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자가 뜬금없이 사탕 주는 건 뭐죠?

뭘까 조회수 : 7,620
작성일 : 2012-06-29 20:31:06
그냥 아는 정도의 사이에서 
뜬금없이 사탕을 주는 건 뭘까요?
사탕을 먹을 수 있는 장소가 아니었는데, 갑자기 가방 속에서 사탕을 꺼내주더라구요.
뭐 받을 만한 일 한 것도 없고요.
별 생각 없이 자연스럽게 받긴 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좀 신경 쓰여요.
뭘까요?
관..관심인가? 
IP : 112.159.xxx.11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2.6.29 8:33 PM (211.246.xxx.236)

    사탕 있는게 생각이 나서.
    처치곤란이라서
    어쩌면 냄새..?

    그 이유는 아무도 몰라요

  • 2. 헐~~
    '12.6.29 8:36 PM (121.130.xxx.7)

    남편이 가끔 그런 짓 하는데.
    당장 그만두라고 해야겠네요.
    오해하는 분도 계시고...ㅋㅋ

    저희 남편은
    코스트코에서 대용량으로 산 사탕이
    식구들에게 인기가 없으면 밖에 가서 뿌리더라구요.
    입 텁첩 할 때 한 두개 먹음 또 괜찮으니까요.
    그리고 집에 와서 사람들이 맛있다던데? 하며
    자신의 선택이 괜찮았다는 걸 제게 입증해 보입니다.

  • 3. 먹으라고
    '12.6.29 8:37 PM (110.13.xxx.156)

    남자가 그냥 사탕주는걸 관심이라 생각하기는...
    원글님이 그분 좋은가봐요
    별것 아닌걸로 의미 부여하는것 보면

  • 4. aa
    '12.6.29 8:37 PM (125.176.xxx.4) - 삭제된댓글

    글쓴이님이 관심 있으신 듯..

  • 5. ...
    '12.6.29 8:37 PM (121.181.xxx.159)

    그냥 가방에 사탕이 많았겠지요..머!!...

  • 6. 원글이
    '12.6.29 8:38 PM (112.159.xxx.114)

    그렇군요~
    전 둘이 있을 때 이성에게 사탕, 초콜릿 이런 거 주는 건 좀 간지러운 것 같아서 안 하거든요.
    단체로 있을 때 돌리는 거 말고는.
    그냥 많이들 주시는군요. 아효 착각할 뻔했네요 ㅎㅎㅎ

  • 7.
    '12.6.29 8:42 PM (175.124.xxx.14)

    혹시...온국민의 디저트 사탕인....누룽지사탕??????


    그거라면좀....다른 각도에서 생각을 해봐야 할듯......^^;;;;;

  • 8. ...
    '12.6.29 8:43 PM (39.120.xxx.193)

    전 아침에 가끔 지하철에서 받아요..."할렐루야~ 주님이 사랑하십니다."

    ^^ 그런데 왜 다들 아니라고만 하셔요.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요.

    원글님 관심있으시면 찬찬히 그 다음은 뭔지 기다려보세요 ^^

  • 9. 원글이
    '12.6.29 8:43 PM (112.159.xxx.114)

    아뇨 ㅎㅎㅎ
    그게... 그분이 좀 신경 쓰이는 말을 하셔서 갑자기 그 일까지 떠오른 거예요.
    아니겠죠 뭐 ㅎㅎ

  • 10. 프린
    '12.6.29 8:51 PM (118.32.xxx.118)

    지금 무슨 뜻인지 고민 하시는거 보면 남들은 모르는 미세한 느낌이 잇으신거 같은데요.
    남자들이 가끔 갖는 편견이 여자는 단거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는듯해요.
    맘에 있어서 준거 일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남편이 연애 할때 전 단거를 몹시 좋아하는데 그말 하기전에 사탕 초콜렛 주더라구요.
    내가 좋아하는거 어떻게 알았냐니까 여자들은 단거 다 좋아하는거 아니냐고 했었어요.

