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기배달을 일요일 아침에??하는 경우가 있나요?

이루미 조회수 : 3,977
작성일 : 2012-07-01 12:30:31

오늘 일요일 아침 8시에 누가 문을 두드리길래 현관문 렌즈구멍??으로 내다 봤는데

사복 입은 남자가 서있더라고요.

일요일 아침에 남편이랑 애들은 자고 있고 순간 뭔가 싶어 문은 열어주지 않고 누구냐고 했어요.

그랬더니 등기 배달을 왔다는 겁니다.;;;

일요일 아침부터 무슨 등기냐 했더니 토요일 오후에도 왔었는데 부재중이어서 지금 왔다고...

수신인도 우리 식구 이름이 아닌 다른 사람 이름을 대면서 문을 열어달라길래

그런 사람 여기 안 산다, 어디서 왔냐 했더니 수원 지방 법원에서 왔대요;;;

우리 우편물이 아니니까 다시 알아보라고 했는데도 새로 이사 오신 거냐고 묻고 자꾸 문을 두드리길래 대꾸 안 해버렸네요.

 

잠 덜 깬 애 아빠는 별 거 아닌 것처럼 말을 했는데...

이렇게 등기를 일요일에 배달하는 경우도 있나요?

경비실에 인터폰 해서 물었더니 그 사람 올라올 때 청소하고 있어서 못 봤다고..문 안열어주길 잘 했다고 하시네요-.-

신종 보이스피싱이 진화한  또 다른 피싱은 아닌지...오버스럽지만 별 상상이 잠깐 되어서 글 올려봅니다..ㅠㅠ

IP : 218.50.xxx.2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요일에
    '12.7.1 1:36 PM (182.208.xxx.161)

    간혹 배달하는 우체국 직원분 있지만, 일요일은 없고.. 우체국직원복? 이것 입고 배달이고요.
    등기는 사람이 없으면 우편함, 현관문에 우편물 도착 안내서 붙여두고 갑니다.
    그런것 없으면 완전히 이상한 놈이네요...

  • 2. 그거
    '12.7.1 8:26 PM (223.62.xxx.7)

    법원경위나 집행관송달인듯 합니다. 법원우편물을 당사자가 안받는 경우 소송당사자의 신청으로 야간이나 주말송달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셨던 분은 법원직원이나 집행관 사무실 직원인 것 같구요. 댁에 사는 사람이 아니였다면 확실히 그 말씀을 해주셔도 되었을 듯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619 5.16 없었다면 산업화 근대화 안되고, 무지랭이 나라로 남았.. 14 ㅇㅇ 2012/07/17 1,466
131618 근데 고소영은 왜 학창시절 성적 얘기는 안하나요? 47 궁금 2012/07/17 17,285
131617 선힐리언스랑 깊은산속 옹달샘이랑 어떻게 다른가요?? 3 ^^^ 2012/07/17 1,647
131616 말의힘 1 007 2012/07/17 1,300
131615 평상시에 운동안하다가 갑자기 운동시작하면요 4 ..... 2012/07/17 2,559
131614 고소영 절체조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요? 12 갸우뚱 2012/07/17 6,645
131613 우엉초 절임을 책보고 따라 했어요 ㅠㅠ너무,, 우엉 2012/07/17 1,446
131612 이쁘고 질좋은 침구류 살수있는곳 정보좀 나눠주세요. 7 내 방이 갖.. 2012/07/17 2,952
131611 자두 효소 지금 담궈도 되나요?(홍료센) 자두 2012/07/17 1,208
131610 화장솜 택배로 받기.. 8 .. 2012/07/17 2,164
131609 7세 아들이 산만합니다.. 10 고민스러워요.. 2012/07/17 2,224
131608 제주도 숙박지 추천이요~ 1 ** 2012/07/17 1,457
131607 원숭이 뉴타운 무더기 해제하네요ㅋㅋ 4 ... 2012/07/17 1,962
131606 아이를 남에게 맡기는 시간 가급적 최소화 해야 1 샬랄라 2012/07/17 1,829
131605 날씨 참 어렵네요 2 2012/07/17 1,661
131604 초6,중1아이들 볼만한 일반상식책 있을까요? 1 @@@ 2012/07/17 1,653
131603 두피클리닉 질문이요^^ 2 궁금 2012/07/17 1,608
131602 비온다길래 다용도호스 준비해놨어요. 1 ^^ 2012/07/17 1,530
131601 중하위권 중3아이 저랑 같이 차근차근하려합니다. 조언부탁드려요.. 3 속타는학부모.. 2012/07/17 2,163
131600 하긴 친일파에게도 동정하더라 3 못살아 2012/07/17 1,078
131599 참았던 순간들이 후회되네요.. 3 부자 2012/07/17 3,003
131598 피부에 자꾸 자국이 남아요. 3 속상 2012/07/17 2,163
131597 광고가 자꾸 떠요 2 배너 2012/07/17 1,721
131596 해외연수 체류비 반환 문제, 누가 맞는지요? 7 고민 2012/07/17 1,523
131595 분양가 상한제는 있으나 마나 한 규제 하품 2012/07/17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