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제 이름이 이쁘고 사랑스러운 거 같아요.

..... 조회수 : 2,405
작성일 : 2012-06-30 22:04:50
어릴 때엔 oo아 물떠와라 oo아 두부 사와라, 동생 좀 봐라 
해서 의무 지울때에만 이름 불려서 싫었고 
흔한 이름이라 싫었고
시험지에 이름쓰는 긴장된 순간과 연결되서도 싫었고 
내면의 자신감도 없었던거 같아요. .

나이 들면서는 제 이름이 참 좋고 이쁘고 사랑스럽게 느껴져요. 
불러 주는 사람들이 다정하게 
혹은 상큼하게 
절실하게 불러줘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요, 
나 자신에에게 가혹한 잣대를 거두기시작하면서부터이기도 하고요.
저처럼 이렇게 변한 분 없으세요 ? 
  
IP : 211.207.xxx.15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30 11:08 PM (14.47.xxx.28)

    가끔 남편이 제 이름을 불러요.
    참 느낌이 좋더라구요.
    저도 흔한 이름이라 싫었는데 다행히 성이 특이해서 성까지 붙이면 이쁜 이름이었어요.
    그런데 성 빼고 이름은 너무 흔한 이름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640 나이들어 긴생머리? 14 이더운날 2012/07/31 4,786
136639 서울 중·고교 원어민 교사 사라진다 13 ,,,,, 2012/07/31 2,621
136638 아기가 하루종일 제 목 끌어안고 다롱다롱 매달려있네요ㅋㅋ .. 16 ㅋㅋㅋ 2012/07/31 4,132
136637 이런꿈은 좋은꿈인가요... 1 꿈에 2012/07/31 990
136636 파라다이스 도고요.. 3 더운 여름 2012/07/31 1,444
136635 휴가를 서울로 갑니다...추천해주세요 4 마음만은 특.. 2012/07/31 1,157
136634 방학되니 돈도 많이 들고.. 힘들어요 ㅠㅠ 6 rr 2012/07/31 3,563
136633 미국 친척집에 방문시 조언부탁드려요 8 궁금 2012/07/31 2,090
136632 브랜드 아파트 어디가 좋나요? 자이? 푸르지오? 14 ㅎㅎㅎㅎ 2012/07/31 5,392
136631 7월 3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2/07/31 1,158
136630 같이 올림픽경기보던 미국의 친구들 하는말이.. 40 자랑스런 한.. 2012/07/31 12,241
136629 생리 문제로 산부인과 가면 어떤 진료를 하나요? 3 더우니까여름.. 2012/07/31 1,909
136628 여기는 추워요 6 추워요 2012/07/31 2,554
136627 양궁여자단체 결승전 화면에 한선교 맞죠? 5 ... 2012/07/31 1,702
136626 간식으로 보낼 쿠키... 주문할 만한 곳좀 부탁드려요. 10 부탁~ 2012/07/31 2,889
136625 콘도나 호텔 체크아웃할 때 난장판을 만들어놓고도 나오나요? 39 콘도나 호텔.. 2012/07/31 15,593
136624 헌카펫활용... abc 2012/07/31 983
136623 당신 정말 저질이에요. 돈만 아는 저질. 9 달쪼이 2012/07/31 3,417
136622 티아라제작자 김광수 엄마가 동두천서 술집 7개를 하셨다는데 18 ........ 2012/07/31 15,472
136621 19금 올림픽. 이건희 문대성... 모두 거기 가서 뭐해요? 10 오심들 2012/07/31 3,955
136620 최근에 초막골 캠핑장 다녀오신 분들 계세요? 3 첫 캠핑 2012/07/31 2,111
136619 영화 파닥파닥이요~ 2 초2 엄마 2012/07/31 1,143
136618 커피 로스팅 시간 질문 4 pianop.. 2012/07/31 2,089
136617 사마귀뿌리가깊은데병원을어디로가야나요 19 알려주세요 2012/07/31 13,031
136616 7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7/31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