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축의금 하시겠어요??

해외결혼 조회수 : 1,475
작성일 : 2012-06-29 01:03:56

사촌동생이 해외에서 결혼을 해요

친정엄마가 부조를 많이 하신다고 저에게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해서

그냥 넘어갈 생각이었거든요

왕래가 잦은 사이도 아니구요

결혼식을 한국에서 하는 것도 아니고

몇달전 이번에 결혼하는 동생의 언니도 결혼을 했고 축의금도 많이 한터라

그냥 넘어가야했다 했어요

 

그런데, 문자가 왔더라구요

해외에서 결혼을 해서 모시지 못하고,, 어쩌고 저쩌고... 많이 축하해주시라는 단체메일

 

이런 문자를 받고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축의금을 통장으로 보내드렸는데

전화가 없어요

잘 받았다, 고맙다.. 뭐 이런 한마디도요

 

지난번 사촌언니 결혼땐, 제 남편(조카사위죠)에게 축의금 접수 맡아달라고

전화통에 불나도록 전화하시더니, 하고 나서도 애썼다 고맙다 한마디 없어서 좀 그랬거든요

 

축의금 괜히 했나봐요 ㅠ.ㅠ

IP : 219.250.xxx.2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9 1:06 AM (119.67.xxx.202)

    그러게요.
    친정에서 많이 하실겠다고 했는데 뭐하러 하셨어요.
    단체문자일 뿐인데....

  • 2. ㅠㅠ
    '12.6.29 2:20 AM (87.89.xxx.244)

    그르게요.. 축의금 괜히 하신듯..ㅠㅠ

  • 3. .....
    '12.6.29 7:05 AM (123.109.xxx.64)

    송금 하고 나서 연락 따로 드린 거 맞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락이 없으면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결혼준비 하느라 정신이 없을 수도 있으니.
    그래도 아무말이 없으면 나중에 만났을 때 지나가는 말이라도 꼭 하세요.
    그때 보낸 축의금 잘 썼냐고.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 없던 것은 속상하실만 하네요.

  • 4. 원글
    '12.6.29 10:30 AM (219.250.xxx.207)

    보낸지 꽤 됐구요
    송금하고 문자 보냈구요... 결혼 준비는 여기서 전혀 할게 없어서 그거 때문에 바쁘진 않을거에요
    이모가 친정엄마에게 통장 찍어보고 누가누가 축의금 보냈네, 안보냈네...얘기하더래요
    그리고 제 친정엄마에게 @@(저)가 축의금 보냈네 하더래요
    전 아쉬울땐 직접 전화통에 불나도록 전화도 잘 하면서
    이럴때 그냥 넘어가는게 이모지만, 좀 경우없어 보여서요

    제가 이모에게 좀 쌓인 감정이 있어서 기분이 묘한가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344 농구하다 손가락이 삐었다는데.. 2 응급처치 2012/06/30 1,756
125343 호주에서 워킹비자로 성매매하는 한국녀들...... 뉴스에 뜨네.. 6 junebu.. 2012/06/30 3,261
125342 오늘 저녁 서울 광장음악회 구경오세요. ^^ 4 지나 2012/06/30 1,744
125341 처음으로 어머님..이라는 소리를 듣고 ㅋ 8 ㅇㅇ 2012/06/30 3,808
125340 제대로 뉴스데스크 15회 - 무한도전을 지켜라 유채꽃 2012/06/30 1,257
125339 미술작업하는데 칼라프린터기 추천 부탁드려요? 4 칼라프린터기.. 2012/06/30 1,262
125338 폐기종아시는분도움좀 주세요 3 겁없는남편 2012/06/30 4,657
125337 중국 출장가서 3시간 발마사지 받은 남자 15 친구 2012/06/30 14,793
125336 시골입니다~~~ 4 ㅠㅠㅠ 2012/06/30 2,166
125335 7살 자녀 두신분들 아이들 영구치 났나요 2 2012/06/30 1,536
125334 부산에서꼭먹어야하는것추천해주세요~~ 12 장미 2012/06/30 3,284
125333 무릎에 타박상을 입어서 1 타박상 2012/06/30 1,346
125332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 라고 얘기해도 될까요? 시어머니될분.. 24 예비시모 2012/06/30 6,115
125331 오래된 미역과 김 2 질문 2012/06/30 7,864
125330 제습기 어디에서 살까요? ... 2012/06/30 1,089
125329 브레이크등 고장 난 앞차를 박았다면.. 2 비오네요 2012/06/30 2,027
125328 자살을 해야 가해학생을 처벌할 수 있는 이상한 나라..... 2 나무 2012/06/30 1,470
125327 효자 소리 멏 년듣고 나중에 늙어서 어떤 대접을 받을려고 저러나.. 8 대문글 읽고.. 2012/06/30 4,838
125326 다림이라는 중탕기 어때요?-없나요ㅠㅠ 사볼까? 2012/06/30 1,041
125325 지식경제부, 도시가스 요금 또 기습 인상…평균 4.9%↑ 1 바람개비 2012/06/30 1,244
125324 맛있는 tv 보고계세요? 3 .. 2012/06/30 3,061
125323 장마 초입' 서울 일부 침수…청계천 통제 4 어제 내린비.. 2012/06/30 2,021
125322 찜질방 계란 만들려면 몇 시간 놔둬야 하나요? 5 슬로우쿡으로.. 2012/06/30 1,566
125321 검사나 판사같은 법조인은 반말만 쓰고 냉소적인가요? 25 원래 2012/06/30 4,915
125320 인사동 밥 먹을 곳 여쭤요 5 부산에서 가.. 2012/06/30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