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게으른 자의 잔치국수

배는고픈데 조회수 : 3,350
작성일 : 2012-06-29 12:34:39
국수 육수 맛있게 내자면 보통 일이 아닌데
마트에서 국수간장 사기는 싫을 경우예요.

멸치 대가리 듬뿍+소주/진간장/국간장(1:1:1)
며칠 재워두셨다가
그 멸치간장에 전기포트에 끓인 물+참기름+깨+맛김부순거
(취향에 따라 쪽파썬거나 김치고명 추가)
유부도 냉동시켜 두었다가 아까 끓인 물에 담가 해동겸 기름빼서 꼭 짜고 가위로 대충 잘라서 얹고..

멸치간장이 의외로 쉽고 맛나더라구용.
옛날에 여기서 알게된 저의 존경하는 엔지니어66님의 블로그에서 알게된 방법인데 요 간장이 쓰임새도 많고 쉬워서 항상 만들어 둡니다.

아울러 이런 편한 레시피 아시는 분, 좀 나눠 주세요^^
날도 슬슬 더워지는데 젖먹이 델구 있으려니 뭐든 해먹는게 낙이던 저도 요령만 생기네요 ㅠㅠ
(비슷한 걸로는 콜라닭, 어젯밤 올라온 맛집감자조림 같은 거요 ㅎㅎ;)
IP : 118.221.xxx.2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맨도롱
    '12.6.29 1:05 PM (27.100.xxx.6)

    오늘같이 비오는 날 이런 레시피감솨
    근데 냉장보관 안해도 되나요?

  • 2. 궁금
    '12.6.29 1:12 PM (125.181.xxx.2)

    며칠이라는게 한 2일 정도인가요?

  • 3. 게으름뱅이
    '12.6.29 1:20 PM (118.221.xxx.235)

    2일은 멸치머리가 아까워서 7일이상 푹 내버려두었어요. 건지기 귀찮으면 겨울엔 15일.. 그 이상도;
    다 우리고 건지고 나서는 따로 끓이지 않아서 냉장보관했구요.

  • 4. 끓여둬요?
    '12.6.29 1:24 PM (203.233.xxx.130)

    멸치와 위의 비율대로 재워놓기만 해요? 아님 끓여둬요? 맛 괜챦을거 같아요..

  • 5. 모카
    '12.6.29 2:05 PM (211.219.xxx.17)

    우와.감사합니다.저희집에 지금 다 있는 거네요.오늘 만들었다가 다음주에부터 매일 먹어야겠어요.
    워낙 면음식을 좋아해서 담백한 잔치 국수가 넘 그리웠거든요.^^

  • 6. ...
    '12.6.29 3:19 PM (1.176.xxx.151)

    와 감사합니다 국수육수 끓이는거 귀찮았는데 정보 감사해요
    엔지니어님 블로그 자주 들어가는데 너무너무 좋아요

  • 7. 12
    '12.6.29 4:01 PM (121.166.xxx.61)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8. 우릴때도
    '12.6.29 11:05 PM (118.221.xxx.235)

    끓이지 않았어요^^; 엔지니어님은 된장에도 멸치머리 싼 면보를 묻어서 오래두면 맛이 우러난다고 하시던데 고건 아직 못해봤네용 ㅎㅎ

  • 9. 국수
    '13.1.28 12:59 AM (14.42.xxx.223)

    잔치국수 육수 꼭 필요한 정보에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940 파프리카로 뭘 해먹을 수 있을까요? 9 비싸다 2012/06/30 2,687
125939 이제 시댁경조사때는 직계가족만 갈려구요.. 4 ... 2012/06/30 3,856
125938 사먹는 된장 어디가 맛있나요? 15 착한이들 2012/06/30 5,001
125937 컴퓨터 잘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15 컴맹 2012/06/30 2,093
125936 20년지기 친구와 단절한 일... 10 친구라..... 2012/06/30 5,542
125935 익스플로러 재설치 질문드려요 ~ 2 ㅜㅜ 2012/06/30 2,195
125934 너무나 다른 두 친구의 삶 5 유전의 힘인.. 2012/06/30 5,060
125933 쓴 맛 오이 5 생오이 2012/06/30 2,064
125932 빚이 집값의 70%가 생겼다면~ 10 어떻게해야... 2012/06/30 5,162
125931 유해성분 안들어간 샴푸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2/06/30 2,776
125930 어린이집 4 어지러워 2012/06/30 1,707
125929 가방살라다가 맘접고 짠돌이카페 텐인텐 등을 다시 가서 보고 있어.. 9 굳세어라 2012/06/30 4,807
125928 피아노 ... 2012/06/30 1,442
125927 고추장광고 너무 우아하게해서 별로에요. 10 ㅎㅎ 2012/06/30 3,644
125926 어제 tv에 나온 나경원 3 ........ 2012/06/30 2,674
125925 남편의 외도를 알게되었는데 너무나도 슬퍼요... 30 눈물 2012/06/30 22,224
125924 사이언톨로지교가 뭔가요? 5 소문.. 2012/06/30 3,655
125923 집 뒤에 있는 상가 소음때문에 미치겠네요. 2 aaa001.. 2012/06/30 4,227
125922 체력 좋아지려면 운동이 갑인가요? 8 아녹스 2012/06/30 4,030
125921 효도는 셀프라는 말 너무 억지 아니에요? 44 이해안됨 2012/06/30 15,496
125920 이 우스개 소리가 생각이 안 나네요 4 하루세끼 2012/06/30 1,335
125919 저에게 용기와 힘이 되는 격려 좀 해주세요. 부탁드려요. 10 저에게.. 2012/06/30 2,186
125918 무한도전에서 제일 재밌던 에피소드 기억나세요 ? 44 ... 2012/06/30 4,816
125917 서울근교 물놀이 할 수 있는 곳이요~ 마루코 2012/06/30 1,474
125916 가뭄이 해갈됐는데, 뭐라고 할지 궁금함 28 운지 2012/06/30 5,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