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로 뭘 해먹을 수 있을까요?
좋다고 해도 너무 비싸고 야채를 별로 안좋아하니까
예쁜 야채려니하고 살았는데
조금전 파프리카 오킬로를 선물 받았어요
이걸 어떻게 먹을까요?
뭘 해먹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막 받자마자 열어서 하나 씻어 참치마요네즈에 넣었는데
나머진 어떻게 먹죠? 생으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는 맛은 있지만 풋고추 먹듯이 맨잎으로는
별로네요 제가 생야채 먹는걸 그다지 안좋아해서요
빛깔은 정말 예쁜 비싼 파프리카를 아깝지않게 다 먹으려면
어떤 요리들이 있을까요? 많아서 이웃과 나누고 싶어도
이사온지 얼마되지않아서 나눠드릴 분이 없네요
- 1. ,,,'12.6.30 4:56 PM (119.71.xxx.179)- 토마토랑 갈아드세요~. 파프리카 꾸준히 먹으면 피부 좋아져요~ 
- 2. ..'12.6.30 4:57 PM (222.237.xxx.195)- 파프리카 별로 안좋아하시면 색깔별로 나눠서 파프리카 잼 해드세요.일반 잼 만드는 방법과 동일하답니다 
- 3. ..'12.6.30 4:57 PM (59.29.xxx.180)- 살짝 볶아도 맛있어요. 감자나 맛살이랑요. 
 파프리카전(피망에 고기속 채우듯이) 해도 되구요.
 색깔나는 음식에 넣으면 좋아요. 잡채같은.
 아, 월남쌈에도 강추.
- 4. 원글'12.6.30 5:08 PM (121.152.xxx.55)- 앗 벌써 답글을 ... 감사합니다 
 저는 원액기가 없어서 갈아먹기는 힘들거 같고
 볶아서 먹는걸 해볼까봐요
 근데 파프리카로 잼을 만들어요? 우와 처음 들었어요
 검색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5. 허억..'12.6.30 6:02 PM (218.234.xxx.25)- 파프리카 5킬로 부럽습니다.. 저희집은 월남쌈할 때 자주 애용해요. 양파 없어도 되더라구요. (사실은 양파, 파프리카 둘 다 넣지만), 가장 빨리 소진하는 것은 고추잡채할 때처럼 이용하는 것일 거구요, 비빔국수에도 채썰어서 넣으시면 좋아요. 색깔도 이쁘고 맛도 좋고.. 
- 6. ok'12.6.30 6:40 PM (221.148.xxx.227)- 파프리카 오래가요 
 그래도 야채니 빨리 먹는게 좋죠
 이사온지 얼마안됐어도 앞집, 윗집분들께 조금 드리면 좋아하실거예요
 요즘 파프리카 비싸거든요
 안그럼 감자볶음, 오뎅볶음, 소세지볶음...모든 볶음요리에 넣고 볶아서 드세요
 비빔밥에 썰어넣고 볶아도 좋더군요
- 7. ..'12.6.30 7:15 PM (222.234.xxx.221)- 5kg 이면 보통 크기 파프리카 몇개나 되나요 ? 
 
 파스타에 사용해도 너무 맛있고 예쁜데요.
- 8. ,,,,'12.6.30 7:18 PM (1.176.xxx.151)- 카레에 넣으면 맛있어요 향긋한 맛이 나요 
 잡채에 넣어도 맛이 한층 좋아져요
 비싸서 못사먹는데 원글님 부러워요
- 9. 원글'12.6.30 11:39 PM (110.35.xxx.214)- 아... 제가 복이 터진거였네요. 
 사실 비싼데 잘 먹을줄 모르는 제게 많이 생기니 처음엔 당황스럽기까지 하더라구요.
 야채를 꽤 썩혀서 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필요할때만 조금씩 사다먹거든요.
 여러 의견 주셔서 열심히 먹어보려구요.
 샐러드, 월남쌈, 그리고 버섯과 볶아먹기에 주력해보려구요.
 주신분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열심히 먹어야지요!
 
