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사고민..30평,40평? 고민중이에요..

고민중 조회수 : 2,096
작성일 : 2012-07-02 09:24:31

현재 전세 살면서

내년에 들어갈 집에 대해 고민중입니다.

 

최근까진 저희 부부 의견은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 탑층(복층)이 나오면 나오는대로 매매를 해서 이사를 가자 했어요..(30평대요..)

 

근데..

얼마전 여기에 올라온 40평대에 살면 삶의 질이 달라지나요? 라는 글을 읽은 뒤

갑자기 40평으로 이사를 가 볼까 하는 맘이 생겼어요..

또 엊그제 만난 지인이 새로 생인 아파트를 분양 받았다면서..전망 좋은게 최고다..라는 말에..귀가 

팔랑거렸거든요..

 

내년에 입주를 앞 둔 아파트가 지척에 있는데

평수도 40평대고, 앞에 강이 흘러 전망도 최적일 것 같거든요..

 

그래서.

돈은 좀 안 되지만..

(30평 복층은 매매가 가능하나, 40평대면 전세 살아야 거든요..)

전세로 2년이든, 4년이든 살다가

아이들 어차피 좀 크면..평수 줄여서 가고

또..그 집이 진짜 맘에 들면..그 때 정도엔 별 무리없이

그 평수를 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남편은. 전세로 들어가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혹시나 돈 떼일까봐요..)

또..복층에 대한 환상이 있어요..ㅠㅠ

또 그 사이 집값이 올라서

30평대 마져 놓치면 어떡하냐..하네요..

제 생각엔 여긴 지방 신도시이긴한데

이미 오를만큼 몰라서 더 오를것 같지도 않거든요..

 

제 생각엔 타이밍이라는 것도 중요하다 싶어요.

가족이 모두,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을 때 살다

필요없으면, 줄여가면 되는데

아이들 다 크고 나서 큰 집에 부부가 살면

효율이 떨어지는 것 같은데

 

82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IP : 125.243.xxx.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 9:42 AM (183.98.xxx.10)

    복층을 사는 거는 반대하고 싶어요.
    환금성이 떨어집니다.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집을 매매하고 정 복층에서 살아보고 싶으시면 전세로 사세요.
    지방 신도시라고 하셨는데 40 평대가 전세건 매매건 거래가 잘 되는 지역인지요? 아는 언니가 서울주변 위성도시에 대형평형 분양받았다가 매매도 전세도 문의저차 없어서 고생하는 걸 봤어요.
    나중에 빼고 싶을 때 자유로울지 생각해보세요.

  • 2. ..
    '12.7.2 9:46 AM (59.7.xxx.28)

    제친구는 복층30평대 전세살다가 매매나왔는데 그냥 40평대사서 이사했어요
    제가가서 봤을때는 환하고 좋아보였는데
    복층 다락을 방처럼 사용하려면 난방공사랑 문등 따로 설치 해야하는데다가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다네요
    사용하기 나름이긴한데 생각보다 불편하다고 매매는 40평대로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335 저녁으로 쌀국수와 또띠아피자 ㅎㅎ 부자되다 20:09:33 24
1772334 하이빅스비 설치후 1 알려주세요 .. 20:03:57 156
1772333 강훈식" 고속도로 휴게소 도로공사 퇴직자 전관예우&qu.. 3 그냥 20:03:08 390
1772332 셤 망쳐놓구 먼저 울면.. 1 중삼 19:56:02 321
1772331 주위에 돈 주고 퍼스트 타는 사람 있어요? 2 19:53:00 448
1772330 한국에서 잘 되는 아이, 미국에서도 잘 됩니다 5 ㅇㅇ 19:52:11 415
1772329 배캠에 내 문자 나온 김에 ㅎㅎ 2 ㅎㅎ 19:51:43 268
1772328 미장 늦었을까요? 4 .. 19:48:29 561
1772327 피겨 이해인선수 4 ??? 19:47:33 663
1772326 지방에서 살면서 부동산 차익실현 하나도 못하신 분 1 모른다짜증 19:43:45 423
1772325 담석증 수술 없이 3 ,,, 19:41:20 285
1772324 은행인증 프로그램 또 말썽이네요 1 3333 19:36:57 278
1772323 솔로 중에 젤 행복해보이는 송은이 김숙 6 .. 19:34:05 915
1772322 아이없는 전업 지인 부럽네요 11 새삼 19:32:16 1,264
1772321 남편 출장가는날은 진정한 자유인이 되는 날 2 호호 19:31:35 255
1772320 70대 아빠랑 여행하다 기분만 상했어요 1 19:28:25 1,076
1772319 무기력한 부잣집 도련님들이 유독 꼬여요 5 19:25:48 994
1772318 이재명 정부 상속세 개편은 없던일 된건가요? 5 궁금 19:25:36 382
1772317 옛날에 직장동료가 금빛 악세사리를 좋아해서 2 .. 19:24:36 742
1772316 남매 싸움 크면 나아지나요? 6 .. 19:21:54 450
1772315 호주에서 약대가 3년이라니 1 호젆 19:20:32 789
1772314 천주교신자분들~십자가의 길 1 ........ 19:17:48 281
1772313 PPT프로그램 다들 구독하시나요? 3 ㅇㅇ 19:11:17 424
1772312 편의점알바 50대 중반 9 알바 19:10:38 1,540
1772311 트럭에서 볶아주는 땅콩을 샀는데 9 .... 19:10:04 1,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