때는 980 원 정도 했죠 달러당`
    지금은 거의 100 원이 더 높고, 그 전엔 훨씬 높았습니다, 그 만큼 수입되는 원유,식량류 등의 원자재 값이
    높아지니~ 소비 가격도 높아지구요, ( 대신 수출 대기업은 좋아 죽죠)
    2. 석유 등 자원 값이 폭등했어요, 이들 자원은 유한한지라, 우리나라는 대부분 수입하니~
    이에 따른 전기, 교통 , 기름 ,농수산물 값이 같이 올라가죠.
    3. 대기업을 위주로 하는 정택 탓.
    기업들 세금 엄청 깎아주었죠, 명박정권 아래서만 50조? 이상, 부족한 세수를 일반 국민들에게서
    빨아들여요.

  • 9. ..
    '12.7.2 3:53 PM (211.36.xxx.173)

    원유값은 내려도 우리나라는 안 떨어져요. 그게 문제죠. 원자재 가격 이야기 자꾸 하시는데 그것도 등락이 있어요. 문제는 그 가격이 특히 우리나라에서 너무 과하게 오르고, 추세에 안 맞게 내리는 때가 없다는 거예요. 그냥 국민들 목이 쉴 틈없이 졸리고 있는 거죠.

  • 10. 캐나다 거주자
    '12.7.2 4:06 PM (24.84.xxx.128)

    오년 넘게 살고있는데, 첨 왔을 때나 지금이나
    물가가 고대로 입니다.
    다만 올해 최저임금이 시간당 $10.25로 올라서
    카페나 레스토랑은 조금 올랐고요,
    집 값은 조금 오르긴 했지만,
    저희는 월세 렌트인데요 5년 간 매년 조금씩 올라서 총 월 6만원 쯤 올랐네요. 정부에서 월세는 올릴 수 있는 금액이 제한되어 있어서요.
    매년 한국에 놀러가긴 하는데,
    갈 때 마다 물가 상향 비율과
    특히 최저임금 대비 물가는 놀라운 수준인 거 같아요.

  • 11. .......
    '12.7.2 4:21 PM (118.219.xxx.85)

    원인이 한가지가 아니라서 우선 금리가 싸요 금리가 어느정도는 비싸야 물가를 잡는데 금리올리면 부동산 너무 무너지니까 안올려서 인플레이션이 심하고 또 고환율정책으로 물가비싸고 4대강한다고밭이니 과수원이니 다 없애서 생산량이 줄었는데 일본방사능때문에 일본에 수출많이 해서 더 그렇구요 그리고 부자들에게 감세하니 모자라는 세금을 간접세로 해결하다보니 물건값에 부가가치세같은게 많이 붙어서 비싸고 또 유통업자의 농간도 있구요

  • 12.
    '12.7.2 4:36 PM (87.152.xxx.221)

    한국의 눈부신 경제성장 덕분에 산업구조가 2차 3차산업 쪽으로 바뀌는 게 가장 큰 원인 아닐까 해요.

    인건비가 비싸지면서 농사 짓는 사람은 줄어들고 농지 자체도 줄어들고 있잖아요?

    근데도
    국제적인 수준에서 보면 한국 식료품비는 굉장히 싼 편이에요.

  • 13.
    '12.7.2 4:40 PM (87.152.xxx.221)

    보통 선진귝이란 데를 가보시면 인건비 때문에 식료품값이랑 외식비가 무지 비싸요. 자동차나 컴퓨터는 상대적으로 싸고요.

    미국은 좀 예외지만요.

    경제성장이란 게 원래 이런 것

  • 14. ..
    '12.7.2 8:52 PM (189.79.xxx.129)

    물가가 오르는 건 세계적인 추세같은데..
    캐나다 좋군요...
    물가도 안정적이고..술먹고 주정하는 문화도 아니고..
    가면 할일이 없다는 단점이 있다는데..
    돈있으면 가서 조용히 살수 있는 나라 같아요

  • 15. ..
    '12.7.2 9:16 PM (211.36.xxx.238)

    일본도 수십 년간 물가 그대로고.. 다른 정상 국가들은 디폴트 위기의 국민 부담 덜기 위해 공공 요금 동결 등으로 필사 노력한다죠? 에혀~ 이 나라는 재앙 요소가 한 가지 더 있습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475 학교 방과후 교사에 대한 문제 제기 고민. 6 고민중 2012/07/13 2,069
127474 (컴앞대기)참비름나물 삶는데 맛이 씁쓸해요 도와주세요~~ 4 급질문 2012/07/13 1,348
127473 속초사시는 분들 지금 비 마니 오나요? queen2.. 2012/07/13 801
127472 황토팩같은 거 배수구 막힐지...? 1 궁금 2012/07/13 1,137
127471 여자나이 30중반 넘으면 노산 위험 때문에 결혼대상자로는 안된다.. 27 .. 2012/07/13 18,086
127470 대만어와 북경어 5 초보맘 2012/07/13 2,395
127469 오래된 자개장농 수리 승옥이 2012/07/13 2,255
127468 첨으로 담으려해요. 2 깍두기 2012/07/13 860
127467 무도 그립습니다.. 4 2012/07/13 1,454
127466 맛간장에 흰설탕 말고 유기농 노르스름한 설탕 넣어도 되나요? 1 맛간장 2012/07/13 971
127465 페이스북에서 콕찔러보기가 뭐지요? 1 수수 2012/07/13 3,490
127464 자식 성격은 부모 닮는게 맞나봐요~ 6세 딸아이의 성격때문에 걱.. 1 맘대로 안되.. 2012/07/13 1,738
127463 하드렌즈 미사용시 어떻게 보관하는 게 좋나요? 2 이쁜이맘 2012/07/13 1,991
127462 시누가 오라는데 남편은 안가겠다하고..저라도 가야할까요? 12 올케 2012/07/13 2,763
127461 뱃살과 옆구리살을 빼고 싶은데요.. 6 ... 2012/07/13 3,925
127460 이런 조건의 베이비시터 구하기 어떨까요.. 18 나무 2012/07/13 2,957
127459 당신은 꿈이 무엇입니까? 1 2012/07/13 827
127458 분유 압타밀 먹이시는 분 있으세요? 10 분유수유맘 2012/07/13 4,534
127457 카드사용 내역 중에서 연말정산에 빠지는 항목은 뭔가요? 1 연말정산 2012/07/13 1,237
127456 초등5남자 키플링 가방 많이들 사주시나요? 3 흐느적거리지.. 2012/07/13 2,179
127455 어학원도 다녔었고 지금은 과외로 영어수업 중인데요.. 1 초등6 2012/07/13 1,751
127454 인터파크 가사도우미 mini 2012/07/13 2,652
127453 작년에 강남 오피스텔 투자했던거.. 현재 은행 이율만큼의 수익률.. 3 ........ 2012/07/13 3,426
127452 종편을 왜글케 많이 만들었을까 대문글 연예계보니 이해가... 2012/07/13 1,212
127451 급)미국으로 송금할 때 젤 좋은 은행이 어딜까요? 3 dkwnaa.. 2012/07/13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