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피는 남편, 야동중독 남편, 전적으로 남편이 잘못한거맞죠?

매우궁금 조회수 : 4,489
작성일 : 2012-06-29 12:16:29

안녕하세요 82님들...

 

다름이 아니고 발칙하게도 미혼여성이 결혼하신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

 

요즘 사회적으로 남편의 바람, 야동중독같은것들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기도 하고 또 앞으로 미래의 저에게 안일어난다는 보장도 없어서 쓸데없이 염려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그만큼 여성으로써 심각하게 자각하고 있다고봐주세요..ㅎ

 

더불어

 

흔히들 바람피는 남편, 야동중독된 남편이 잘못했다고 하면서도 요즘들어서는 이상하게 너무 깊게 생각해서 그런지 남편을 바깥으로 돌게 한 아내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하잖아요?;;

 

1. 남편을 바깥으로 돌게 한 아내에게 문제가 있다는 말.... 이 부분에 어느정도 동의하시는지요?

 

2. 정말 바람피는 남편, 야동에 중독된 남편이 그렇게 된것에는 아내에게도 단 1g의 책임이 있을까요?

 

3. 아니면 전적으로 가정을 지키지못한, 가정에 충실하지 못한 남편에게 책임이 있다는건가요...

    그것도 아니면 바람을 피고싶어하는 남편들의 비겁하고 좋은 변명거리인가요...

 

4. 아내들은 남편이 바깥으로 돌게되면 나로써는 만족을 못하나, 내가 그렇게 여자로써 매력이 없나 라고 생각들 하잖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떠한 의견을 가지고 계시는지요....??

 

 

번호를 매겼으나, 종합하여 답변적어주셔도 상관은 없어요..

 

참고로, 전 장난식으로 글을 쓰진 않았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IP : 112.221.xxx.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
    '12.6.29 12:18 PM (152.149.xxx.115)

    남편을 바깥으로 돌게 한 아내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하잖아요?;; 4번, 아내가 좋으면 6시 땡치자 집으로 go home

  • 2. ...
    '12.6.29 12:20 PM (59.25.xxx.132)

    바람 피는 종자들은 김희선, 김태희랑 살아도 바람필거에요.

  • 3. 지슈꽁주
    '12.6.29 12:26 PM (220.82.xxx.245)

    변명이죠 아내가 극심히 남편을 무시하고 가정에서 자리를 못 찾게 한경우면 모를까
    성폭행 당한 여자에게 왜 숏팬츠입었냐 하는식..

  • 4. 모모누나
    '12.6.29 12:27 PM (112.175.xxx.20) - 삭제된댓글

    ,,,김희선이랑 살아도 전원주랑 바람피는게 남자들이라네요..(전원주 아줌마 미안해요... 하려다가 생각해보니 아줌마는 시엄니 짓을 넘해서 싫네여;;)

    바람피는 놈이나 핀다고 생각합니다

    제 사랑하는 아버지
    제 남편은 바람 피지않을거라고 믿고 있구요

    그저 바람 피는 남자들의 좋은 핑계거리죠.. 여자에게 잘못된점이있다면
    이혼하지 왜 바람 필까요? 같이 못살정도라면 이혼했어야 하는거고 그정도는 아니라면 서로 고치려고 노력했어야죠....

  • 5. 유책 배우자
    '12.6.29 12:36 PM (211.176.xxx.4)

    결혼을 하면 정조의 의무라는 것이 생기고 그걸 위반하면 본인 책임이죠. 조폭이 행인을 쳐도 행인 탓. 여성이 강간을 당해도 여성의 행실 탓. 가해자들의 편한 논리일 뿐.

    자신의 배우자가 유책 배우자이면 이혼 절차를 밟는 게 맞죠. 그 배우자를 상대로 정조의 의무를 어길 일이 아니라.

    결혼은 노예계약이 아닙니다. 주인은 노예가 어떻게 해도 주인 맘대로 합니다. 그리고 모든 탓을 노예탓으로 돌리죠.

