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행중 앞차를 받았는데요 ㅠ

햇살 조회수 : 3,992
작성일 : 2012-06-30 09:47:40
운행중에 앞차가 급브레이크를 밟는 바람에
앞차를 받았는데
앞에 차주분께서 내려서 슥 보더니 그냥 가시더라고요
제가 우산펴서 내리 려고하는데 차에타서
그냥 출발하시더라고요
계속 따라갔는데‥차선변경해서 우회전해서 가버렸어요
혹시 몰라 경찰서에 자진신고접수 해놓았는데
괜찮겠지요
아 가슴떨려요 상대차가 중년부인이셨는데‥
그냥 사고처리안할려고 가신거겠조ㅡ?
쿵하긴했는데 제차도 그 상대차도 괜찮긴해서 그랬는지‥
경찰에 신고했으니 괜찮겠지요?
보험회사에도 연락해야하나요?
IP : 1.211.xxx.17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일을 위해
    '12.6.30 9:50 AM (1.251.xxx.179)

    보험사에도 연락해보세요.
    요새 뒷통수 치는 사람 많아요. 접촉사고 중에요.

  • 2. junebug
    '12.6.30 9:54 AM (108.218.xxx.250)

    님처럼 양심있는 운전자면 보험회사들 다 망하는거 아닌가요?

    아닌가?

    차 박고 도망가고 반짝반짝 새차에 송곳으로 긁고가는ㄴ 도 있는데........

    아마 그분이 무보험? 무면허? 아닐까요?

  • 3. ....
    '12.6.30 10:03 AM (110.14.xxx.164)

    별거아니면 그냥 괜찮다고 하고 가는 경우 많아요
    그분도 참. 이왕 그냥 가실거면 괜찮다고 말이라도 해주시고 가시지...
    고맙다고 인사하고 맘 편해지게요

  • 4. 수원아미고
    '12.6.30 10:10 AM (218.209.xxx.65)

    자진신고 잘했습니다

    뺑소니로 신고 들어갈수 있거든요

    비오는 날엔 평소보다

    안전거리 더 확보하시고 브레이크 밞은때도

    한번에 착 밞지마시고 두세번 끈어서 밞으세요^^안전운행 하세요

  • 5. 수원아미고
    '12.6.30 10:11 AM (218.209.xxx.65)

    휴대폰이라 오타가 좀 있습니다

  • 6. ...
    '12.6.30 10:15 AM (211.244.xxx.167)

    답답하네요
    본인이 아무리 피해자라고 해도
    사고 처리를 저런식으로 하고 자리를 떠나디니...
    뭔가 있는거겠죠?
    무면허? 무보험? 음주?
    쩝...

  • 7. 저같은..
    '12.6.30 10:27 AM (112.185.xxx.130)

    일년에 한번꼴로 겪습니다(한달전에도 겪었구요)
    스친것도 아니고 묻었음에 불과한데도 드러눕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처럼..그분처럼..걍 가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주차하다..슬~~~쩍 꿍.. 하는 경우는 있었어요
    물론 그분들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시고 걍 지나갔어요.
    요즘차들 범퍼가 엄청 좋더라구요.

  • 8. 쐬주반병
    '12.6.30 10:34 AM (115.86.xxx.25)

    자진 신고 하셨으면, 나중에 문제 없습니다.

  • 9. junebug
    '12.6.30 10:41 AM (108.218.xxx.250)

    저도 신호대기중 정지해 있는데 뒤에서 쿵~~~~~ 하고 상당히 세게 받혔어요.

    근데 내려서 보니까 그차 페인트가 내차 범퍼에 조금 아주 약하게 묻어있더라고요.

    받은차주에게 괜찮다고 하고 그냥온적이 있어요.