 그리고 이건 꽤 큰 사이즈인데 20개 들어있네요. 빨강 노랑 주황
 꼭지까지 하면 큰 참외사이즈??정도?
 
 여기 계신 82님들하고 나눠먹으면 좋겠어요.
 이웃을 주라하시지만 그냥 쑥스러워서 손이 안나가네요^^
 
 감사합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26064 | 아주 오래전영화인데요... 제목이.. 3 | 영화질문 | 2012/07/01 | 1,573 | 
| 126063 | 내가 성범죄 강간공화국에 살고있다는것 자체가 공포다! 1 | 호박덩쿨 | 2012/07/01 | 1,334 | 
| 126062 | 긴머리 커트하려면 꼭 매직한 후 커트해야 하나요? 5 | 리메 | 2012/07/01 | 7,039 | 
| 126061 | 기억나는 영화 [사관과 신사] 5 | 샤론 | 2012/07/01 | 2,133 | 
| 126060 | 3 | 마봉춘 | 2012/07/01 | 2,545 | 
| 126059 | 남편한테 화가 납니다. 3 | .... | 2012/07/01 | 2,166 | 
| 126058 | 사표를 내고요.... 2 | woa | 2012/07/01 | 1,565 | 
| 126057 | 베란다 세탁기 수도가 냉수 하나예요 4 | .. | 2012/07/01 | 2,266 | 
| 126056 | 시어버린 깍두기 요리 방법 없을까요? 4 | 초보새댁 | 2012/07/01 | 3,454 | 
| 126055 | 홈쇼핑서 파는 속옷... 1 | 안보고 살려.. | 2012/07/01 | 2,143 | 
| 126054 | 이런 거 저만 실망하나요? 4 | nm | 2012/07/01 | 2,536 | 
| 126053 | 지하철에서 이상한 할머니... ㅠ_ㅠ 7 | 어휴 | 2012/07/01 | 3,674 | 
| 126052 | 아주 오래전 외화 '페이톤 플레이스" 4 | luna | 2012/07/01 | 2,172 | 
| 126051 | 같은 평형에 방의 개수 고민중이에요. 7 | 고민중 | 2012/07/01 | 2,656 | 
| 126050 | 헤리빅버튼 탈락 ㅠ_ㅠ 16 | 깍뚜기님어쩌.. | 2012/07/01 | 4,331 | 
| 126049 | 몰딩 해야할까요? 5 | 00 | 2012/07/01 | 2,631 | 
| 126048 | 느린 형 빠른 아우 훈육 어렵네요 6 | 형제맘 | 2012/07/01 | 2,747 | 
| 126047 | 젊었을때 김현희와 강수정 닮지 않았나요? 1 | 보다가 | 2012/07/01 | 2,511 | 
| 126046 | 친구잃고 돈 잃고...... 1 | 친구야 | 2012/07/01 | 2,503 | 
| 126045 | 우리 아이들은 커서 어린 시절을 어떻게 기억할까요? | ... | 2012/07/01 | 886 | 
| 126044 | 가방사고 다음날 반품하는것에 대해 여쭐께요~~ 2 | 핸드백 | 2012/07/01 | 1,753 | 
| 126043 | 유명한 육아블로그 추천해주세요~ 5 | 추천좀요 | 2012/07/01 | 12,404 | 
| 126042 | 나이 드니 좋아지는 것 한가지 7 | dma | 2012/07/01 | 4,047 | 
| 126041 | 여자에게 중요한건 예쁜 얼굴 vs 부잣집딸 ? 61 | 한산 | 2012/07/01 | 30,716 | 
| 126040 | 안무혁씨를 비롯한 여러 보수파들이 북한 유화책은 관둬야 한다고... 1 | 김태수 | 2012/07/01 | 1,0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