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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 펑합니다.

문득문득 조회수 : 15,251
작성일 : 2012-06-30 21:11:36
내용 지우고 갑니다.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
IP : 180.231.xxx.25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30 9:15 PM (222.251.xxx.89)

    읽고 싶어도 띄어쓰기가 안되어 있어서 눈이 너무 아프네요.

  • 2. 불어라 남풍
    '12.6.30 9:21 PM (175.113.xxx.108)

    세상에.....
    언니분이 연세도 있으신거 같은데 너무 하네요.
    원글님, 원글님 몸을 먼저 생각하세요.
    그몸으로 어찌 밥을 해먹어요.
    원글님이 자꾸 움직여 해주니 그만한 힘은 있다 생각하고
    언니가 저렇게 나오는거에요.
    냉정하게 생각하시고 아무 일도 하지 마세요.
    연로하신 어머님께 죄송하지만 어머니께 식사 부탁하세요.
    그리고 어머니를 통해 원글님이 힘드니 언니 내려와서
    형부 시중 들라하세요.
    방통대면 구지 서울 안가도 되겠구만. 언니분 심보가 참 사납네요.

  • 3. 토닥토닥
    '12.6.30 9:21 PM (183.106.xxx.79)

    앞으로는 참지말고 이야기해버리세요 그언 니 완전 ㅆ가지네요 그리고 첫댓글다신분 저는 한번에 주르륵 읽었는데 님도 매너가 보통넘네요 남마음아파쓴글에 ㅆ가지도아니고

  • 4. ㅇㅇ
    '12.6.30 9:21 PM (110.14.xxx.91)

    에효.... 그런 사람 있더라구요.
    그런 사람이 피붙이니 원글님이 더 속이 상하시겠어요.
    저런 성격은 타고 나는지... 어찌 같은 부모에게 태어나서도 저런대요?
    저는 동서가 딱 저래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일을 많이 저지르고는 지금 하트뿅뿅 문자를 보냅니다.
    저도 가증스러워요. 그런게 합쳐서 병이 생기나봐요.

  • 5. ..
    '12.6.30 9:21 PM (110.9.xxx.208)

    너무 밉겠네요. 읽기만 해도 화가 나요. ㅠㅠ

  • 6. ㅇㅇ
    '12.6.30 9:22 PM (110.14.xxx.91)

    맨 윗분 읽지 마시지, 속상한 글에 저런 댓글 달고 싶을까...

  • 7. 원글
    '12.6.30 9:25 PM (180.231.xxx.25)

    지금은 저도 도시 제 집으로 올라왔어요. 어린 아들은 분식집서 밥 사먹으며 엄마 건강해지라고 시골 보냈는데 저는 아들 밥 대신 형부 조석 차린다는게 날이 갈수록 넘 분하고 서러워 몇달 못 버티고 올라왔네요. . 제가 막내라 엄마 연세가 많으셔서 엄마께 밥 부탁 드릴 수도 없었어요. . 다 지난 일인데 언니가 다정한 문자 보내는 날은 옛생각에 자꾸 울컥하게 돼요

  • 8. jhj
    '12.6.30 9:25 PM (58.125.xxx.172)

    그러니까요.위로받고싶은 원글님에게 첫번째 댓글다신 분.보기싫어요.

  • 9. ..
    '12.6.30 9:27 PM (39.121.xxx.58)

    정말 이기적이네요.
    저딴식으로 살면서 "하나님~"그러면 천국갈 줄 알겠죠...
    상종을 하지마세요.
    그런 언니 없는게 나아요.
    저같으면 카톡삭제하고 남처럼 지낼겁니다.
    원글님 건강 꼭 회복하시구요..

  • 10. 언니시라는데
    '12.6.30 9:27 PM (114.202.xxx.134)

    죄송하지만; 미친x 아닌가 했습니다. 그만큼 비상식적이고 못됐고 개념없네요.
    입발린 소리 하는 거에 넘어가지 마세요. 언제든 원글님이 약해졌을 때 또 칼 꽂을 거에요.
    남보다 못한 존재네요 정말...ㅠㅠ

  • 11. .....
    '12.6.30 9:28 PM (121.138.xxx.42)

    대견해요~~~~칭찬해드리고 싶어요!!!
    엄청 힘들었을텐데 다 이겨내고 결혼도 하시고
    아이도 낳고 학교도 다니셨고 정말 남달라요.
    자신을 많이 칭찬해주세요...
    언니를 맘에 둘 기회 두지 마세요.
    그깟 언니!!!! 맘에 두면 병되어요. 아예 관심을 두지 마시라고.
    크게 싸울 자신이 없으면 그냥 그런 사람이려니 시큰둥..연습을 하세요.
    문자 오면 응응으로 끝내고 기본적인 관심만 주세요.
    원글님 인생만 봐도 기분 좋은 분이네요..