    근데 쓰레기양키들 만나면 괜찮다고 간 ㄴ ㄴ들이 변호사통해서 고소를 했다고 지인이 그러면서 고개를 설래설래 흔들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 10. 햇살
    '12.6.30 10:59 AM (211.208.xxx.189)

    앞차주분이 음주 무면허 그런것아닌거같고요
    그냥 평범한부인이셨거든여‥
    비도오고 중간차도 2차선이여서 그러셨나‥
    아직도 가슴떨려요 ㅠ
    보험설계사에게 연락했더니 사고처리를 할게
    아니니 전화할필요없다해서 걍 경찰서에만
    자진신고가접수? 라고 했네요‥

  • 11. 수원아미고
    '12.6.30 11:08 AM (218.209.xxx.65)

    담엔 사고나더라도 붙잡으세요

    괜찮다구해도 다른곳에가서 이 사람 저 사람들이

    관여해서 말이 바뀌는 수가 있거든요

  • 12. 뒷차가꿍해서
    '12.6.30 4:04 PM (58.239.xxx.10)

    제 경우 그냥 보내주니 미안하고 고마워하는게 느껴지던데... 댓글 읽다 보니 속으로는 '무면허,무보험'을 의심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군요. 그런 분들은 꼭 물어봐 주세요, 혹시 면허있냐, 보험은 들었냐고. 확실하게 보험처리해 드릴 테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236 고기, 생선 반찬 뭐뭐 해주세요? 식단 2012/07/18 859
129235 한달에 대출이자 60씩 내는거 힘들까요?? 5 .. 2012/07/18 3,346
129234 말을 해 ♥체스♥ 2012/07/18 576
129233 달달한 화장지 1 화장지 2012/07/18 938
129232 배란기때도 몸이 붓고그러나요?? 6 밤팅이 2012/07/18 7,664
129231 서울시내 맛난 설렁탕집 추천 부탁드려요 1 가이드 2012/07/18 1,202
129230 중앙대와 건국대 ,,? 10 ,, 2012/07/18 3,943
129229 버려져 있는 강아지를 남편이 데리고 왔어요. 그 후 문제 절실합.. 71 울고싶은 맘.. 2012/07/18 22,468
129228 청소서비스 하려면 짐 들어오기전에 하나요? 짐 들어오고 나서 하.. 4 이사 2012/07/18 961
129227 요즘 애들은 쓰면서 공부 안하나요? 14 4학년학부모.. 2012/07/18 3,642
129226 엑스포에서 할머니들의 추태 22 늙으면죽어야.. 2012/07/18 5,782
129225 오늘 인생극장 임성민편 보신분? 3 ^^ 2012/07/18 4,229
129224 민주, 결선투표제 도입하기로…경선룰 갈등 봉합 세우실 2012/07/18 897
129223 윗뱃살과 아랫뱃살 둘다 통통하면 2 뱃살이 2012/07/18 2,307
129222 이름 7개, 부인 6명, 승려 목사 ‘최태민 미스터리’ 3 참맛 2012/07/18 3,582
129221 남편이 2년후쯤부터 시댁에 월 100만원씩 드리자고 하네요. 11 wisdom.. 2012/07/18 6,010
129220 침구 추천해주세요~ .. 2012/07/18 629
129219 혹시 해외여행 다녀오면 아기 어린이집에 선물 돌리나요? 2 궁금 2012/07/18 1,104
129218 각시탈 보다 웃긴점 2 목단이 2012/07/18 1,753
129217 상도동 어린아이들 키우기에 어떤가요? 3 이사고민 2012/07/18 1,708
129216 북한에 낚였어요 3 zzz 2012/07/18 1,755
129215 남고생 학부모님들, 야식 어떻게 해주세요? 3 .. 2012/07/18 1,788
129214 코렐 접시 좀 골라주세요... 4 금강아지 2012/07/18 1,502
129213 결혼생활 참 더럽네요 30 루저 2012/07/18 19,700
129212 장기기증 서약했어요 2 ** 2012/07/18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