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시댁경조사때는 직계가족만 갈려구요..

... 조회수 : 3,281
작성일 : 2012-06-30 16:27:40

결혼한지 2년 됐구요.. 할머니께서 요양병원에 계세요.. 입원하신지 꽤 돼셨구요..

중요한건 남편이 한번도 병문안 가지 않았어요..

가자고 해도 말만 알겠다하구요.. 저는 명절때는 시댁친척분들께 인사드린다고

명절때 친정 저녁늦게가는데.... 남편이 저러니 명절때 친척분들한테 인사드리러

가고싶지않아요..시아버지께서 시골출신이시고 성격은 버럭 잘 하시만 정많고

주변사람들 챙기시는걸 좋아하셔서 안갈수도 명절때 인사안다닐수도없어요..

 

할머니께서는 병원에 계셔서 손녀결혼식도 못보셨는데..

손주사위보고싶으실건데 너무 서운하네요..

남편한테 말했어요.. 이제 가자하는말도 포기했다

남편 친척분들 병원입원하거나 행사있을때 절대 참석안한다

자기도 참석안해도된다.. 서로 직계가족만 챙기자고 말했어요..

 

얼마전에 시댁에 갔는데 시어머니께서 이모님아들  결혼한다고 같이 가자하시더라구요..

어머니 생각하면 가고싶지만 남편생각하니 가기 싫어요..

 

IP : 124.51.xxx.1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30 4:35 PM (124.63.xxx.17)

    남편분 진짜 황당하네요
    아니 그럼 결혼하고서 할머니를 한번도 안뵌 거에요?
    게다가 병원에 계시는데 병문안도 안가요?
    남편분 도대체 교육을 어떻게 받았데요?

    글만 읽어도 기가막히고 짜증나네요 진짜

    원글님 포기하셨다니 똑같이 해주세요.
    저라면 벌써 그랬을거 같아요.
    명절때 친인척까지 찾아가며 인사하고 다녔다니. 어휴.

    시부모님이 뭐라 하시거든 아들 교육이나 좀 시키라고 하세요

  • 2. 헐2
    '12.6.30 4:42 PM (59.86.xxx.217)

    시부모님 본인 친척잔치에 며느리 데리고갈생각하기전에 아들 교육이나 좀 시키라고하세요 2222222222

  • 3. ,,,
    '12.6.30 4:47 PM (175.124.xxx.92)

    시부모님 본인 친척잔치에 며느리 데리고갈생각하기전에 아들 교육이나 좀 시키라고하세요 3333333333333

  • 4. ..
    '12.6.30 4:59 PM (124.51.xxx.163)

    병원도 멀지도않아요 승용차로 30분이면 가는거리에요..
    자주못찾아뵙는다고 서운한것도아니고, 저도 정말 황당하고 기가안차요..
    시부모님들께서는 주변어른들 잘 챙기셔서 시아버지께 말씀드리면
    아주 혼날거란 생각은들어요.. 이번참에 말씀드릴려구요..
    시아버지께 혼난뒤 병문안가더라도 이제는 달갑지않아요..
    혼나지않더라도 정신차려서 간다하더라도 이젠 제가 싫어요..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575 지금 결혼하는 세대도 앞으로 자식들에게 집 사주고, 혼수 장만해.. 2 ... 2012/07/09 2,027
125574 소아과, 이비인후과 어디느과로 가는게 좋을까요? 6 5살 축농증.. 2012/07/09 1,383
125573 개미(베르나르 베르베르) 초등생 읽기 어떤가요? 3 히말라야 2012/07/09 1,206
125572 데일리백용도로 사용할 가방 추천해주세요 .. 2012/07/09 937
125571 드디어 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 효과는? 1 운지 2012/07/09 1,790
125570 닥터 브로너스 매직솝 중에서 어떤 제품인가요? 4 닥터브로너스.. 2012/07/09 2,498
125569 수영장 탈의실에서..조언부탁드려요. 3 -- 2012/07/09 2,297
125568 7월 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7/09 812
125567 남편과 친구가 친하게 지낸다는 글 읽다가 10 옆에글 2012/07/09 4,743
125566 갤럭시탭 10.1/갤럭시탭2 10.1 가격비교 (해외구매) 궁금합니다 2012/07/09 5,638
125565 부산 해운대 오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7 부산 아줌마.. 2012/07/09 2,979
125564 작년11월 아이폰4s 예약구매하신분들 계세요? 32g-skt 2 나라냥 2012/07/09 810
125563 헌신하면 헌신짝처럼 보이나봐요. 6 ..... 2012/07/09 2,745
125562 3주 된 매실이 막걸리 색깔이예요ㅠㅠ 6 어쩌죠? 2012/07/09 1,733
125561 엄마랑 여행갔다왔는데.. 갔다온 기분이 안들어서 슬퍼요.. ㅜ,.. 11 여행 2012/07/09 3,384
125560 중학교 배정을 받기 위해 주소 이전을 한다면요.. 2 거두 절미하.. 2012/07/09 6,404
125559 영화 그을린 사랑... 질문 드려요(스포일러 있어요) 2 스포있음 2012/07/09 2,312
125558 목돈 은행에 적금 넣으려 하는데.. 2 더우리 2012/07/09 1,814
125557 운동할 때 무릎아프면 어떻게 해요? 5 마음 2012/07/09 2,208
125556 합기도..같은곳 사범으로 대학생알바 쓰나요? 3 신경쓰여 2012/07/09 853
125555 이혼전문변호사 소개 & 제가 지금 어떻게해야할까요?조언좀.. 13 흠.. 2012/07/09 3,359
125554 요새도 외고가 많이 인기있나요? 6 .... 2012/07/09 2,777
125553 성욕, 식욕이 남들보다 적은거 같아요. 1 ㅊㅊ 2012/07/09 1,803
125552 7월 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7/09 825
125551 시누가 저몰래 제주민번호 쓰고 저를 개인사업자로 등록했는데.. 21 .... 2012/07/09 6,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