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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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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이웃

ㅠㅠ 조회수 : 4,737
작성일 : 2012-06-29 16:07:21

아파트 같은 층에 마주 보고 사는 아줌만데요

매번 그냥 못 들은척 넘어가고 입씨름 하고 싶지않아

참고 또 참는데요

많은 일 들이 있지만 한가지만 얘기 하자면

자기는 신기(끼)가 있답니다

자기를 섭섭하게 하는 사람은 안좋은 일이 생길거라네요

그러면서 예를 들어 누구네 사고 난것도 그 집에서 자기한테

잘못해서 그런 일이 생겼다면서..

저보고도 자기 섭섭하게 하지 말라며 협박을 하네요

 

그냥 이웃으로 있는 것뿐이고 섭섭하게 할 일도 없고

 얽힐 일도없거든요

 혼자서 북 치고 장구치고 저러는 사람

이제 무서워요

어리숙하고 착한척 하면서 뒤에서 여시짓 하는거 보고

사람 겉보고 모르겠다 싶어요

아...어떻게 해야 될지 이사를 가지 않는 이상 이 또라이를

어쩔 수 없이 봐야 되는데 이 아줌마를 어떻게 하죠?

IP : 1.252.xxx.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9 4:10 PM (203.100.xxx.141)

    현관문에 십자가 크게 해서 붙여 두세요. ;;;;;

    정신분열있는 사람 아닌가요?

    그냥 상대를 안 하시는 게 나을 듯....

    제가 아파트 살 때 앞집 사람과 이야기도 안 하고 살았는데.....이상한 아줌마들만 걸려 들어서.....

    그게 더 편하더군요.

  • 2. 아..
    '12.6.29 4:13 PM (218.234.xxx.25)

    진짜.. 뭐 그런 희한한 사람이 있습니까.. 저렇게 한번 말해두면 나중에 뭔 일이 좀 잘못되면 혹시나 하고 생각하게 되는 게 인지상정입니다. 사람이 현혹되는 거 한순간인 거죠. 똑같이 말해주세요. 그러냐고, 나도 그렇다고, 나한테 좀 잘못 하는 사람들은 집이나 본인에게 꼭 우환이 생기더라고.

  • 3. ㅠㅠ
    '12.6.29 4:19 PM (1.252.xxx.64)

    그 아줌마가 반장이었어요 작년에..그런데 이 아짐이
    일때문에 다른 지역에 몇달 가 있는 사이
    하도 관리실에서 저 보고 반장 맡아달라고
    부탁을 하길래 봉사하는 마음으로
    올해 어쩔 수 없이 맡았는데
    오늘도 저 보고 반장노릇 잘하라며 안그럼
    자기한테 혼 난다고 말하네요

  • 4. 대박공주맘
    '12.6.29 4:21 PM (1.241.xxx.86)

    ㅎㅎㅎ 욱기네요. 근데 우환이 생기던가요??

  • 5. 정신병자
    '12.6.29 4:23 PM (221.140.xxx.2)

    우리동네도 그런 여자 한명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뻔히 알면서도 앞에서는
    좋은척하는데 저는 대놓고 저 여자 병이 깊다고 말해버립니다.

    누군지는 모르지만 그 여자도 병이 깊군요...

  • 6. ...
    '12.6.29 4:28 PM (110.14.xxx.164)

    미친 사람이네요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 7. ff
    '12.6.29 4:30 PM (124.52.xxx.147)

    신기는 나도 있는데.^^;

  • 8. ㅠㅠ
    '12.6.29 4:43 PM (1.252.xxx.64)

    상대를 않는게 상책인데 한번씩 부글 부글 끓어오릅니다
    입조심하게 따끔하게 혼내주고 싶어요

  • 9. ...
    '12.6.29 5:51 PM (211.201.xxx.80)

    신기하네요

  • 10. 웃음
    '12.6.29 5:54 PM (61.37.xxx.29)

    사람이 살면서 안좋고 나쁜일 안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죠.
    그 여자는 뻔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뭐.. 신기가 있거나 그런쪽으로 점치는 사람들은 뻔한걸 이야기 하죠.

    아예 상대를 안하는게 상책임.

  • 11. ..
    '12.6.29 11:56 PM (121.157.xxx.196)

    혹시 분당아닌가요
    제가들어아는 아줌마랑 똑같네요
    사고나면 자기한테 잘못해서그런다고
    누구누구는 아플거라는둥
    눈에 살기가 느껴진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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