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어지러워 조회수 : 1,642
작성일 : 2012-06-30 15:51:25
33개월된 제딸을 4일 어린이집 보내다 관두고 저랑 같이보내네요. 어린이집이3,4세통합반에서 4세반만 분반시킨다해서 넣었는데 그대로 계속갈거같다는 선생님말에 관뒀어요. 관두고 앞집동생에게 관뒀다 얘길하니. 자기아이(27개월)다니는 어린이집선생님은 아이를 정말사랑하는게 보인대요. 놀이터에서 놀때훔쳐보면 진짜 아이들을 사랑한대요.
그 앞집아기가 징징의정석으로. 엄청징징대고그랬는데 어린이집다닌뒤로 징징하는것도 엄청줄고 표정도좋아지고 밥도 정말잘먹어요 상위에음식만 올리믄 막달려와서 먹어요.
전 4일동안이라도 어린이집에 아이를보내서 미안한마음에 우울한데 막 자랑을하니 진짜 한마디로 짜증났어요.
근데 어린이집이 좀 부정적이잔아요. 여기서 올라온글들보면 근데 사랑으로 애들을 봐주는 선생님도 있나봐요. 전 이번 4일동안보내로 참어려운일이다싶어서
IP : 122.40.xxx.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지러워
    '12.6.30 3:53 PM (122.40.xxx.60)

    짤리고 수정도안되네요. 앞으로 아이를 기관에보낼때 어떻게해야하나 걱정이 벌써앞서요. 내년에 유치원으로 그냥보낼생각인데 바로 유치원으로 보내도 괜찬을까요?

  • 2.
    '12.6.30 3:59 PM (211.184.xxx.68)

    저같은경우는 아들 딸 작년까지 어린이집 보냈던 케이스인데요..여긴 애들을 정말로 사랑했었어요..ㅋ 어케 아냐면..애들이...거기 또 다니고 싶다고 징징징을 어찌나 하던지...거긴 친구들도 좋고 선생님도 좋고..누구 선생님 보고 싶다고..(참고로 여긴 지방임당..)
    학교도 선생님따라 케바케든...사람있는곳은 다 복불볼 케바케인거 같아요..흑흑..다 일관성있게 좋은 분이면 얼마나 좋겠어요..흑흑..
    요샌 유치원도 만345세 다 교육하니 보내긴 하던데요...33개월은 아직 교육보다는 보육이 좋지 않을까 하는 어설픈? 짧은 조언도 한번 드려봅니당...유치원은 교과부 소속 교육기관이고 어린이집은 여성가족부에서 하는 보육이 주된 시설이니(요샌 교육도 많이 들어갔지만요..) ...제 주변엔 아직 33개월짜리 유치원 보낸 경우는 잘 못봐봐서..흑흑..

  • 3. 원글
    '12.6.30 4:22 PM (122.40.xxx.60)

    울어서 관둔게아니라. 3,4세통합반이 쭉갈거같아 힘들다는 선생님말듣고 관둔거에요. 4세 남자애 한명이 오랫동안 적응을못해 하루종일울어서 3세아이들4명 돌보고 우는 남자애 돌보고 막들어온 제딸은 울지도않고 친구랑도 잘놀고하니 못봐줘서 미안하다고 이해좀해달라하더라구요. 저같은경우 보내시겠어요? 단순히 울어서안보낸게아니랍니다. 그리고 4세이가 3세애들이랑 같이지내면 안좋은점이 너무많아서 반이 분리될줄알았는데 분리안된다는말에 결정한거구요. 관두고 후회는안해요. 눈치없이 우울해하는 제앞에서 훈수랑 자랑질하는 동생이 짜증났던거지요. 유치원은 내년5세에 넣을거에요

  • 4.
    '12.6.30 4:27 PM (211.184.xxx.68)

    앗..울어서 관뒀다 그런 말 한적 없는뎅?? 통합반이 쭉 갈거 같다는 글 이해했는데요? 하여간 저라도 그런 경운 안 보내요...
    제 글의 요점은 어린이집 선생님 사랑으로 봐주는 선생님 있다...그리고 원글님 첫 댓글에 있는 바로 유치원 보내도 되냐는 글에 33개월은 좀 이르지 않냐..는 ..그 두개가 요점이었는데요??
    하여간에..어딜 보내시든..좋은 선생님 만나시길 바랍니다..아이도 원글님도 행복하시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719 운썩열 고작 3년짜리가 겁도없이.. 4 ㄱㄴㄷ 18:28:01 290
1723718 국힘 지지자들은 인간은 맞나? 5 .. 18:21:10 399
1723717 이번 정권에서 마약 수사 제대로 했으면 3 ㅇㅇ 18:18:41 206
1723716 미국 생활비 물가가 엄청나네요 3 .... 18:18:36 758
1723715 10만원 cat검사로 adhd 진단 받았는데 30만원 풀검사 다.. 3 ... 18:15:47 383
1723714 인천공항에서 인천길병원까지 2 모모 18:15:00 172
1723713 각군 지휘관과 화상회의하는 이재명 대통령 6 ㅇㅇ 18:14:51 658
1723712 오늘 보니 강유정 대변인과 동창이더라구요. 2 .... 18:13:06 1,040
1723711 이정도 엘보면 적극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가요? .. 18:10:52 114
1723710 李 대통령, 국힘에 대선 공통공약부터 추진하자 제안 13 ㅎㅎ 18:08:43 748
1723709 국힘 경선중 웃긴거 발견 1 ㄱㄴ 18:08:39 635
1723708 윤석열 징그랍게 일 안했었나봐요 10 .. 18:05:01 2,009
1723707 2찍이 부럽습니다 4 몸에좋은마늘.. 18:03:54 660
1723706 한지민 언니'정은혜작가,이재명 캐리커처 공개...'남편 손 꼭 .. ㅇㅇ 18:03:35 1,147
1723705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날 오늘 하루동안 한 일들 15 더쿠펌 18:01:20 1,515
1723704 남편 큰?기업다니면 결혼 잘한거 맞죠? 21 남편 17:54:04 1,339
1723703 남편이 이혼염두에 둔 상황에서 아이들 주식계좌의 돈을 자기에게 .. 3 주식 17:54:00 979
1723702 동해시 맛집 소개해주세요 4 동해여행 17:52:56 186
1723701 걸을 때 자꾸 발바닥 스치는 소리가 들려요 4 .. 17:50:54 357
1723700 대전역 성심당 빵사려면 몇분걸릴까요? 3 .. 17:49:15 498
1723699 검찰개혁말고 해체해야합니다 8 ㅇㅇ 17:44:02 644
1723698 이제 진짜 내란척결 시작이네요 8 ㅇㅇ 17:40:46 1,364
1723697 노무현 대통령님의 상록수 3 하늘빛 17:39:25 370
1723696 모 국힘의원이 한준호 의원한테 *소리 했나보네요 3 .. 17:38:26 2,294
1723695 꿀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10 . . 17:37:40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