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5년생 정도면 전체인구 중 고졸비율이 어느정도 될까요?
1. .........
'12.6.29 5:45 PM (58.232.xxx.93)대학 많이 갔어요. 그때도 ...
2. ..
'12.6.29 5:47 PM (119.69.xxx.85)고졸도 드물걸요..제주변만 그런가 몰라도..
3. ,,,
'12.6.29 5:47 PM (175.118.xxx.84)중3때 실업계 그렇게많이들 안 갔던거 같아요
한반에 열명정도?4. ...
'12.6.29 5:55 PM (110.14.xxx.164)요즘은 하도 대학도 많고 사는정도도 좋아져서 ... 20-30 대 들 주변에 고졸 별로 없어요
5. ㅎㅎ
'12.6.29 6:00 PM (125.132.xxx.67)리플 감사합니다 ^^
6. 글쎄요
'12.6.29 6:31 PM (183.100.xxx.162)여기 82 가 학력. 소득 대체적으로 높은 사람만 글을 쓰셔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전체인구중 고졸비율은 반은 될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전 71년생이고 서울출신인데 제 주위에선 4년제대학 안나온 사람이 없었는데 3년전 남편 일때문에 경기도 끝자락 소도시에 나와 살고 있는데 여기는 제 또래 여자들은 거의 고졸이나 전문대졸이고 남자들은 전문대와 4년제 지방대가 많더라구요. 전문적인 통계는 모르지만 원글님 생각하시는 것보다 고졸이 훨씬 많을거예요
7. ..
'12.6.29 6:51 PM (211.40.xxx.228)와우.. 여기 82는 정말 학력이 높네요.
저 74년생 여동생 76년생..
지방 중소도시인데.. 저 중학교 졸업할때 아예 고등학교 포기한애들 여학생 130여명중 5명 넘었어요. 졸업할때 엄청 울엇던 기억..
그기다 기업체가 운영하는 야간실업고 가는애들 20-30명은 넘었을거에요.
인문계고등학교를 가는애들이 20-30명도 안됬어요.
그 인문계 간애들이 다 대학을 갔을리가 없을 거에요.
전 실업계고를 나왔는데.. 졸업할때쯤 다시 대학반에 간애들 250명중 20명도 안되구요.
그애들이 다 대학간줄은 모르겟네요. 전 여름방학전에 대기업에 취업해버려서...
고등동창중 형편안되서 직장생활 하면서 대학다니는 애들 소식은 간간히 들었어요.
누가 선생님한다더라 하면서.. 전 회사생활 너무 힘들어 엄두를 못냈음..
그니까 제 또래 애들은 200명 중 한 50-70명이나 대학갔을라나요?
76년생 동생도 저와 비슷한 상황이구요..
근데 75년생이 그리도 많이 대학을 갔을리가..8. 서울을 기준삼지 마세요.
'12.6.29 6:53 PM (218.209.xxx.25)서울이나 중산층 지역으로 보시면 안됩니다. 저 여중을 부산에서 나왔는데, 제가 살던 지역이 빈부격차가 심했어요. 한반에서 18-20명 인문계 가고, 나머지 30명 정도는 여상, 여실 등의 실업계로 갔습니다.
9. ...
'12.6.29 6:57 PM (121.181.xxx.159)안가는애들도 많았어요..우선 중학교때 반은 실업계로 갔잖아요..인문계 간 애들이야 거의 전문대라도 갔었지만요..
10. ...
'12.6.29 7:05 PM (124.5.xxx.164)저 서울출신 75년생인데.. 강남은 아니지만 평균은 되는 지역에서 중 고등학교 나왔는데..
저 여기 82에서 또다시 놀라네요..
그 옛날에 대학 못간다고 집에서 유학보낸 애들이라......ㅎㅎ
중학교때 반 정원이 대충 53..54명 정도 됬던것 같고..
그중 절반정도가 상업계를 간것 같아요. (그땐 공부 잘해도 여상가는 애들이 종종 있었네요.. 그 애들이 나중에 대학을 갔는지는 잘 모르겟어요.. )
그리고 절반이 인문계를 가서.. 그 중 또 절반 조금 안 되는 인원이 4년제 2년제 포함 대학을 갔던걸로 기억해요.. 졸업하고 몇년후 고등학교 동창들을 우연히 만났을땐 공부 안하던 애들도 신설전문대는 많이들 간것 같더라구요.. 확실히 우리때 대학문이 넓어진것 맞는것 같아요..11. ᆢ
'12.6.29 7:50 PM (116.123.xxx.14)전 79이고 저희는 베이비붐 2세대라 여중 한반에 57-8명 10-12반 있던 시절이었는데 지방 광역시였고 30명 안팎으로 인문계갔어요. 2차 학교까지 해서요. 평준화 연합고사 뺑뺑이 시절이었구요. 나머지는 실업계 갔구요.75면 저희랑 비슷하거나 좀 더 적게 갔을거 같은데..인문계에서는 대학수준 떠나 전문대까지해서 거의 다 간거같긴해요. 재수까지 해서라도..
