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번역대학원 메릿트가 있을까요?

황금가지 조회수 : 3,722
작성일 : 2012-07-01 22:39:53

20대도 아니고 30대..

중국어쪽으로 전공하면 다들 굶을수도 있다...힘들다고

말리네요..

 

들어가는것도 힘들고 들어가서도 힘들다고 알고 있지만

이곳이 과연 9급공무원 준비하는것보다

더 나은 가치가 있는건지...궁금하네요..

IP : 218.50.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하지만
    '12.7.1 10:44 PM (59.7.xxx.246)

    9급공무원 준비보다 훨씬 공부가 어렵습니다

  • 2. 음...
    '12.7.1 10:45 PM (89.144.xxx.160)

    통번역대학원을 잘 모르시는거 같네요.

  • 3. ..
    '12.7.1 10:50 PM (121.133.xxx.82)

    이런건 들어갈 수 있는지 없는지를 묻는게 낫다고 그러더라고요 통번역대학원은;;

  • 4. ^^
    '12.7.1 10:59 PM (122.35.xxx.102)

    훨씬 어렵고...
    노력에 대한 댓가가 참혹하리만치 없습니다. 뭐, 경험담은 아닙니다^^
    중국어 실력보다도, 리더쉽 있고, 대인관계 좋고, 추진력 있으면 통대 발판으로 크게 성공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들은 통대 타이틀 아니어도 성공하죠.

    만약에 대인기피증도 있고, 문제해결력도 꽝인데, 중국어 하나 잘해서 뭣 좀 해보겠다... 하면 백발백중 후회해요.
    들어가기도 힘들고요.

  • 5. ...
    '12.7.1 11:15 PM (58.141.xxx.138)

    중국어는 경쟁이 더 치열한 것 같더라구요. 워낙 조선족 등 중국어/한국어가 자유자재인
    사람들이 넘쳐나서요. 솔직히 일어도 일본 상황 때문에 가망 없고, 중국어도 별로고
    예나 지금이나 오로지 영어만이 길인 것 같아요.

  • 6. ....
    '12.7.2 1:02 AM (211.175.xxx.30)

    지금 한국외대 통번역 대학원 한영과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1. 예전과는 상황이 다릅니다. 10년 전만 해도 통번역 메리트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우선 시장 상황이 매우 안 좋습니다. 경기도 안 좋을 뿐 아니라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2. 그러나, 실제로 실력있는 통번역사는 많지 않습니다.
    영어 좀 하는 사람은 많지만, 제대로 잘 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결론은 지금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기회 비용을 잘 따져보셔야 합니다.
    또, 본인의 성격도 잘 파악하고 계셔야 합니다.

    이 업계 특성상 공부하면서 크리틱... 많이 받습니다.
    실제로 전문적으로 일을 하게 되더라도 피드백 때문에 성처 받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소극적이거나 타인에게 지적질(?) 당하는게 무서운 분이라면 통번역과는 안 맞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인 실력이 중요합니다.

    대부분 학원에서 공부를 하는데, 실력이 좋은 분들은 1~2달만 공부하면 그냥 터억 붙습니다.
    그런데 3~4년씩 공부하겠다... 이건 아닌거죠...

    이곳저곳 둘러보시고, 학원도 방문해서 질문도 하고 청강도 해보고...
    그리고 결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302 중고생 남자 아이들 여름 신발 어떤 것 신나요? 4 비빔밥 2012/07/05 1,192
127301 글 지우는 분들 많은 거 같아요. 11 2012/07/05 1,995
127300 홍대부근의 상가는 어떨까요 4 상가 2012/07/05 1,547
127299 정신과,,, 2 공황장애 2012/07/05 1,224
127298 저장하는 방법 가르쳐주세요. 3 @@ 2012/07/05 986
127297 아이에게 뚜껑열려 버럭거리고 후회해요.. 6 버럭 2012/07/05 1,410
127296 강남역 근처 아파트 잘 아시면 조언부탁드려요. 7 어디로갈까 2012/07/05 3,251
127295 외국에 있는데, 제 아이폰으로 누가 전화를 하면요.... 7 상사야쉬자 2012/07/05 1,967
127294 원피스 편하고, 시원하고 좋긴한데요.. 22 원피스.. 2012/07/05 10,640
127293 들깨가루 이용할수 있는 반찬 팁좀 부탁드려요^^ 14 짱찌맘 2012/07/05 4,656
127292 뾰루지가 많이 나는데 오리진스 효과 좋나요? 6 오리진스 2012/07/05 1,799
127291 좋아하거나 최소한 호감이 있는 여자가 호감을 표할 경우 1 ㅠㅠ 2012/07/05 2,485
127290 더블로리프팅 받아보신 분 늘어짐 2012/07/05 2,110
127289 남자들의 속마음인가봐요. 댓글 보고 깜놀... 1 와아 2012/07/05 3,241
127288 중2아이 미국가기 1 저도 질문 2012/07/05 1,443
127287 ㅜㅜ펀드운영중단.이란 말 들어보셨어요? 1 2012/07/05 1,239
127286 첫째는 아빠쪽.. 둘째는 엄마쪽.. 그 담은 골고루?? 7 .. 2012/07/05 3,162
127285 댓글 달고 다른 댓글 잘 보고 있는데 원글 삭제하면 아쉬워요 2 ** 2012/07/05 905
127284 전용건조기와 세탁기의 건조기능 어케다른가요 ㅡㅡ 2012/07/05 1,371
127283 매실액 급 질문 2 핑크 2012/07/05 1,180
127282 시누 돌잔치에는 얼마를 해야 되나요? 9 잘 몰라서... 2012/07/05 3,083
127281 항생제 먹이다 만 경우.... 그약은 듣지않게되나요? ㅜㅡㅜ 4 ㅡㅡ 2012/07/05 1,574
127280 내 앞에서 다른 여자를 '자기'라고 부르며 전화하는 남편.. 19 기분참.. 2012/07/05 4,491
127279 위암수술하는아버지 간병하는어머니 5 언제나23살.. 2012/07/05 2,352
127278 집주인이 월세올려달라는데요 2 글로리아 2012/07/05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