  • 11. 원글이
    '12.6.29 8:59 PM (112.159.xxx.114)

    단체로 한 번 만난 뒤에 제가 가는 곳에 그분도 계실 때가 몇 번 있었어요.
    취미가 비슷한지라 그럴 수 있어서 별 다르지 않게 생각했지요.
    사는 곳이 같은 방향인지라 올 때 자연스럽게 동행하면서 취미에 대해서 수다 좀 떨었구요.
    얼마 전에 매력적이라는 말을 들었어요. 농담이 오간 뒤에 웃으며 하긴 했지만.
    그리고 절 본지 너무 오래되었다고. 전 그리 오래된 거 같지 않은데.
    매력 있는 분인지라 제가 착각하고 싶은 건지도 모르겠네요 ㅎㅎㅎㅎㅎ

  • 12. 음..
    '12.6.29 9:07 PM (115.126.xxx.16)

    원글님 덧글보니 가방 안에 있어서 준건 맞을지라도
    뭔가 좋은 쪽으로 느껴지는데요?
    만약 원글님한테 관심이 없었으면 그 사탕은 여전히 가방 속에 있을거 같은~ㅎ
    다음번에 뵐 일 있으면 한번 유심히 관찰해보세요.

  • 13. ...
    '12.6.29 9:07 PM (61.73.xxx.229)

    그분은 그거 준것도 기억못할겁니다..-.-

    남자들의 행동은 대부분 아무 의미 없어요..여자들만 혼자 분석하고 난리더라구요..저와 제 친구의 경험을 보면요..

  • 14. ggg
    '12.6.29 9:41 PM (118.41.xxx.147)

    그분은 그거 준것도 기억못할겁니다..-.-

    남자들의 행동은 대부분 아무 의미 없어요..여자들만 혼자 분석하고 난리더라구요..저와 제 친구의 경험을 보면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


    남자는 자기가 좋으면 사탕주지않고 고백합니다^^

  • 15.
    '12.6.29 9:43 PM (211.246.xxx.29)

    하이킥에서 윤계상이 백진희에게 준 참치랑 같을듯요

  • 16. 비밀
    '12.6.30 12:29 AM (27.115.xxx.10)

    그 남자 다이어트중이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993 보미와 아기 냥이들 글 올리신 분 언제 와요??? echo 2012/06/30 1,226
125992 국가장학금 많이 받나요? 7 새내기맘 2012/06/30 3,250
125991 급한 질문 드립니다..수시관련.. 2 @@ 2012/06/30 1,566
125990 은경표 전 PD 여의도 거리서 흉기에 찔려 5 은경표 2012/06/30 5,632
125989 북악 스카이웨이에 덮어씌운 악취물질이 도대체 뭘까요? 9 도대체 2012/06/30 2,526
125988 예쁘고 성격좋으니 어디가서도 사랑받네요,, 26 부럽... 2012/06/30 13,087
125987 전설의 와뀨사건...차뒤에 공간있다와 비슷함 ㅋㅋ 10 제니 2012/06/30 3,774
125986 가방 브랜드 좀 찾아 주세요~~~ .. 2012/06/30 1,517
125985 거실에서 자는 남편이 살짝 미워졌다가.. 2 반성 2012/06/30 2,617
125984 바네사브루노 가방 기억나세요? 1 리폼 2012/06/30 5,008
125983 커널티비 MBC 시청 생중계 2 사월의눈동자.. 2012/06/30 1,649
125982 자꾸 취소하고 연기하는 과외학생 어떡할까요 5 난감 2012/06/30 3,917
125981 제습기 거실에는 효과 제로네요. 3 장마시작 2012/06/30 5,459
125980 부동산에서 임차(전세)계약서에 확정일자받았는데요. 4 부동산VS동.. 2012/06/30 1,742
125979 동물병원 원장님 이런 분들 흔한가요~ 13 다행이다 2012/06/30 4,977
125978 제습기 너무 더워요 9 더워 2012/06/30 4,642
125977 다이어트 아 고민이예요 3 30대 2012/06/30 2,088
125976 샌들 가죽끈이 발등을 긁어? 아파요ᆢ 4 2012/06/30 1,942
125975 현미쌀에 하얀먼지같이 생긴 벌레 어떻하죠? 5 다운맘 2012/06/30 8,421
125974 스마트폰이 인터넷이 안되요^^;; 5 갤럭시s2 2012/06/30 6,246
125973 항상 깨끗하게 정리며 청소하는 분들이 신발은 왜??? 3 깔끔이 2012/06/30 4,312
125972 [무한도전 쫌 보자] 시청앞 콘서트 생중계중입니다. 1 라디오21 2012/06/30 1,677
125971 고수 눈빛은 어떻게 ...저럴까요...? 9 아지아지 2012/06/30 5,193
125970 친정관련 고민이예요. 20 코코넛 2012/06/30 6,171
125969 과일같은거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드시는분 있나요 9 반가워요 2012/06/30 2,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