12. @@
'12.6.29 8:33 PM (221.165.xxx.68)송파에서 중 고등학교 다닌 75년생입니다
제 주변은 실업계 가는 경우 거의 없었어요 한 반에 한 두명? 물론 잠실이라는 지역적인 특성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대학은 점수되면 모두 가길 원했죠
물론 몇 명 정도 형편이 안됐을지도 모르지만 제가 아는 한은 우리 반 모두 대입 놓고 공부했고 안되면 재수해서라도 가는 분위기였어요
저를 포함 친구들 모두 4년제 대학 나왔고, 친구에 친구까지 다 대학 나왔어요
친구에 친구 중에는 전문대 나온 친구도 있고
그렇다고 성적 안된다고 바로 유학 갈 정도의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거긴 압구정쯤 되나?
대학에 목숨 걸었던 그 때 생각 새록새록 난다
지나고 보니 별 것도 아닌 것을 진짜 한 때는 전부라고 생각했었네요 ^^13. 76
'12.6.29 9:34 PM (116.32.xxx.167)76년인데 병원 약사로 근무해보니 고졸으로 대학병원 들어온 분들도 많이 다니다 전문대야간 4년제 야간 가시더라구요
졸업한 해로 따지면 얼마 안 되도 지금의 누적 진학률은 꽤 높을지 몰라요14. 전...
'12.6.29 9:34 PM (180.69.xxx.112)중학때 60명중에 15명이 인문계 갔고요
고딩때 60명중에 59명이 대학갔어요
제가살았던 곳은 수원....15. 74
'12.6.29 10:44 PM (112.145.xxx.122)부산인데 주위에 대학안간 사람 아무도 없어요.
전문대졸업한 사람들도 몇몇 있지만 거의4년제.16. 다른 생각...
'12.6.30 5:10 AM (72.34.xxx.250)근데 상업계 졸업했다고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다는 법은 없어요...
17. 아직...
'12.6.30 1:02 PM (222.96.xxx.131)그때는 반에서 10등 안에 드는 반친구들이 여상으로 가는 경우 많았어요.
남자도 마찬가지라서 여상과 공고는 커트라인이 높은 학교들이 있었어요.
물론 실업계고 나와서 자기가 돈 벌어서 다시 대학 들어갈 수도 있겠지만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대학 들어가기 힘든 상황입니다.
대학 갈 경제력 있으면 인문계 갔을테고 지금처럼 실업계고 나왔다고 대학가는데 특혜 주는 것도 없었어요. 그 제도는 노무현때 생겼죠. 아예 배우는게 다른 상황에 교사가 아무런 도움도 안주기 때문에 혼자 알아서 해야하는 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1938 | 비영어권이면 다 국제학교로 보내셨나요? 7 | 주재원 가셨.. | 2012/07/18 | 2,348 |
131937 | 7월 1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 세우실 | 2012/07/18 | 1,216 |
131936 | 기업은행 신용카드발급시~ 2 | 급해요~ | 2012/07/18 | 1,564 |
131935 | 아부지, 남친, 남편 ,남자 덕 보려 하지 않기 3 | .. | 2012/07/18 | 1,864 |
131934 | 휘슬러오리지널 믿고 살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2 | .. | 2012/07/18 | 1,434 |
131933 | 마이너스통장은 어떻게 만드는건가요? 3 | 은행 | 2012/07/18 | 2,310 |
131932 | 하회마을 요즘 가기 괜찮나요?? 1 | .... | 2012/07/18 | 1,151 |
131931 | 이런 강점이 있는 사람은 어떤 분야/직업을 갖는게 좋을지.. | 직업 | 2012/07/18 | 849 |
131930 | 가다랑이포(가쓰오부시) 어떤제품 쓰시나요? | ^^ | 2012/07/18 | 1,080 |
131929 | 라섹검사때문에 안경쓰고 있는데요.. 3 | ㅁㅁ | 2012/07/18 | 1,207 |
131928 | 양재코스코 평일저녁도 복잡한가요? 6 | 삐아프 | 2012/07/18 | 1,453 |
131927 | 여섯살아이 두드러기가 항문주위에도 났는데요. 4 | 수두도아니고.. | 2012/07/18 | 3,167 |
131926 | 춘천에 정말 맛있는 닭갈비집 추천해주세요! 6 | 고고 | 2012/07/18 | 2,487 |
131925 | 결혼 생활 1년, 이 상실감은 뭘까요 12 | 휴... | 2012/07/18 | 4,826 |
131924 | 꼽사리다 떳네요 1 | .. | 2012/07/18 | 976 |
131923 | 아침 드라마 4 | 강유란 | 2012/07/18 | 1,945 |
131922 | 웅진 플레이워터파크 50% 할인하네여 ㅎㅎ 8 | 마노맘 | 2012/07/18 | 4,467 |
131921 | 해운대 그랜드호텔 어때요? 7 | 휴가 | 2012/07/18 | 1,799 |
131920 | 과잉친절 부담스러워요...ㅜ 7 | 나만그런가?.. | 2012/07/18 | 3,185 |
131919 | 가방 좀 봐주세요. (급) 10 | 셀렘 | 2012/07/18 | 2,451 |
131918 | 나이들면서 체질이 변하나봐요 | .... | 2012/07/18 | 1,141 |
131917 | 버스커버스커 노래 말이에요 18 | .... | 2012/07/18 | 3,592 |
131916 | 7월 1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 세우실 | 2012/07/18 | 742 |
131915 | 민주당 비문재인파 3인방은 왜 저러는건가요? 4 | 결선투표제?.. | 2012/07/18 | 1,793 |
131914 | 정말 교회다니면 복이 오나요? 24 | 정말 | 2012/07/18 | 4,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