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2월에 친척의 소개로 선을 봤는데,,

열불 조회수 : 2,366
작성일 : 2012-07-01 11:51:14

2월 중순에 친척분의 소개로 선을 봤는데

며칠뒤에 전화로 애프터가 왔어요

남자는 서울 저는 지방이라 남자가 지방에 내려오면 한번 더 만나기로 약속 했는데

중간에 전화나 문자가 한번도 없다가 4월초 4월말에 전화가 왔지만 저는 안 받았거든요

그런데 오늘 그 친척이 엄마한테

남자가 전화를 3번이나 했다는데 여자가 전화를 안받더라며

불괘해 하더래요

그래서 중간에 연락이 없었던 사정을 설명해도 4월에 전화왔으면 니가 받았어야지 하는 뉘앙스를 풍기는데

지금 화가 나 폭발할것 같아요

서로 친척에 사돈으로 얽혀서 서로 거절하기가 좀 불편하건 있지만 이렇게 사람을 기만할수 있나요

그 남자에게 전화해서 욕을 한바가지 퍼붓고 싶어요

IP : 14.43.xxx.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빈손
    '12.7.1 11:56 AM (14.43.xxx.11)

    2월 중순에 만났는데 남자가 전화 문자가 한번도 없었는데 난데없이 4월에 전화오면 보통 안받잖아요??

  • 2. 굴음
    '12.7.1 12:23 PM (116.123.xxx.14)

    그래도 친척이 해준 선인데 받아서 연락 그동안 없어서 더 만나지말잔 뜻으로 알았다고 더 연락할 생각 없다고 말하지 그러셨어요. 아무래도 중간 주선자가 끼면 그렇더라고요. 연락 한동안 없어서 끝인줄알고 번호 지웠고 모르는 번호라 안받았다고 둘러대세요. 그남자도 웃기네요. 간보다 딴여자 만나다 온건지 원.

  • 3. 노빈손
    '12.7.1 1:45 PM (14.43.xxx.11)

    더 기분 나쁜건 전화를 3번이나 했다는 거 맞는 말이긴 하지만
    그게 2월에 한번 4월에 두번 이렇게 3번이에요
    2월달은 당연히 통화했고 4월은 안 받은 건데 그걸 저렇게 말하니 완전 기분 나빠요

  • 4. ..
    '12.7.1 3:16 PM (175.112.xxx.35)

    난 화가 엄청났다는 원글님을 이해 못하겠음.
    이미 그남자에게 맘이 없다면 굳이 주선해준 사람이 뉘앙스를 풍기던 말던 암시렁도 안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원글님 탓하는거 못참는 성격이신가......?

  • 5. dd
    '12.7.1 4:22 PM (175.114.xxx.163)

    그래요. 뭐라 하던 말던 신경쓰지 마세요.
    아마도 중간에 낀 주선자에게 나쁜 인상 주기 싫은데, 원글님 핑계를 대니까 화가 나나 봐요.
    저라도 그런 식으로 말하면 화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355 인천대, 지원자들 서류 모두 파기 일파만파 ㅉㅉ 04:46:29 43
1772354 요즘 장보기를 거의 쿠팡과 톡딜에서 해요 1 ........ 04:19:01 151
1772353 친정모 보란듯이 소화제를 식탁에 세팅해 두셔요. 1 친정엄마 소.. 03:40:31 466
1772352 이젠 외국인들이 고구마에 김치 얹어 먹기까지 하네요 4 ..... 03:05:04 549
1772351 부모의 죄는 자식한테 간다 3 Ai 02:53:48 622
1772350 아내는 나무이고 자식은 열매 ... 02:53:08 245
1772349 문재인 대통령과 비슷한 김기표 의원 3 ㅎㅎㅎ 02:29:01 504
1772348 마늘종을 식초에 절여뒀는데 이 다음엔 어떻게? 1 알려주세요 02:27:51 91
1772347 나스닥 빠지네요. 4 ... 02:20:36 766
1772346 명세빈 다시봤어요 6 01:38:15 3,053
1772345 식탐은 어떻게 누르나요 2 아주그냥 01:34:35 705
1772344 혹시 요즘 저같은 증상 있으신분 계신가요? ㅇㅇ 01:23:31 517
1772343 포천 ... 01:21:41 181
1772342 축의금 입금/직접 3 축하 01:09:35 482
1772341 AI 아이돌 걸그룹 뮤비 2 ........ 00:51:16 384
1772340 명언 - 모든 책임 ♧♧♧ 00:32:23 430
1772339 고등학교 배정 결과는 언제 나와요? 1 ... 00:30:25 278
1772338 미자는 결혼 잘한거같아요 1 미자 00:27:08 2,249
1772337 패딩이 많은데 자꾸사고싶네요 3 ... 00:22:58 1,525
1772336 모임 총무 관두려구요 5 ㄱㄱ 00:16:22 1,175
1772335 아레나 수영복 사이즈 문의드려요 3 주니 00:15:51 209
1772334 회사의 일반 사무직은 무슨 일을 하나요? 1 .... 00:12:15 606
1772333 한동훈 "항소 포기 본질은 추징 포기…국민 돈 7천억 .. 36 ㅇㅇ 00:04:57 1,245
1772332 Em활성액 쓰니 머리결에 좋은데 어떤 원리일까요? 16 82중독 2025/11/11 1,331
1772331 너무 예뻐서 63세에 데뷔한다는 톱 여배우의 엄마…딸 누구 18 .. 2025/11/11 4,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