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결혼하면 남편 흉 많이 보나요?

조회수 : 1,933
작성일 : 2012-06-29 19:50:34

 제가 듣는 교양수업의 대학강사분이 있는데요, 그 분이 그렇게 수업시간에 남편 흉을 보더랍니다...

 지는 어쩌구 저쩌구, 얘는 어쩌구 저쩌구 , 꼴에 등등 이러면서 뒷담화 하던데 저한테는 촘 충격적이었네요.

 그러면서 좀 더 다른 사람을 만나보고 결혼할 걸 그랬다 그러면서 은근히 후회를 하더라구요.

  

  왜 그런걸 수업시간에 얘기하는지.. 뭐 워낙 말이 많으신 분이고 개그 욕심이 있는 분이긴 하지만 그래도 수업시간에 얘 쟤 거리면서 남편 흉은 좀.......

 정상적인 건 아니겠죠? 전 결혼하면 남편이랑 오순도순 살 자신 있는데.....

 

 

IP : 118.221.xxx.1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29 7:52 PM (110.70.xxx.137)

    왠만하면 안하는편인데 (누워서 침 뱉기 같아서)친구들 모임하면 남편 흉은 잘 안보고 시댁흉은 살벌하게 하던데요

  • 2. ㅇㅇㅇ
    '12.6.29 7:57 PM (121.130.xxx.7)

    하하하
    친한 친구끼리도 아니고
    그 분 자기가 박미선이나 김지혜인줄 착각하시나봐요.
    개그욕심 쩌네요 ㅋ

  • 3. ...
    '12.6.29 7:57 PM (121.181.xxx.159)

    아무리 그래도 교육자가 비교육적인 말을 한거죠...수업시간에 배우자 흉이나 보다니.

  • 4. ........
    '12.6.29 7:58 PM (125.129.xxx.118)

    저런사람 꼴불견이에요. 그것도 이야기나 들어봐서 어느정도 수긍할수있는거면 또 몰라, 항상 저런사람들 보면 '뭐 저런건로 난리야?'이런생각드는 흉만 잔뜩 봐서 공감도 못얻는게 다반사.

  • 5. 어리석은 여자
    '12.6.29 8:53 PM (223.62.xxx.24)

    어리석은 여자네요. 수업시간에 남편 흉 봐봤자 개선되는거 없고 애들이 본인 욕만할텐데... 누워서 침 뱉기인데
    그걸 그 나이 되도록 모르나요?

    그러니까 그런 불만족스러운 결혼생활 하며 살지 란 생각이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086 짧은 머리 다이슨 어떤걸 사야 돼요? 다이슨 06:47:42 51
1601085 히드로 공항 아시아나항공 귀국 06:45:54 118
1601084 학부모 초등생 06:20:10 266
1601083 네플릭스 하이라키 집중안됨 06:16:34 498
1601082 요가 같이해요 2 .. 05:15:32 946
1601081 글을 마무리해야하는데 6 ㅡㅡ 03:56:51 1,210
1601080 비오는날 집에 있는거 넘 좋아요 1 111 03:29:53 1,135
1601079 초등5학년이 여동생을 때렸는데 3 아무도 02:58:34 2,148
1601078 펌글) 홈마인데 뉴진스 버니즈 홈마들 떠나는 이유 알려줌 10 뉴진스 02:49:59 1,882
1601077 소방관 2600명의 밀린 임금 지급하라.. 거리로 나온 소방관 8 .. 02:47:16 2,253
1601076 학폭보다 훨씬 더 심각한 문제는 학교 밖 범죄입니다 4 학폭보다 02:27:40 1,046
1601075 대략 a아파트 2억, b아파트 2억5천 시세 착익이 있는데 어느.. 2 자유 02:26:22 823
1601074 테니스 보느라 못자요 ㅋㅋ 5 스파클링블루.. 02:15:25 1,422
1601073 실내온도 30도인데 강아지있으면 에어컨 켜야겠죠? 2 새벽 02:05:53 777
1601072 큰 믹서기, 핸드블랜더 중 갈등하고 있어요.  4 ,, 02:05:30 590
1601071 극단적 실용주의자 아빠의 제사 지내기 3 .. 01:57:22 2,255
1601070 尹부부, 178일만 순방…중앙亞'K-실크로드' 추진 17 ㅇㅇ 01:31:11 1,763
1601069 입원중인 외상환자가 집에 가고 싶다고… 3 방법 01:23:30 1,604
1601068 윤씨는 일은 하나요?신천지 알바쓰는거말고 3 신천지국정원.. 01:19:46 631
1601067 한강대교 위에서 하룻밤..교량호텔 전망은.. 5 .. 01:06:59 1,674
1601066 계약하기로 한 전세집 임대인이 해외체류 5 계약 00:56:56 1,241
1601065 여기 국힘 알바인가 싶은 이들 일요일 열심히 일하는 듯 36 영통 00:53:51 1,145
1601064 핸드폰 화면 내리면 머리가 어질 눈도 이상하고 핸드폰 00:52:40 344
1601063 저도 해피앤딩.. 4 00:49:09 1,840
1601062 식당 홀직원분들의 소중함 고마움을 이제야 알겠네요 5 .. 00:49:07 2,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