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한 이웃

ㅠㅠ 조회수 : 4,669
작성일 : 2012-06-29 16:07:21

아파트 같은 층에 마주 보고 사는 아줌만데요

매번 그냥 못 들은척 넘어가고 입씨름 하고 싶지않아

참고 또 참는데요

많은 일 들이 있지만 한가지만 얘기 하자면

자기는 신기(끼)가 있답니다

자기를 섭섭하게 하는 사람은 안좋은 일이 생길거라네요

그러면서 예를 들어 누구네 사고 난것도 그 집에서 자기한테

잘못해서 그런 일이 생겼다면서..

저보고도 자기 섭섭하게 하지 말라며 협박을 하네요

 

그냥 이웃으로 있는 것뿐이고 섭섭하게 할 일도 없고

 얽힐 일도없거든요

 혼자서 북 치고 장구치고 저러는 사람

이제 무서워요

어리숙하고 착한척 하면서 뒤에서 여시짓 하는거 보고

사람 겉보고 모르겠다 싶어요

아...어떻게 해야 될지 이사를 가지 않는 이상 이 또라이를

어쩔 수 없이 봐야 되는데 이 아줌마를 어떻게 하죠?

IP : 1.252.xxx.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9 4:10 PM (203.100.xxx.141)

    현관문에 십자가 크게 해서 붙여 두세요. ;;;;;

    정신분열있는 사람 아닌가요?

    그냥 상대를 안 하시는 게 나을 듯....

    제가 아파트 살 때 앞집 사람과 이야기도 안 하고 살았는데.....이상한 아줌마들만 걸려 들어서.....

    그게 더 편하더군요.

  • 2. 아..
    '12.6.29 4:13 PM (218.234.xxx.25)

    진짜.. 뭐 그런 희한한 사람이 있습니까.. 저렇게 한번 말해두면 나중에 뭔 일이 좀 잘못되면 혹시나 하고 생각하게 되는 게 인지상정입니다. 사람이 현혹되는 거 한순간인 거죠. 똑같이 말해주세요. 그러냐고, 나도 그렇다고, 나한테 좀 잘못 하는 사람들은 집이나 본인에게 꼭 우환이 생기더라고.

  • 3. ㅠㅠ
    '12.6.29 4:19 PM (1.252.xxx.64)

    그 아줌마가 반장이었어요 작년에..그런데 이 아짐이
    일때문에 다른 지역에 몇달 가 있는 사이
    하도 관리실에서 저 보고 반장 맡아달라고
    부탁을 하길래 봉사하는 마음으로
    올해 어쩔 수 없이 맡았는데
    오늘도 저 보고 반장노릇 잘하라며 안그럼
    자기한테 혼 난다고 말하네요

  • 4. 대박공주맘
    '12.6.29 4:21 PM (1.241.xxx.86)

    ㅎㅎㅎ 욱기네요. 근데 우환이 생기던가요??

  • 5. 정신병자
    '12.6.29 4:23 PM (221.140.xxx.2)

    우리동네도 그런 여자 한명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뻔히 알면서도 앞에서는
    좋은척하는데 저는 대놓고 저 여자 병이 깊다고 말해버립니다.

    누군지는 모르지만 그 여자도 병이 깊군요...

  • 6. ...
    '12.6.29 4:28 PM (110.14.xxx.164)

    미친 사람이네요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 7. ff
    '12.6.29 4:30 PM (124.52.xxx.147)

    신기는 나도 있는데.^^;

  • 8. ㅠㅠ
    '12.6.29 4:43 PM (1.252.xxx.64)

    상대를 않는게 상책인데 한번씩 부글 부글 끓어오릅니다
    입조심하게 따끔하게 혼내주고 싶어요

  • 9. ...
    '12.6.29 5:51 PM (211.201.xxx.80)

    신기하네요

  • 10. 웃음
    '12.6.29 5:54 PM (61.37.xxx.29)

    사람이 살면서 안좋고 나쁜일 안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죠.
    그 여자는 뻔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뭐.. 신기가 있거나 그런쪽으로 점치는 사람들은 뻔한걸 이야기 하죠.

    아예 상대를 안하는게 상책임.

  • 11. ..
    '12.6.29 11:56 PM (121.157.xxx.196)

    혹시 분당아닌가요
    제가들어아는 아줌마랑 똑같네요
    사고나면 자기한테 잘못해서그런다고
    누구누구는 아플거라는둥
    눈에 살기가 느껴진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865 이제 요금제 싼거쓰면 보이스톡 못할지도 모르겠네요 2 보이스 톡 .. 2012/07/15 1,985
130864 골라주세요^^ 12 돌 답례품 2012/07/15 1,756
130863 아이가 무기력해진 것 같아요. 3 중2맘 2012/07/15 2,015
130862 초6여. 초2남. 6살여. 가 갈만한 곳 이모 2012/07/15 1,201
130861 엄마도 이해되고 아버지도 불쌍하고... 37 자식의 마음.. 2012/07/15 9,491
130860 15도로 세탁 하라는건 찬물에 빨라는거죠? .. 2012/07/15 1,190
130859 예전 드라마 아들과 딸 결말이 어찌 되었죠? 3 귀남후남 2012/07/15 16,165
130858 건초염 물리치료요..가격이 어느정도가 적당한 선인가요? 코쿠 2012/07/15 2,142
130857 중학교 미술 선생님이 되려면 어떤 준비가.... 8 무지개원츄 2012/07/15 7,742
130856 예비시댁과 예비신랑에게 배신감이 듭니다. 79 T T 2012/07/15 20,685
130855 배두나랑박지성 만난것 사실이라네요. 32 2012/07/15 22,080
130854 신사의 품격에 나오는 홍세라 캐릭터 12 ... 2012/07/15 5,355
130853 미샤~ 이건 좋더라~는거 추천 해주세요~ 11 미샤팬 2012/07/15 5,669
130852 `돈맥경화' 2008년 금융위기보다 심각 4 참맛 2012/07/15 3,013
130851 May you always be happy and healthy.. 1 영어표현 2012/07/15 2,162
130850 충남 연기군 서면에 있는 유명한 갈비집을 가려는데 정보좀 주세요.. 6 혜혜맘 2012/07/15 1,833
130849 3박4일 1 ... 2012/07/15 1,045
130848 매실에 설탕 더 넣어야 할까요? 2 ^^ 2012/07/15 1,501
130847 날짜지난생크림 5 장미 2012/07/15 1,972
130846 아침부터 흐뭇 하네요 -_- 2012/07/15 2,627
130845 저희집 매실 액기스 못먹게 되는건지 2 급해요 2012/07/15 4,656
130844 해외에 계신 분들, 부모님 생신 선물 뭐 보내세요? 3 ** 2012/07/15 2,519
130843 치매병원 소개바랍니다. 2 치매 2012/07/15 2,065
130842 Light the stove . 3 .. 2012/07/15 1,244
130841 아이가 동생 낳아달라고 우네요 9 고민되네요 2012/07/15 3,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