  • 12. 에휴
    '12.6.30 9:29 PM (39.120.xxx.193)

    어떻게 몸은 괜찮아 지신거예요?
    제 친구가 집이 어려운데 공부는 잘했거든요. 나이차가 좀 나는 언니가 있는데 벌어서 갚을테니
    제발 첫 등록금만 좀 빌려달라고 했더니 돈없으면서 무슨 대학이냐고 취업이나 하라고
    아니면 몸팔라고 전화내가 받아줄테니 몸팔아서 대학다니라고 했데요.
    피눈물 흘리며 혼자 돈벌어서 대학가고 졸업했는데 그 언니 아들은(조커) 돈을 퍼부어도 대학을 못가고
    사고쳐서 옥살이하고 그랬답니다. 말도 안되는 형제 있어요. 나쁘게 하면 그 벌 다 받습니다.
    구업일지라도요.

  • 13. ..
    '12.6.30 9:29 PM (116.123.xxx.76)

    에구..
    형부는 아픈 원글님이 차려준 밥이 목구멍 잘들어갔나보네요.
    참 경우도 없고 염치도 없고 생각도 없는 사람들이네요..
    할말은 하고 사세요..
    예전 속상했던것도 다 끄집어내서 언니랑 한판하시구요.
    언니가 받아들이던 안받아 들이던간에 다 쏟아부으면 속 시원하지 않을까요

  • 14. 마음
    '12.6.30 9:30 PM (112.150.xxx.139)

    이제 미워하는 마음까지도 지우고
    마음속에서 언니를 지우세요.
    자꾸 곱씹어봤자 그런 인간이 변하는 것도 아니고,
    몸 아픈 분 마음까지 아프면 몸도 더디 낫습니다.
    힘 내세요.

  • 15. ㅇㅇㅇ
    '12.6.30 9:31 PM (115.161.xxx.51)

    이 글만봐서는 욕해서 죄송한데
    미친X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내 저래서 개독들 싫어합니다.

  • 16.
    '12.6.30 9:32 PM (175.112.xxx.104)

    처음 댓글 다신분 삭제하시는게 어떨지요?

    힘내세요. 원글님. 저러면서 하느님찾고 천국 어쩌구 하겠지요...몸이 완전히 나을때까지만이라도 연을 끊으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17. 님...
    '12.6.30 9:35 PM (211.246.xxx.77)

    글만 읽어도 제가 다 속상하네요. 형부밥 절대 차려주지 마라고 답글달라 그랬는데.. 시골집 떠나오셨다니 다행이네요. 님 건강을 위해서라도 옛일은 잊으시고요...언니랑 거리두고 사세요. 형제자매라고 다 서로 좋고 위하고 잘맞는거 아니예요. 언니분 너무 이기적이고 배려심 없네요. 불가피한 상황 아니면 안만나고 사셨음 좋겠어요. 너무 못떨쳐내겠음 언제한번 서운했던거 다 이야기하고 풀어내라 하고싶지만 님 성격이 많이 유순한것같아 오히려 후회하실까봐 권하고 싶지않네요. 게다가 언니분같은 사람 잘못 꼬집어 얘기해줘도 뉘우칠줄 모르더라구요. 안좋았던일 다 잊으시고 건강잘 챙기시고 즐겁게 지내시길 바래요.

  • 18. 빼빼로
    '12.6.30 9:36 PM (175.210.xxx.189)

    정말 친언니 맞아요? 남이라도 저렇게는 안해요..나이도 많은 언니가..참..
    읽는데 감정이입 너무 했나봐요..혈압올라요..암튼..원글님..건강 챙기시고..언니..무시하세요..

