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터님들 주말 무사히 지나가셨나요?

살빼자 조회수 : 1,093
작성일 : 2012-07-01 22:40:11

다이어트 2달이 넘어섰네요..

다이어트 65일째 현재 7키로 감량했구요.. 앞으로 11키로를 더 감량할 계획이에요..

주중엔 그래도 식이도 잘 조절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다가..

주말만 되면 쥐약이네요..-.-

어제 토요일은 외식안하고 무사히 지나갔는데..

오늘 밖에나가서 쇼핑하고 .. 남편 꼬임에 넘어가.. 뭐에 홀린것마냥..

해물파전 집에 들어갔어요..

아 왜이리 맛있는겁니까..흡입하면서 해물파전이 이리 맛있는 음식이었냐고~

 곁다리로 나오는 반찬까지 너무 맛나서 .. 정신줄 놓고 쳐묵쳐묵 했어요.ㅠㅠ

그 커다란 해물파전을 혼자 거의다 먹다시피하고.. 남편은 콩국수 먹으면서 저 먹는걸 신기한듯 구경하고..

제가 원래 다이어트 전에 그리 식탐이 있는 인간이 아니었거든요..-.-;; 습관적으로 먹던 야식과 술때문에

정말 살이 디룩디룩 쪄버렸어요.. 다이어트 하면서 술과 야식을 끊고.. 식이 조절을 하니.

아 그간 좋아하지도 않던 밀가루 음식이니 빵이니 과자니.. 왜그리 먹고싶은겁니까..

하루종일 먹고싶은 음식이 머릿속을 맴맴 돌아요.. 다이어트라는게 이래서 힘든거구나.. 실감을 하고있습지요.

주중 주로 저탄수화물 저염. 채소 생식위주의 식사를 하다가 간이 적당히 베긴 음식을 흡입하면

정신없이 먹게 되네요...

주말만 되믄 이럽니다.. 더구나 오늘은 헬스장도 쉬는날 (아파트단지내) 이라 운동도 하루 쉬는날인데

내일 미친듯이 운동을 해야겠어요..

 

 

 

IP : 124.146.xxx.17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노의pt
    '12.7.2 2:39 AM (115.137.xxx.25)

    세달동안 5킬로 빼고 주말에.. 확 무너진건 아니지만 하루동안 다이어트를 잊었어요..
    앞으로 10킬로 더 빼는건 꿈같은 목표, 5킬로 더 빼는건 현실적인 목표입니다 ㅋ
    근데 다이어트 동지들 다 어디 가셨나요? 이젠 글이 안올라오네요

  • 2. ㅎㅎ
    '12.7.2 7:46 AM (211.58.xxx.125)

    저 시작한지 6일째 입니다.
    주말에도 아직은 참을만 하구요.
    일주일에 한번 아님 두번은 밀가루 먹으려구요.
    엄청 좋아해서 ^^ 하지만, 양은 적게~~~~
    이번주도 잘 참아내 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351 인천송도 해송고와 연수구 연수여고 18 중3엄마 2012/07/11 4,322
129350 남탓 하는 사람 어떻게 대해야 해요? 2 2012/07/11 4,757
129349 검찰의 공작정치 3 코미디 2012/07/11 1,442
129348 남편한테 각서받았는데, 공증받아두면 효력있나요? 4 흠.. 2012/07/11 3,242
129347 현직 대통령 친형 헌정사상 첫 구속 3 세우실 2012/07/11 2,544
129346 저희 남편같은 분들 많으신가요? 36 궁금 2012/07/11 10,394
129345 언니재주 3 2012/07/11 1,572
129344 (급질) USB에 저장한 공인인증서가안보이네요 ㅠㅠ 2 ? 2012/07/11 2,307
129343 대항병원 송도병원 어디가 나을까요? 1 고민 2012/07/11 7,117
129342 공황장애일까요? 1 힘들어 2012/07/11 1,593
129341 곗돈 관리 고민이네요 8 곗돈 2012/07/11 3,260
129340 설마 독재자 딸이 대통령?!! VS 정치 몰라, 싫어. 누가 되.. 11 정치 이야기.. 2012/07/11 1,662
129339 분리수거하시는 경비아저씨께 인사 어떻게 하시나요? 9 수고하세요?.. 2012/07/11 2,328
129338 각자 자식에 앞서 노후대책부터 하고 삽시다! 3 돈없는시댁N.. 2012/07/11 2,418
129337 배달사고 하니 울시어머니가 생각나서 3 시어머니 2012/07/11 2,838
129336 시어머니가 저희친정엄마 젊었을 때 애 빨리 낳아서 봐달라 하랍니.. 22 .. 2012/07/11 4,914
129335 모터로라 핸드폰 쓰시는분 5 2012/07/11 1,186
129334 중학생 아이 수학공부 방법을 어떻게 바꾸어야 좋을지 꼭 조언 부.. 3 여름향기 2012/07/11 2,016
129333 미샤 세일하던데 6 화장품 2012/07/11 3,122
129332 잘 못걷는엄마를 모시고 갈 수 있는 곳 8 슬픈 딸 2012/07/11 1,760
129331 통화내역조회 어떻게 하는 지 아시는 분. 5 바람인가.... 2012/07/11 2,033
129330 얼굴 갸름해지는 비법 공유할께요.. 19 v라인 2012/07/11 6,826
129329 부모님 재테크 2 재테크 2012/07/11 2,167
129328 접는 우산 튼튼한 브랜드 추천 좀 해주세요.. 4 날개 2012/07/11 2,300
129327 서울 양천구 목4동 근처에서 공인중개사 준비하시는 분 계시나요?.. 공인중개사 2012/07/11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