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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여행 상품도 괜찮나요??

고민됩니다.. 조회수 : 7,592
작성일 : 2012-06-30 09:43:55

결혼 7년째인데..신혼에  큰애 임신한 이후로  애들 키우다보니  해외여행은  한번도  못해봤어요..

늘 가고 싶어했지만  신랑 휴가가 극성수기여서  못갔고  애가 둘이다 보니  경비생각하면 아예

맘을 접었어요..매번요...

그러다가  어제 새벽에  홈쇼핑 보니까  세부 리조트  5일 하더라구요..

알고 보믄 저녁 출발,  새벽 도착이라..일정은 꽉  찬 3일이구요..

신랑이  평소엔 회사에  눈치보여서 아예  휴가를 못내서  계속 미뤘는데요..

이번에는  홈 쇼핑 날짜 보니까  하루 정도만  일찍 떠나면  가능하겠더라구요..

그리고  일반 여행사 홈페이지  가격보다  좀 더 싸고  애들은  반값이라..일단

해피콜 오게 해놨어요...

근데,  그래도  7월말 여행이라..어른둘, 애둘 하니까  돈이 좀 들긴하던데요..

신랑은  동일  상품 다른 여행사  가격  보여주면서  일단 가자고 그래요..

세부..플렌테이션 베이  리조트라는데요..저는  세부는 안가봐서 잘은 모르겠고

상품으로 봤을땐 그리 좋아보이진 않고 그냥  넓고  동남아 스러웠어요...

거기 아시는분 , 그리고 홈쇼핑 통해서  여행 다녀오신분들 어떠셨나요??

유류할증료도 125000원정도  인당 들던데..

그리고 지방 이라  인천갈려면 또 멀구요...

제가  항상 해외여행을 갈망하고  애들도  7세,5세라 비행기 늘 타고싶어했는데..

막상 신랑이  나서서 마구마구  가자고 하니 좀 갈등생기네요..

전 사실  국내 리조트서  2박 정도  해도 좋다고생각하는데요..근데  회원권이 없으니  우린

성수기라 절대  못가겠더라구요..그런덴  아예  방없구요..만약 있어도  호텔은 30넘으니 또 비싸다싶구요..

일단  홈쇼핑  여행 믿을만할까요??

좀 알려주세요^^

 

신랑이  저 너무 쪼잔하다구 막 그러던데요..저는 400은 잡아야겠던데요..

 

그럼 쇼파 하나 살수있는데 싶구요..아님  스마트 티비 살수있네싶구요..ㅋㅋ

 

삼일  막 재밌고  애들 에겐 좋은 추억이겠지만  막상 살림하면서  애들 데리고 여행가는거 

 

좀 어렵네요..저 예전에  제가 돈벌때는 나름 자주 여행다녔는데..살아보니 그게  아니네요..

 

이 돈이면  울 애들  학원을 몇개나 보낼 수있다싶기도 하구요..

IP : 119.201.xxx.2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30 10:04 AM (110.14.xxx.164)

    네 믿을만해요 걱정마세요

  • 2. 세부
    '12.6.30 10:17 AM (121.54.xxx.2)

    세부 살고 있어요! :)
    플랜테이션 베이 리조트 좋고, 아이들도 좋아할 거에요-

  • 3. 괜찮았어요
    '12.6.30 11:13 AM (118.222.xxx.254)

    2년전에 괌 갈때 홈쇼핑 이용해서 갔는데 무슨 카드로 하면 5% 할인되고해서 싸게 잘 갔다왔어요. 큰 애 친구네는 일반 여행사 이용했는데 저희보다 70정도 더 주고 다녀왔어요. 같은 달이고 같은 pic였어요.

  • 4. 옙...저도
    '12.6.30 11:15 AM (211.246.xxx.11)

    일반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여행보다 홈쇼핑이 더 저렴하면서도 알차다는 느낌이었어요..
    일종의 박리다매 랄까요

  • 5. ..
    '12.6.30 11:50 AM (116.40.xxx.243)

    여행사 다니는 친구가 그러는데 홈쇼핑 이름이 있기때문에
    저질 여행상품은 절대 아니래요. 어설픈 여행사 상품보다 훨씬 낫다고 하던데요

  • 6. 솔바람
    '12.6.30 11:56 AM (14.32.xxx.207)

    저두 아는 분께서 CJ를 통해서 노란풍선(?)에서 가는 동유럽여행을 다녀 왔는데요
    홈쇼핑을 통하지 않고 바로 노란풍선으로 온 사람들보다 싸고 기념품도 받고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기타 다 만족스러웠구요..
    윗분 말씀대로 홈쇼핑 이름이 있기 때문에 계속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신경을 쓰나봐요..

  • 7. 그래그래
    '12.6.30 6:35 PM (222.100.xxx.23)

    플래테이션베이 너무 좋아요..
    문열면 바로 수영장인방에 묶으면 완전 환상이에요.
    수영장도 7개나 있고 또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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