  • 19. 허세에요..
    '12.6.30 9:37 PM (218.234.xxx.25)

    다른 사람 눈에 좋은 언니, 마음 넓은 언니로 보이고 싶은, 스스로도 자아도취 되어 있는 허세에요..

  • 20. ..
    '12.6.30 9:38 PM (115.136.xxx.195)

    님,

    내용만 좀 다르지 님 언니하고 저희언니하고 같습니다.
    제 친구들은 저보고 수기쓰면 늘 당선이라고 했어요.
    얼마나 심하게 했는지.. 주변에서는 친자매가 아닌줄 알았다고 해요.

    지금 님에게 스트레스가 제일 안좋은것이라는것 잘 아실꺼예요.
    우리 언니도 이제와서 제게 문자로 하트날리면
    저는 소름이 돋아요. 저는 다른병이지만 4년째 투병중이라 스트레스가 안좋아서
    내가 나으면 보자고 하고 연락 끊었습니다.
    님 당한것 생각하면, 두고두고 속에서 홧병날꺼예요.
    그냥 될수있는대로 잊고, 님 몸과 가족만 생각하세요.
    당장은 님을 위해서라도..

    빨리 회복되시기 바래요. 그래야 건강해지셔서
    나중에 화도 풀고 하죠. 빨리나으세요.

  • 21. 원글
    '12.6.30 9:38 PM (180.231.xxx.25)

    평상시는 막내야 막내야 다정스러웠는데 아프면서 정말 제가 눈물 쏙 뺐죠. 서러운게 많으니 저 마져도 잊고 살았던 옛 일들도 누가 끄집어 내준듯 생생히 떠오르는거예요.

  • 22. ..
    '12.6.30 9:41 PM (175.112.xxx.138)

    참 무슨 환자가 밥을해 바치나요?
    님도 바보 같아요.

  • 23. 앞으로는
    '12.6.30 9:41 PM (183.106.xxx.79)

    마음에 담아두지말고 이야기하세요 나이값 좀하라고 그리고 상종하지마세요 남도 그렇게는 안합니다 남보다못하네요

  • 24. ...
    '12.6.30 9:43 PM (59.15.xxx.184)

    첫 댓글님 언니세요?

    불편하면 그냥 넘어가시지...

    언니라고 꼭 언니겠어요 나이 먹었다고 다 어른인가요..

    어쩜 가족이 더 상처를 줄 수도 있더라구요

    암도 이겨내셨으니 형부 밥 차려주는 것도 이겨내시고 언니의 하트뿅뿅 카톡도 이겨내실 수 있을 거예요

    항암 끝난 처제에게 밥 얻어먹는 형부는 대체 뭐랍니까..

    거길 자기 집으로 생각하고 있고 처제와 장모가 얹혀산다하는건지.. 그래도 그건 아닌데

  • 25. 세상에
    '12.6.30 9:52 PM (203.236.xxx.251)

    항암 치료 받는 동생한테 형부 시중 들게 하다뇨
    정말 미친 이란 소리뿐이 안 나옵니다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상종을 하지 마세요
    그리고 원글님 낫게 해달라고 제가 기도하겠습니다 마음 푸시고 건강하게 오래사세요

  • 26. 원글
    '12.6.30 9:53 PM (180.231.xxx.25)

    점두개님. . 그러게요. 정말 제가 생각해도 제가 바보스럽네요.
    근데 울 엄마가 팔십세시라 옛분이세요. 밥은 여자가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은. 저를 끔찍히 걱정하시면서도 엄마랑 제 밥을 차려오면 여자가 둘이면서 밥도 안해준다고 뭐라하겠다고 죄인처럼 하도 읖조리시니까 그 소리 듣는게 더 스트레스더군요. 결국은 제풀에 못이겨 몇달만에 백기들고 서울로 올라왔지만요

  • 27. ...
    '12.6.30 9:57 PM (211.234.xxx.56)

    언니 맞나요? 엄마 항암 얼마 전에 끝나셨는데 하시는 동안 아무 것도 못 하시게 했어요.

    음식 냄새도 맡기 힘드셨을 텐데 형부 수발이라니요 저

  • 28. ,,,
    '12.6.30 10:10 PM (211.178.xxx.67)

    다 지났으니 나쁜생각마시구요
    내가 복을 지었구나 생각하세요..건강도 안좋으신데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29. ....
    '12.6.30 10:12 PM (211.208.xxx.97)

    헉! 정말 남보다도 못하네요.

