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마늘장아찌 삭히지 않고 그냥 담아도 되나요?

기쁨이맘 조회수 : 2,445
작성일 : 2012-06-29 11:40:46

마늘을 큰 맘먹고 한접 샀어요.

2년전 담을 땐 첨엔 너무 짜서 다시 물붓고 끓이고 난리를 떨어서 대충 맛은 괜찮은데

정확한 레시피가 없어 고민하다 프리님 레시피가 간편해 보이고 워낙 솜씨는 검증된 분이라 해보려구요.

그런데 삭히는 단계가 없는 것 같아 그냥 배합대로 해야하는 건지 궁금해서요.

다른 레시피들 보면 식초나 소금물에 삭히는 것 같던데 어찌해야하나요?

지금 마늘까놓고 기다려요^ ^

IP : 1.227.xxx.1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emy
    '12.6.29 11:46 AM (112.167.xxx.205)

    네, 괜찮아요.
    그런데 익는데 좀 오래 걸려요.
    저도 예전에 그냥 소금물이나 식초에 담그지 않고 담았던 적 있는데 한달 넘게 걸렸어요.
    맛은 크게 차이없었구요.

  • 2. 바람소리
    '12.6.29 11:48 AM (125.142.xxx.34)

    프리님 레시피 모르지만
    저고 삭히지 않고 배합초 만들어서 끓이지도 않고 그냥 담급니다.
    그래도 맛있어요^^

  • 3. 약사엄마희망
    '12.6.29 11:58 AM (218.146.xxx.248)

    예전에 82에서 본 레시핀데요. 마늘은 삭혀야 매운맛이 사라져요 이방법이 쉽고 좋아요. 마늘 반접(2Kg) 사서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큰 유리병에 담고 사과식초 (3컵) 물 6컵을 부어 10일동안 삭힌다. 열흘이 지나면

    체에 받혀 삭힌 국물을 따로 받아 장아찌소스를 만든다. 소금과 설탕을 녹이기위해 살짝 데워도 되고 그냥 저

    어 녹여도 된다. 소스; 삭힌 국물 10컵, 꽃소금 1컵, 설탕 2컵.

    병에 7-8부 정도 삭힌 마늘 채우고 나머지 소스를 채워서 꼭 닫아 서늘한 곳에 20여일 둔다. 개봉한 병은 냉

    장고에 보관하고 나머지는 서늘한 곳에 두고 먹으면 되요. 오래두고 먹어도 절대 변하지 않고 좋아요. 매실청

    이 있으면 병마다 2-3T씩 넣어줘도 좋다

  • 4. 프리님 올려주신게
    '12.6.29 1:18 PM (121.184.xxx.70)

    말똥구리님 레서피인걸로 아는데 제가 작년에 그렇게 담궈서 잘 먹었어요.
    물론 저는 신맛과 단맛을 조금 감하고 그만큼 술을 부어줬구요.
    익는데 오래 걸리긴 했어요. 석달 정도 지나서 먹기 시작했고 정말 끝까지 아작해서 잘 먹었답니다.
    올해도 한접 해놨어요. 섞기만해서 부어주면 되니 아주 편하죠.

  • 5. 소심이
    '12.6.29 1:42 PM (112.151.xxx.57)

    해마다 끓이지않고 마늘장아찌 담고 있어요. 올해도 역시 담았구여. 끓이지않고 삭히지 않고 바로 비율대로 담아요. 끓여주는건 국물이 탁해지고 맛도 떨어지던데요. 끓이지않아도 변하지않고 상큼하니 끝까지 맛있게 먹을수 있답니다. 도전해보세요.

  • 6. 기쁨이맘
    '12.6.29 8:59 PM (1.227.xxx.196)

    댓글 달아주신 분 너무 감사해요. 게을러서 두번 일하는게 싫어 그냥 해보려고 했는데 석달을 기다리는 인내심이 없어 그냥 삭히기로 했어요. 맛나게 익어 먹을 때 마다 글 올려주신 분들께 감사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481 공부 관련 증권가 찌라신?데 강남엄마들은 다 3 .. 2012/07/03 2,968
126480 여수 엑스포, 통영갑니다. 정보 부탁드려요. 2 휴가 2012/07/03 1,213
126479 몰딩이 갈색인테 흰색 페인트칠.. 2 에구 2012/07/03 1,186
126478 한일군사정보협정…반성 없는 MB, 옹호하는 방송3사 2 yjsdm 2012/07/03 711
126477 남편이 저 라섹하라고 하는데 어쩔까요? 3 으아 2012/07/03 1,257
126476 도와주세요~))))쯔비벨 죽그릇 손잡이가 박살났어요..ㅜ.ㅜ 3 ㅠ.ㅠ 고기.. 2012/07/03 1,248
126475 머리가 너무 축 쳐졌어요 납작이 2012/07/03 602
126474 부동산 관련해서 전문변호사님 소개좀 해주세요 추천부탁 2012/07/03 687
126473 크록스구입... 횡재한 기분 6 흐흐 2012/07/03 3,649
126472 아이가 장난치다가 코를 식탁에 부딪쳤는데 코피가 났어요... 4 긍정최고 2012/07/03 804
126471 고양이가 작은 아들을 좋아해요. 6 착한이들 2012/07/03 2,457
126470 쿠키 가루로 핫케익 해 먹을수 있을까요 1 coxo 2012/07/03 598
126469 합정역에서 제일 가까운 대형서점은 어디일까요? 4 목마른여자 2012/07/03 4,895
126468 우크라이나는 유럽인가요 아시아인가요? 8 응? 2012/07/03 6,913
126467 놀이터에서 침 뱉는 아이가 있다면요.. 2 애기엄마 2012/07/03 1,947
126466 19대 국회 개원하면 끝?…남은 현안 모두 외면한 방송3사 yjsdm 2012/07/03 676
126465 컴퓨터 본체만 구입할경우에 자판기랑 마우스도 주는지요? 4 ... 2012/07/03 927
126464 주말농장하는 분들~ 감자 캐셨어요? 5 감자 2012/07/03 1,283
126463 부추김치를 담갔는데 많이 짜네요..해결방법없나요? 5 부추김치 2012/07/03 2,208
126462 애인이 저랑 키스하는게 별로래요.. 34 아무것도아닌.. 2012/07/03 30,011
126461 갱년기 우울증과 정신과 증상은 다르죠? 1 문화센터 강.. 2012/07/03 2,235
126460 식은밥이요. 전자렌지가 없는데.. 8 설거지하고올.. 2012/07/03 2,091
126459 학점은행으로 사회복지사 따면? 5 학력 2012/07/03 2,164
126458 작은쇼파 추천좀여 ~ 4 하늘 2012/07/03 1,174
126457 이거 제가 말실수한 건가요. 기분나쁠까요. 16 걱정 2012/07/03 4,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