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방살라다가 맘접고 짠돌이카페 텐인텐 등을 다시 가서 보고 있어요..

굳세어라 조회수 : 4,811
작성일 : 2012-06-30 15:49:30

남들이 보기엔 에게 할 가방을..무려 6개월 할부로 사려다가

그냥 맘접고....

텐인텐에 가서 돈모으는 글들 보고 있어요..

긴 어둠의 터널을 벗어나신 분들 글도 보고...

이런 저런 노하우?도 보고...

 

뭐 가방 어디 보여줄 사람 있지도 않고

제 가방에 관심가져주는 사람도 없고

가방 그냥 있는거 쓰자는 생각을 하며..흑흑...

 

끝까지 사고 싶어 하는 마음은 저기 어딘가에서 스물스물 올라오고는 있지만..ㅠ.ㅠ

 

일기는 일기장에 써야 함이 옳으나...

혹시 뭐 살거 눌러야 하는 분들..같이 하자고...한번 글 올려봐용..^^:;

 

주말 잘 보내세요..

IP : 211.184.xxx.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30 3:51 PM (220.78.xxx.115)

    흐..저도 지금 갖고 싶은 가방이 있어서..생전 처음으로 할부로 살까..했는데.이 글 보니..반성 되네요

  • 2. 수원니
    '12.6.30 4:04 PM (123.214.xxx.73)

    텐인텐이 어디사이트인가요?

  • 3. 텐인텐은
    '12.6.30 4:07 PM (1.251.xxx.179)

    재테크 사이트에요. 예전부터 좀 유명한 싸이트....

  • 4. 수원니
    '12.6.30 4:29 PM (123.214.xxx.73)

    아 .. 당장 가봐야겟네요 .. 재테크는 영 어두워서요 .. 어휴... 근데 아무리 이런강좌들어도
    결론은 절약이 기본인것같더라구요 ..

  • 5. ㅎㅎ
    '12.6.30 4:47 PM (124.63.xxx.17)

    그렇죠 모든 기본은 일단 안쓰고 절약하는 거에요.
    그렇게 해도 형편 힘든 경우는 돈 모으기 힘들어요
    다만 유지할 뿐이지.^^

    저도 그런 카페 오랜 회원이고 정말 절약하는 사람이라
    절약이 몸에 배였어요. 물론 제가 저에 해당하는 것만 절약하는 것이지
    남들에게 민폐를 끼친다거나 부담준거다나 그렇지 않아요.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때때로 먼저 베풀기도 하면서 절약하는 거 참 어려운 일이죠.
    또 절약 잘 하려면 기본 소비에 별 흔들림이 없어야 할 거 같아요.
    저만해도 구두,가방,옷등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만 갖추고 단정하고 깔끔하게 입는 편이지
    몇개씩 구비해서 돌아가면서 멋내고 이러지 않거든요.
    이쁘게 꾸미고 멋내고 그러려면 아무래도 그만큼 비용이 소비되긴 하니까요.ㅎㅎ

    또 남들 시선에 그렇게 흔들리는 편도 아니고요.^^;

  • 6. 저랑
    '12.6.30 5:23 PM (14.84.xxx.105)

    같으신분 있으시네요
    저도 하나를 살까 말까 고민하다 그냥 있는거나 열심히 쓰기로 했어요

  • 7. 구찌 매장
    '12.6.30 7:12 PM (118.91.xxx.85)

    이태리 구찌, 프라다 매장에서 일본 여자들로만 바글바글 했던 시절이 얼마전이라지요.
    어제 뉴스에, 베르사체 회사가 우리나라 기업들보고, 자기네 지분 40% 인가? 사달라고 요청했다네요.
    유럽 위기가 더 심화되면 명품들도 폭탄세일 들어갈수도 있다고, 얼마전 그런 이야기들 나올때 설마했는데...

  • 8. 윤이
    '12.6.30 8:25 PM (222.103.xxx.215)

    저는 너무 이쁜 9천9백원인 가방 배송비 포함 1만2천9백원에 샀어요 ㅋ 마감이나 잔처리가 미흡하지만 전체적인 실루엣과 리본장식이 넘 이뻐서 좋아했는데. 아는 사람이 보더니 니나리찌 카피래요 ㅠㅠ 하지만 제 맘에 드니까 좋아요. 인터넷이나 백화점에서 30만원짜리 가방보면 참 곱고 이쁘던데 가방에 그렇게 돈쓰기엔 형편이 안되네요

  • 9. 잘하셨어옹
    '12.6.30 10:13 PM (211.36.xxx.73)

    저도 명품 좋아하지만 이제 안사요.비싼거 사봤자다싶고 나이가 먹을수록 갖고싶은것도 없어요.꾸미는거도 귀찮고 통장잔고가 더 소중한듯.원글님 자제력에 박수쳐드리고 싶어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467 남편이 닭이냐고 놀려요 ㅠㅠ 5 알약 먹기 13:03:45 327
1772466 주식 고수님, 고견 부탁합니다. 1 …. 13:02:03 181
1772465 네이버에 물리신분 5 ... 13:01:29 228
1772464 김건희 "보석허가시 전자장치 부착, 휴대폰 사용금지 모.. 13 ㄷㄷ 12:58:16 613
1772463 민들레뿌리가 혈액암에 좋다는데 ㄱㄴ 12:55:19 154
1772462 신세계V, 갤러리아몰에서 같은 물건 가격이 다른 이유 아실까요?.. 2 차이가 뭘까.. 12:53:49 145
1772461 카이스트 총학생회장과의 대화 ../.. 12:53:13 195
1772460 배당금 분리과세 1900억 세수 감소. 20 .. 12:52:59 240
1772459 50대인데 우리땐 수능 혼자 갔었죠? 10 ㅎㅎ 12:51:45 400
1772458 전업주부가 진짜 대단한게 12 ... 12:47:58 1,140
1772457 부녀의 탱고. 저를 울렸어요 ㅜㅜ 1 ... 12:45:11 290
1772456 오늘 아름다운 가게에 옷 14점 낼 건데요. &ㅂ.. 12:43:37 236
1772455 낼 시험인 울 아들과 점심먹고 들어왔어요.. 1 .. 12:42:53 422
1772454 한섬 온라인몰 구매 .. 12:37:53 279
1772453 자궁내막증 명의 아시는 분 계세요? 5 apple 12:37:52 306
1772452 고3아들..친구들 메모 dlb 12:37:22 393
1772451 아들들 엄마랑 눈마주칠 때 표정보세요 3 하루만 12:36:52 931
1772450 치욕적인데...병원을 가야겠죠? 7 ㅡㅡ 12:36:19 1,248
1772449 대구수목원 국화축제 1 다녀오신분 12:36:14 95
1772448 ISA 절세금액 확인 해석 좀 부탁드려요 무식자 12:35:11 107
1772447 치즈스틱, 콜라먹고 갑자기 위경련이... 4 ㅇㅇ 12:26:00 325
1772446 그녀의 문자 수위가 높아 방송불가 4 ㅇㅇ 12:25:37 1,459
1772445 샌드위치가 먹고 싶은데 서브웨이?만들어먹기? 6 ... 12:21:45 485
1772444 재수생 내일 두번째 수능봅니다 2 수능 12:21:09 357
1772443 명절날 남편은 자고 있는거 꼴보기 싫어요. 9 시댁 12:17:34 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