  • 30. 에고
    '12.6.30 10:14 PM (211.41.xxx.106)

    왜 형부 밥수발을 들었나 답답하다 했더니 어머니 때문에 어쩔 수 없으셨군요. 그래도 하지 마셨어야는데.
    그 형부란 작자는 그 밥이 진짜 목구멍으로 넘어가던지.
    언니는 전혀 기억도 못 하고 있을 거에요. 악의는 없다고 여겨야지 어쩌겠어요.
    대신 맘도 정도 깊이 주지 마세요.
    이제는 몸이 완전 완쾌되셨는지?
    여기도 중보(증보?) 기도하시는 분 있던데 그게 자기 뜻대로 안 되는 거면 생판 모르는 남의 기도까지 어찌 들어주는 건가 싶네요.

  • 31. 언니나 형부나
    '12.6.30 10:29 PM (188.22.xxx.4)

    끔찍해요...이래서 개독이 싫어요.
    상식적인 기독교인들은 좋아요.

  • 32. 으악
    '12.6.30 10:37 PM (220.116.xxx.187)

    그 언니 또라이 맞아요 ㅠ_ㅠ
    얌체 짓은 그렇다 치더라도, 배 흉터 가지고 그런 행동과 말을.... ㅜㅜ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 ㅠㅠㅠㅠㅠㅠ

  • 33. 남보다 못한
    '12.6.30 11:14 PM (118.44.xxx.229)

    남보다 못한 형제들 생각보다 많은것 같드라구요... 님도 그런 사람들중 하나라 생각하시고 남보다 못한 형제려니... 그냥 맘에서 떠나보내시면 안될까요? 쉽지 않겠지만요...
    달리 드릴말씀이 없네요.. 토닥토닥...

    글고.. 첫 댓글님 한심하네요.. ㅠㅠ

  • 34. ..
    '12.6.30 11:20 PM (203.116.xxx.18)

    전 솔직히 중보기도니 화살기도니 배우자기도니 하는 현세 구복 자체가
    이미 기독교 신앙에서 멀어진 사이비 종교행위라 보구요,
    그 와중에 님 손 붙들고 지 애새끼들 잘되라고 비는 어미밑에서 자란 애들
    어지간히 잘 크겠네요. 부모가 제대로 되야 애들이 잘되지
    부모 심보가 그런데 어디서 복을 받겠습니까? 사람이 잘되려면 잘난 것도 중요하지만
    주위 사람들과의 조화와 사랑이 중요한데, 어미가 저렇게 저 나이되도록 샘많으면
    애들도 주위 사람들에게 미움받아요... 어쨌든 그건 그렇고..
    글 쓴 분도 착한여자 병 있으신 것 같아요. 내 몸 아프고 내가 죽을 지경인데
    그 정도면 님 하고 싶은 대로 좀 하고 사세요.
    힘들면 하지 마시고 서운하면 직설적으로 얘기하시고
    하고 싶은 남큼 한번 해보세요.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입니다.
    왜 쓸 데 없는 그런 괴로움을 품고 사세요...

  • 35. 얼음동동감주
    '12.6.30 11:31 PM (219.240.xxx.110)

    님한테 컴플렉스가 있는듯해요.
    불싸한 인간이네요..ㅉㅉ
    님건강위해서 걍 씹으세요.
    에휴..불쌍한 인간아..하면서요.

  • 36. ...
    '12.6.30 11:45 PM (183.96.xxx.115)

    님보다 더한 사람을 둔 저도 있답니다.

    불쌍한 인간이라 여기고 떨쳐 버리세요.

  • 37. ....
    '12.7.1 1:13 AM (175.124.xxx.92)

    진짜 어이없네요... 뭐 그런 사람이 다 있을까.
    가족이 남보다 못하네요.

    다 잊으시고요, 본인만 생각하세요. 언니도 그렇지만 아픈 처제 밥 얻어먹은 형부도 어이없네요.

