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취소하고 연기하는 과외학생 어떡할까요
1. 동업자
'12.6.30 8:31 PM (121.133.xxx.82)연 끊으세요. 그런 애들은 성적 올라도 높은 확률로 좋은 소리 못 듣고 그 전에 성적 오르기가 힘듭니다. 애초에 공부할 의지도 별로 없어서 더 힘들고요. 그대로 계속하신다면 계속 그래도 되는 줄 알게 되기 쉽습니다. 저라면 손 뗍니다. 애초에 하고 싶은 마음도 없네요. 학생이.
2. ..
'12.6.30 8:45 PM (61.43.xxx.17) - 삭제된댓글그 과외가 아쉬울 정도 아니면 먼저 그만두심 어때요ㅜㅜ 가족들이 세트로 별로인 집안이 있는데 그런집들이 꼭 과외비 깎아달라고 하고 툭하면 과외연기 성적오르면 자기가 원래 잘나서 오른줄 알고 또 결국은 갑자기 과외그만두더라구요..갑자기 그만두기전에 먼저 그만두시는 것도 방법이에요..경험담입니다..
3. 시나몬쿠키
'12.6.30 8:47 PM (112.171.xxx.62)저는 어떻구요... 저도 지금 진상 과외엄마 만나서 짜증나요.
지금 3달째 과외비 밀리구있어요.수업상 필요한 문제집도 저보고 사다달라고 하면서 문제집값 미루고있구요.
형편상 많이 깍아드렸는데 아빠월급탓 자기월급탓 계속 죽는소리하면서 과외비를 미루네요.
다른학원은 다 다녀요...;; 돈내고...
그래놓고선 자기 스케줄상 수업빠지고 보충해달라그러구.. 보충 수업시간 못빼서 못하겠다고 하면
우리아이에게 소홀해진거 아니냐며... 은근 싫은소리해요.
이 과외 끊어내고싶은데..저도 아는사이라...;; 아는사이라 싫은소리도 못하고 ... 저만 속썩고있어요
아는사이는 과외하면 안되요.ㅠ.ㅜ4. 조언한마디
'12.6.30 8:50 PM (114.204.xxx.248)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성적이 나오니까 심적(?) 여유가 생긴 듯한데 이런 분들은 성적이 그냥 몇 달 하면 오른다고 생각하고.. 나중에 떨어지면 불만 장난 아닙니다. 그리고 아는 사이라고 싸게 해 달라는 분 가급적 하지 마세요. 안 좋은 일 생기면 아는 사이라 더 불편해질 수 있어요.
5. 더불어
'12.6.30 8:52 PM (114.204.xxx.248)학원에 취업을 했다고 하거나 성적이 올랐으니 이제 그냥 혼자 하라고 하세요. 아니면 이제 입시철이라 (시간 잘 지켜주는) 마무리 그룹 과외 들어와서 못한다 하세요. 아니면 솔직하게.. 시간 관리가 안 되서 못한다고 하세요.
6. 난감
'12.7.1 12:06 AM (58.233.xxx.170)답글들 감사합니다..
이번달 횟수만 채우고 아무래도 핑계대고 잘라야겠어요.
어휴~진짜..생각하면 열받고..
그나마 몇 안되는 지인 중에 하나 떠나보내게 되네요.
한 몇년은 얼굴 못본다 생각해야겠지요.
위에 시나몬쿠키님...ㅠㅠ
맘고생 심하시네요 남일 같지 않아요...ㅌㄷㅌㄷ
정말 아는 사이는 앞으로 절때!!!!! 안 하리라 다짐 또 다짐해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0175 | '김중수 쇼크'에 코스피 폭락, 1,800선 붕괴 | 참맛 | 2012/07/13 | 1,662 |
130174 | 생리주기 어찌 되시나요? 2 | ^^ | 2012/07/13 | 1,721 |
130173 | 장마라서 비오는날첫도로주행 떨어졌는데요 2 | 좀미루면 운.. | 2012/07/13 | 2,951 |
130172 | pt 받았는데 강도가 센거 같은데 원래 그런가요? | 헬스 | 2012/07/13 | 1,588 |
130171 | 이 토리버치 클러치 어떤가요? 6 | 40대초 | 2012/07/13 | 3,084 |
130170 | 뒤늦게 '각시탈' 재밌게 보구있는데요 7 | !!! | 2012/07/13 | 1,962 |
130169 | 고추장에 삭힌듯한 깻잎장아찌 어찌 만드나요? | 양념깻잎장아.. | 2012/07/13 | 1,610 |
130168 | 한글 2007 쓰시는 분 도와주세요 2 | 한글2007.. | 2012/07/13 | 1,139 |
130167 | 아들인데 넘 귀여워요~ | 3쨰 생겼어.. | 2012/07/13 | 1,449 |
130166 | 재혼해서 시댁식구들 모임에 첨가는데~ 5 | 떨려요 | 2012/07/13 | 3,998 |
130165 | 교포들 참 시끄럽네요 3 | 학 | 2012/07/13 | 1,872 |
130164 | 음식물쓰레기종량제 시행 되면 10 | 종량제. | 2012/07/13 | 2,960 |
130163 | 82 번개-마봉춘 밥차 뒤풀이 겸 20일 벙커원 1 | ^^ | 2012/07/13 | 2,135 |
130162 | 이런경우 어찌할까요? | 문자 | 2012/07/13 | 1,106 |
130161 | 의견 모두 감사해요. 16 | .. | 2012/07/13 | 2,615 |
130160 | 늙은 아버지가 젊은 아들에게 고함 | 이땅의 | 2012/07/13 | 1,705 |
130159 | 7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2/07/13 | 950 |
130158 | 신랑 직장 문제 상담드려요. 12 | 인생초보 | 2012/07/13 | 3,152 |
130157 | 새벽에 비왔었어요? 지금 햇살 쨍쨍인데 여긴 서울 남서쪽 9 | 날씨 쨍쨍 | 2012/07/13 | 2,244 |
130156 | 보험증권을 잃어버린 경우 보장 다 받을수 있나요? 2 | 문의 | 2012/07/13 | 2,564 |
130155 | 창문이 반만 열리게 설치할수 있나요? 7 | 창문 | 2012/07/13 | 2,121 |
130154 | 그릇 잘 아시는분들요^^앞접시 크기 21센치? 26센치? 5 | 아데 | 2012/07/13 | 2,555 |
130153 | 젊은 한국교포들은 한국과 한국문화를 사랑해요. 64 | goodgi.. | 2012/07/13 | 12,718 |
130152 | 삼성병원 성장클리닉 3 | 헤르미온 | 2012/07/13 | 3,517 |
130151 | 최근 많이 읽은 글에 연예인 스폰서... 6 | ㅇㅇ | 2012/07/13 | 6,5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