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고민..30평,40평? 고민중이에요..

고민중 조회수 : 2,048
작성일 : 2012-07-02 09:24:31

현재 전세 살면서

내년에 들어갈 집에 대해 고민중입니다.

 

최근까진 저희 부부 의견은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 탑층(복층)이 나오면 나오는대로 매매를 해서 이사를 가자 했어요..(30평대요..)

 

근데..

얼마전 여기에 올라온 40평대에 살면 삶의 질이 달라지나요? 라는 글을 읽은 뒤

갑자기 40평으로 이사를 가 볼까 하는 맘이 생겼어요..

또 엊그제 만난 지인이 새로 생인 아파트를 분양 받았다면서..전망 좋은게 최고다..라는 말에..귀가 

팔랑거렸거든요..

 

내년에 입주를 앞 둔 아파트가 지척에 있는데

평수도 40평대고, 앞에 강이 흘러 전망도 최적일 것 같거든요..

 

그래서.

돈은 좀 안 되지만..

(30평 복층은 매매가 가능하나, 40평대면 전세 살아야 거든요..)

전세로 2년이든, 4년이든 살다가

아이들 어차피 좀 크면..평수 줄여서 가고

또..그 집이 진짜 맘에 들면..그 때 정도엔 별 무리없이

그 평수를 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남편은. 전세로 들어가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혹시나 돈 떼일까봐요..)

또..복층에 대한 환상이 있어요..ㅠㅠ

또 그 사이 집값이 올라서

30평대 마져 놓치면 어떡하냐..하네요..

제 생각엔 여긴 지방 신도시이긴한데

이미 오를만큼 몰라서 더 오를것 같지도 않거든요..

 

제 생각엔 타이밍이라는 것도 중요하다 싶어요.

가족이 모두,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을 때 살다

필요없으면, 줄여가면 되는데

아이들 다 크고 나서 큰 집에 부부가 살면

효율이 떨어지는 것 같은데

 

82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IP : 125.243.xxx.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 9:42 AM (183.98.xxx.10)

    복층을 사는 거는 반대하고 싶어요.
    환금성이 떨어집니다.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집을 매매하고 정 복층에서 살아보고 싶으시면 전세로 사세요.
    지방 신도시라고 하셨는데 40 평대가 전세건 매매건 거래가 잘 되는 지역인지요? 아는 언니가 서울주변 위성도시에 대형평형 분양받았다가 매매도 전세도 문의저차 없어서 고생하는 걸 봤어요.
    나중에 빼고 싶을 때 자유로울지 생각해보세요.

  • 2. ..
    '12.7.2 9:46 AM (59.7.xxx.28)

    제친구는 복층30평대 전세살다가 매매나왔는데 그냥 40평대사서 이사했어요
    제가가서 봤을때는 환하고 좋아보였는데
    복층 다락을 방처럼 사용하려면 난방공사랑 문등 따로 설치 해야하는데다가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다네요
    사용하기 나름이긴한데 생각보다 불편하다고 매매는 40평대로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823 이사한 집 현관에 강아지 오줌냄새가 가득하네요..없애는 방법줌... 2 강아지오줌 2012/07/04 2,396
126822 7월 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7/04 751
126821 요즘 중학생들 반티 말이에요. 7 중2 2012/07/04 2,347
126820 방과후교사 준비하는데요 2 재취업 2012/07/04 2,481
126819 부모의 눈물로 울리는 웨딩마치 5 구습타파 2012/07/04 3,082
126818 국민들의 피같은 세금으로 자녀 대학등록금 달라는 全公勞 3 .. 2012/07/04 1,379
126817 추적자 재밌네요^^ .. 2012/07/04 1,341
126816 성상납 발언한 친박 정우택은 차기 대통령 후보에겐 어떤 관기를?.. .. 2012/07/04 1,159
126815 오늘 항공방제 하는거죠?(부산) 2 .. 2012/07/04 1,026
126814 저는 왜 김치만 담그면 물이 많이 생길까요 4 물김치도 아.. 2012/07/04 5,900
126813 7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7/04 802
126812 남자 구하는게 보통 힘든일이 아니네요. 왜 결혼정보회사가 있는지.. 35 주선자 2012/07/04 24,673
126811 남초 사이트 82밥차 평가 마봉춘삼계탕 33 남초 펌 2012/07/04 13,539
126810 소개시켜줄 때, 무조건 남자가 여자보다 학벌이 좋아야하나요? 30 주선자 2012/07/04 6,323
126809 QR코드는 어떻게 찍는것인지.. 3 스맛폰 2012/07/04 1,430
126808 올리브티비 H씨... 2 제발~ 2012/07/04 2,124
126807 분당 야탑(메모리얼파크)주변 가족모임 할 식당 알려주세요. 2 궁금이 2012/07/04 3,719
126806 암은 왜 걸리는 걸까요? 36 도대체 2012/07/04 13,872
126805 사과는 왜 껍질을 깍아먹어야 할까요? 8 .... 2012/07/04 2,565
126804 미국에서 렌트카 빌려보신분 질문이에요. 9 궁금 2012/07/04 8,610
126803 추적자에서 오늘 나왔다는 미친 녀 ㄴ 꽃 이야기가 뭔가요?^^ 8 궁금해요. 2012/07/04 4,109
126802 어제 서울 날씨 정말 특별했네요.. 3 비야 비야 2012/07/04 1,826
126801 음..김치 선물이 들어왔는데요.이건 대체 어찌 먹나요? 6 오이지 2012/07/04 2,293
126800 김수현, 박태환 광고 노래~ 바다의 왕자~~ 노래 넘 좋지 않아.. 22 현아 2012/07/04 5,295
126799 열무,얼갈이 데쳐놓은 것이 넘 많아요... 11 꿀벌나무 2012/07/04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