  • 38. ..
    '12.7.1 1:41 AM (211.36.xxx.115)

    동생에게 애증이 있나봐요. 예쁘기만 하지도 밉지만도 않은..복잡한 심경 아닐까요. 보통은 밉기만 하다면 다정하게 못 할 거고 예쁘기만 하다면 뒤통수를 못 치죠. 뭔가 이유가 있을텐데 아마 원인은 원글님 바깥의 문젤 거예요.. 여기 적용될 예는 아니겠으나 자타공인 천사 시어머님이 한달 여 병원에 입원하셨을 때 병문안을 단 한번도 안 간 친구가 있었어요. 전염병도 아닌데 병이 무섭다는 이유로요. 그 쇼크로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셨다는 이야기가 나중에 시집 식구에게서 나올 정도였는데... 그 친구는 나중에 알고 보니 만성 조울증이었어요. 평상시엔 감추고 있다가 의외의 대목에서 싸가지였는데 아주 훗날 알고 보니 역시 정신 세계에 장애가 있었더라구요... 이건 뭐 극단적인 예지만요... 언니를 그 정도라면 정상적인 일반인으로 생각 안 하시는 게 좋을 수도 있어요. 만약 용서를 하라는 원글님의 요구에 충격을 받고 미안하다고 한다면 이런 극단적인 케이스에 해당하는 분은 아니겠지만 끝내 부인하거나 뭔가 이상하게 대응하는 것 같다면 마음을 내려놓으셔야 해요. 저에게도 개인적으로 모든 면에서 멀쩡해 보이고 특정 영역에서만 쇠고집이신 어른이 있는데요..수십년간을 화만 내다가 어느날 은폐된/제한된 정신 이상자라는 걸 알게 된 적이 있어요.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서 좀 공부했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아주 오래 알고 지낸 두 사람을 못 알아봤으니 어이가 없었더랬죠. 어떤 사람은 아주 오래 시간이 지난 후에 우연히 중요한 정보를 주기도 해요..일단은 언니에게 분노만 하시지 말고 이런 저런 경우의 수를 따지면서 기대치를 내려 놓으세요.. 그리고 지금은 아득해 보이지만 윗 댓글님들 말따나마 용서할 수 방법을 찾으시구요.. 어쨌거나 원글님 자신의 평화를 위해서 분노가 그칠 방법을 찾으시기 바래요..원글님 꼭 건강하세요.

  • 39. 세상에...
    '12.7.1 1:47 AM (175.212.xxx.66)

    정말 남보다 못하네요...
    읽다가 제가 분해서 복장이 터질 지경 ㅠ_ㅠ
    서서히 거리를 두세요.
    건강 관리 잘 하시구요!

  • 40. ...
    '12.7.1 1:53 AM (124.51.xxx.130)

    위로드립니다.
    언니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네요..
    어리석은 언니에 형부도 똑 같네요..
    자기 마누라가 할 도리를 못하면 하도록 도와야지 밥을 얻어 먹고 있으면 됩니까?
    아뭏든 지난 일은 다 잊어버리시고 (용서는 힘들지요) 자신을 기쁘게 하면서 즐겁게 사셔서
    빨리 건강 회복하세요~

  • 41. ..
    '12.7.1 7:54 AM (49.50.xxx.237)

    정말 어이없고 미친여자네요.
    우리언니는 그냥 미친여자다 하고 사세요.

  • 42. 이자벨
    '12.7.1 8:21 AM (116.36.xxx.237)

    첫째댓글 친정언니 심보

  • 43. ...
    '12.7.1 8:48 AM (125.184.xxx.197) - 삭제된댓글

    마음 편히 하고 쾌차하셔요.
    자기만 아는거...엄청 편하긴 하더군요.
    그렇게 하는것도 재주인거 같아요.

  • 44. 안타까운 마음에
    '12.7.1 9:06 AM (122.176.xxx.200)

    댓글답니다. 병중에 따뜻한 위로와 도움은 커녕 서럽고,부담스럽고, 원망하는 마음을 내게 하는 가족을 옆에 두고 고생 많으셨어요. 형제 간에 어찌 저럴 수 있나 하면 한 없는 고통이 따라 오니, 그냥 별개의 한 사람으로 생각 하시는 게 나을 듯 해요.
    어차피 우리 다 각자 올 때 따로 왔고, 갈 때 따로 가는 존재 잖아요. 언니라는 분은 본인 한 바는 모르고, 하트 뿅뿅 날리는 데 원글님은 그 당시에도 고통 받으셨고, 지금도 미운 마음으로 괴로우시잖아요. 어렵고 잘 안되겠지만 지난일로 고통받는 것, 수술 앞둔 가여운 동생 붙잡고 본인 자녀 기도 하는 철 없고 이기적인 언니는 내려 놓고,현재의 내 건강과 내 남편 내 아이 생각 하시는 게 제일 먼저 그리고 항상 기도처럼 하셔야 할 일 같아요. 안 그러면 원글님만 너무 억울하고 마음 아프잖아요.
    원글님 아픈 마음 여기서 훌훌 터시고, 언니 때문에 더 이상 스트레스 안 받겠다고 매일 다짐하셔요. 그리고 건강하시길 행복하시길 기도하겠읍니다.

