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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맘때 14살? 부모님 욕 했어요

... 조회수 : 1,626
작성일 : 2012-06-29 02:02:38

30대 후반인데

그땐 인터넷 시대가 아니였기에

남들이 보는 곳 말고

개인일기장에 10 들어가는 육두문자 남발해가며......

유난히 싫어했던 아빠욕을 했는지 엄마욕을 했는지는 기억이 안나요

 

그걸 시골에서 대학시험면접때문에 올라온 사촌언니에게 들켰어요.

들켰다는건 그 일기장에 남긴 언니의 편지글로 인해 몇년뒤에 알았지만

 

 

지금은 안 계신 엄마가 그 일기장을 보지 않았겠지 ......... 보지 않았을꺼야

이렇게 믿어야지요

IP : 175.118.xxx.8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
    '12.6.29 2:22 AM (121.130.xxx.7)

    고등 딸 방 정리해주다가
    우연히 중학교때 일기장 봤는데
    본인 스트레스를 거기다 다 풀었더군요.

    자게에서 하도 경험담 많이 봐서
    별로 놀라지도 않고 (사실 우리애는 절대 그럴 애가 아니고 저랑 대화도 많이 하거든요)
    그냥 덮었어요.
    읽어보고 싶지도 않더라구요.

    니 나름대로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구나
    그렇게 이해합니다.
    여전히 모녀 사이는 좋을 땐 좋지만
    잘못하면 야단도 치고 딸은 대들기고 하고 뭐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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