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정 경제에 서광에 비추고 있어요

진홍주 조회수 : 2,067
작성일 : 2012-07-02 00:28:35

저희집 컴퓨터...흠 정확히는 lcd모니터를 아들넘께서 상큼하게 패널에 점을

찍었어요.....힘넘치는 아들이 볼편으로 가격을 하셨다고 친절하게 모니터 패널이 맛이 갔어요

열받아 1년치 용돈 안주겠다니 아들은 최저임금을 달라고 앙앙대고 있고요

 

그덕에 제가 오밤중에 잘하는 쇼핑질을 못하고 있어요....새벽만 되면

멘붕을 일으켜 충동쇼핑을 하는데 전혀 못하니 가정경제에 서광이 비추네요 ㅋㅋ

 

이걸 좋다고 해야되는지.....노트북은 있는데 딸이 학습하겠다고 강탈해가서

공인인증이나 카드에 관련된 어떤것도 안깔았는데 데스크탑 모니터님이 가셨다고

깔기도 귀찬아서 버티고 있는데 미치겠어요ㅋㅋ

 

제 돈 주고 모니터 사기 싫어서 가정 경제권을 가지고 있는 남편 옆구리를 찌르고 있는데

아들 버릇을 고치겠다고 한달만 버티라고 해요...흠...아들 핑계로 인터넷 중독현상이

심한 마누라 버릇을 고칠려고 하는것 같다는 의심이 드는데 제가 얼마 못버티고 임아트~

에서 사올것 같은 예감이 반짝반짝들어요ㅋㅋㅋ

 

저를 버리고 가신 모니터님덕에 가정경제에 바람직한 현상을 일으키고 있어 이참에 딱 한달만

버티자고 세뇌시키는데 나오는건 한숨뿐ㅎㅎㅎ...마음은 벌써 가전매장에 있네요ㅋㅋㅋㅋㅋ

 

IP : 221.154.xxx.9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7.2 12:30 AM (114.207.xxx.3)

    지금은 무슨 컴으로 하시는지요? ㅎㅎㅎㅎ
    내일부터는 홈쇼핑으로 출근하실 거 같은데요?
    조금만 참으셈~~ 쇼핑중독현상 다 없어지면 그때 모니터 사세요.

  • 2. 진홍주
    '12.7.2 10:14 AM (221.154.xxx.97)

    딸 노트북가지고놀고있어요
    홈쇼핑은 초기에 마스터 해서 질렸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877 드럼세탁기 쉰내...? 3 드럼 2012/07/02 3,333
125876 칸켄백 쓰시는 분들~도움주세요 2 달랑 2012/07/02 1,393
125875 부관훼리님 볶음국수는 어떤소스로 어떻게 볶아야 국수만 색이들고 .. 2 rnrnt 2012/07/02 1,822
125874 바이러스 차단 프로그램 스노피 2012/07/02 744
125873 역사, 고궁체험학습 추천좀 해주세요 추천해주세요.. 2012/07/02 704
125872 강일수 다이어트 시작합니다. 2 레몬 2012/07/02 3,412
125871 지금 물가가 자꾸 오르는 이유가 뭔가요? 15 Grace 2012/07/02 3,524
125870 증여 3 조언부탁드려.. 2012/07/02 1,415
125869 노회찬의원하고 도올선생이 듀엣 앨범냈네요 1 고갈콘 2012/07/02 975
125868 李대통령, 한일정보협정 `절차상 잘못' 질타 9 세우실 2012/07/02 1,543
125867 돼지고기 김치찌개 상온에서 하루, 괜찮겠지요? 4 steal 2012/07/02 10,978
125866 책 많이 읽으시는 분들 재밌는책 추천해주세요. 휴가용. 43 ... 2012/07/02 4,590
125865 자꾸만 눈물이 나네요... 3 눈물 2012/07/02 1,912
125864 박원순 시장의 강제철거 제동, 희망이 보인다 2 샬랄라 2012/07/02 987
125863 큰개똥 어디에 버리나요 5 .. 2012/07/02 6,403
125862 기름없이 계란 후라이 할 수 있는 후라이퍤이 있다던데요... 5 후라이팬 2012/07/02 3,998
125861 [퍼옴]어린이집에서 화상당한 아가... 사진 보셨나요(화상심해요.. 2 마음이 아파.. 2012/07/02 4,969
125860 냉장고에 르쿠르제냄비 통채로 넣어도 되나요? 4 냉장고 2012/07/02 2,420
125859 절도 이유는 생활고가 아닌 과소비 때문으로 최모얀 2012/07/02 1,623
125858 옆집여자의 인사 2 빙수 2012/07/02 3,163
125857 열무김치 처음으로 담글려구요 3 열무김치 2012/07/02 1,261
125856 마봉춘마켓 영상이요~ 12 ... 2012/07/02 2,521
125855 자, 다들 오늘부터 가계부 쓰세요. 11 잘살자 2012/07/02 4,281
125854 구매 블루4983.. 2012/07/02 1,021
125853 길냥이가 새끼들을 데려왔어요 (3) 14 gevali.. 2012/07/02 3,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