  • 45. ㅇㅇ
    '12.7.1 10:16 AM (203.152.xxx.218)

    형부 밥을 왜 원글님이 해줘요?
    형부는 손이 없나요 발이없나요
    원글님 상태가 정상이 아니잖아요.
    형부가 원글님 식사를 챙겨야 정상 같은데...
    아 그리고 그 언니라는 사람은 언니도 아니에요
    마음에서 지우세요. 피붙이라고 다 내 맘같고, 내 편이 아니랍니다..

  • 46. ....
    '12.7.1 10:23 AM (211.212.xxx.124) - 삭제된댓글

    다른건 모르겠고
    내몸추스리려 항암후 내려간사람이 뭔 형부걱정?
    그냥 님이 바보예요 .그리고 누굴 용서하고 말고 그말도 그 사람은 안중에도 없는일을 혼자 끌어안고
    맘속 병 더 키우는 어리석음일뿐이지요
    그냥 그런인물이면 그때 그때 딱 그만큼만 대접하고 대처하고 끙끙거리지마세요

  • 47. 제가 보기엔
    '12.7.1 11:19 AM (58.143.xxx.8)

    님이 문제인데요.
    아픈 사람이 왜 남의 남자 밥을 챙기고 있데요????
    또 차려놓고 투덜투덜~~~~
    착한 여자 콤플렉스를 빨리 벗어 던지세요.
    형부가 가끔이라도 들여다 보며 뭐라도 하나 더 해줘야할 상황에
    주객전도가 되었습니다. 그쪽은 밥을 먹든 말든 님 집안에 소형냉장고와
    휴대용가스 별도로 놓고 그릇몇개 놓고 님만 챙기세요.
    안챙긴다고 누가 뭐라할 사람이 한명도 없습니다.
    님맘 불편해서 다 해놓으시고 그렇게 길들이시고 불평하실 자격이 없어요.
    2년 다되가는 5000원 갚으라고 문자 준 나이든 여편네 문자에도
    하트가 되있더만요. 요즘은 액면 그대로 믿으심 안되어요. 정직,바른->거짓말 투성이
    못된일은 다 앞장서는 하트뿅뿅--->음흉하고 응큼한 마음이 잔뜩 숨어 있는 경우
    많아요. 정말 순수한 사람은 행동으로 하지 립서비스로 안합니다. 인생 더 배우셔야해요
    언니라는 사람은 그냥 한뱃속 빌려 썼던 걸로만 생각하심이 나아요. 막연한 기대도
    마시길~~ 약하게 보이지도 마시고 당장 내려와서 자기 가족 돌보라하세요.
    언니도 그런 언니가 있는지 싸가지네요. 남의 긴 흉터보고 내 배 이야기를 하는 심통머리
    머리 죄다 뜯어놓고 싶네요. 님 정신건강을 위해서 님 맘속에서 어느정도는 내보내 두세요.
    항암이 가장 중요...님 몸과 정신 돌보기에 힘쓰세요. 아님 밥까지 해결되는 요양원으로
    알아보시던지요. 연세많으신 어머니도 의지하긴 힘들잖아요.
    세상에는 호구를 알아보는 귀신들이 많으니 맘여린 사람들은 정말 조심하시길~~~
    그 형부라는 사람도 웃기다 못해 별 싸가지가 다 있네요. 항암하는 사람에게 밥상을 받다니..

  • 48. 에라이
    '12.7.1 11:26 AM (220.124.xxx.131)

    언니는 패스하고
    그래. 형부는 그 밥을 쳐드시든가요?

    열받지 마시고.
    얼른 건강해지셔서
    착한 아들과 남편과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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