  • 6. 샬랄라
    '12.6.29 12:36 PM (39.115.xxx.98)

    현상을 제대로 보려고 하시면 보고 싶은 것만 보면 안될 것 같습니다.

    흑과 백 사이의 많은 회색이 있습니다.
    이 회색들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7. 유책 배우자
    '12.6.29 12:41 PM (211.176.xxx.4)

    법제처 홈페이지에 이혼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가 나와 있습니다. 혼인한 사람은 그것에 준하여 처신하면 됩니다. 쓸데없는 자책은 금물. 링크 걸어둘 터이니 차분히 읽어보시길. 모든 사람들이 이 정도는 알고 결혼해도 해야 한다고 봅니다.
    http://oneclick.law.go.kr/CSP/CnpClsMain.laf?popMenu=ov&csmSeq=233&ccfNo=3&cc...

  • 8. 속삭임
    '12.6.29 2:06 PM (14.39.xxx.243)

    남초 사이트 가면 늠름하게 결혼한지 3년 쯤 되니 유흥이 지겹네요...라는 말이 버젓이 올라와서

    토하나 안다는게 남자들이에요. 일탈에 중독된 사람들은 본인 회로에 문제가 있는겁니다.

    남탓해봐야 그 앞에서야 오죽하면 그래그래...뒤돌아서서 지 가정하나 못지키는놈 하나 제낀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869 학습지영어는 어떤가요? 4 학습지영어 2012/07/06 2,376
124868 주말부부 좋으세요?... 4 싫어요 2012/07/06 2,699
124867 벌써 '친박' 세상인가... 한선교의 뻔뻔한 귀환 4 세우실 2012/07/06 978
124866 방학때 이루어지는 여름특강들 1 6학년 2012/07/06 954
124865 연수기 오래 사용해 보신 분 4 연수기 2012/07/06 1,667
124864 딸이 자퇴하고 유학간다네요... 17 율리아 2012/07/06 7,165
124863 이사하니까 정말 새로 구입해야 할게 엄청나네요ㅠㅠ 7 이사ㅠㅠ 2012/07/06 2,802
124862 청소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2 청소하자 2012/07/06 1,188
124861 40대 중반인데 질스튜어트 어때요? 10 질문 2012/07/06 5,780
124860 MB가 뭐의 약자일까요? 6 여러부운~ 2012/07/06 1,559
124859 인천터미널(신세계)근처 마트 2 ^^ 2012/07/06 957
124858 고등학생 자녀, 윤선생 시키시는 분 있으신가요? 4 ... 2012/07/06 2,104
124857 부산여행 질문 (무플절망) 6 동선이 2012/07/06 1,200
124856 초 3 딸아이의 영어학원 고민 5 하트 2012/07/06 1,711
124855 모공브러쉬 쓰시는 분 계세요? 3 ^^ 2012/07/06 2,896
124854 피카디리 극장 옆 지하에 뮤직비디오 틀어주던 레스토랑 아시는 분.. 13 90년대 초.. 2012/07/06 1,392
124853 아파트 분양시 확장형 과감히 안해도 될까요? 9 선택 2012/07/06 4,045
124852 <마고>님 복숭아는 언제 판매 될까요? 2 뽀연 2012/07/06 1,175
124851 "김재철, 차명폰 주인에게 2500만원어치 건어물 구입.. 3 샬랄라 2012/07/06 1,588
124850 설명해줘도 모르는 3 2012/07/06 1,072
124849 자기 주도 학습캠프 1 땡비맘 2012/07/06 1,030
124848 목초액으로 피부염 고치신 분 8 ... 2012/07/06 2,738
124847 봉평 맛집 추천해주세요 1 보라돌이 2012/07/06 1,886
124846 베스트 글에서 오늘, 두 마리의 하이에나를 봤어요. 24 .... 2012/07/06 9,497
124845 중2아들이 1 후리지아향기.. 2012/07/06 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