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 자매간에 싸우는 원인은..

안녕 조회수 : 3,770
작성일 : 2012-06-28 19:55:55

제 생각입니다만..

부모가 유유부단하다는게 가장 큰것 같습니다..

뭐랄까.. 문제가 발생됐을때 이것을 해결하려하기보다는 그냥 대충 넘어가려 하고..

또 정확한 원칙이 없이 그냥 줏대가 없는 부모들..

즉 문제가 발생되면 이것을 해결하려고 옷에 흙좀 묻힐 생각하고 진흙탕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그냥 피하고만 있는 경우죠.. 뭐랄까 착하긴 한데 굉장히 답답한..

 

중심을 잡아주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싸우는게 사실 둘다 ㅄ이라 싸우는 경우가 많다 생각하지만..

사실 들여다 보면 한쪽이 ㅄ이고 다른 한쪽이 참다참다 싸우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분명히 원인제공한쪽이 있다는거죠.. 그 부분에 대해 명확하게 부모가 말을 해줘야지..

형제끼리 싸우지 마라~ 그러지 마라~ 나중에 커서 너희둘밖에 없는데 왜그렇게 싸우냐~

하는건 별로 도움이 되질 않아요..

IP : 175.112.xxx.1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ㅁ
    '12.6.28 8:03 PM (115.126.xxx.115)

    그렇죠
    그리고
    싸우는 건 얼마든지
    싸울 수 있죠..중요한 건.화해하는
    방법도 반드시 가르쳐줘야 한다는 거...

    저 밑의 거지발싸개 같은 글은 읽다 말았지만..

  • 2. ...
    '12.6.28 8:03 PM (220.78.xxx.218)

    동감
    저도 부모가 문제인거 같아요
    그리고 편애하는 자식은 더 감싸는 그런것도 문제에요
    저도 정말 많이 당해서...가끔 욱욱 합니다. 어릴때 정말 많이 당했거든요
    그때일 생각해 보면 엄마는 항상 문제를 일으킨 놈한테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니들처럼 우애 없는 애들도 없다..하면서 항상 당하는 저를 더 닥달하셨어요
    저만 참으면 된다면서요

  • 3. ...
    '12.6.28 8:08 PM (14.42.xxx.49)

    가족도 작은 사회인데
    다툼이 있을 때 평화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가정에서 배우면
    아이들이 자라서 얼마나 사회와 조화로운 사람이 되겠어요...
    공부 잘 하는 방법만 연구하지 말고
    우애있는 형제로 키우는 것도 그만큼 부모들이 고민한다면
    아이에게 큰 자산이 될 거 같아요....

  • 4. 허탈
    '12.6.28 8:09 PM (110.11.xxx.55)

    우리집도 부모님의 우유부단함때문에 형제간 의상하게 생겼어요
    지금마음 같아서는 부모님도 안보고 싶은 마음이지만
    스스로 그러면 안되지않냐..달래고 있는중입니다.

  • 5. 저는
    '12.6.28 8:14 PM (58.141.xxx.145)

    반대로 생각해요 결국 서로 상성이 다르지 않았나 싶기도 하구요
    부모에게 모든 책임을 미룬다는건 비겁하다 생각하거든요
    형제도 윗분 말씀대로 작은 사회인데 그 안에서 화해할 능력이 없다면 그것도 본인 능력이 안된다 여기거든요

  • 6. 부모책임있아요
    '12.6.28 9:09 PM (125.142.xxx.233)

    부모의 중심에 따라 많이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 7. 부모가
    '12.6.28 9:48 PM (218.48.xxx.28) - 삭제된댓글

    교통정리를 잘 안해서 그렇습니다.
    아이들은 그래서 배우지 못했고요.

  • 8. 원글님 말씀이
    '12.6.28 10:43 PM (39.116.xxx.53)

    맞는거 같아요.
    저희집도 엄마가 중간에서 교통정리 못하고 이간질 시키고 그래서 데면데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134 20년된 인형 버려야 하나요... 23 ... 2012/06/29 6,168
125133 강남이나 서울수도권이 아니면 성형수술비 더 싸나요? 5 일단 2012/06/29 1,306
125132 너무더워요 ㅠㅠㅠㅠ 4 ..... 2012/06/29 1,644
125131 8살아이가 의자에서 떨어져서 앞니가 흔들린다고하는데요 5 고민맘 2012/06/29 1,753
125130 라텍스 매트 좋나요? 11 라텍스 2012/06/29 8,353
125129 전기 압력밥솥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2012/06/29 2,648
125128 여자가 싫어하는 남자 성격!!!! 2 스나이펑스 2012/06/29 2,249
125127 정말 학군이 중요한걸까요? 7 SOyoon.. 2012/06/29 2,924
125126 청양고추가 초파리 안끓게 하는데 도움이 되나요? 1 신기 2012/06/29 1,767
125125 에구 열받어~~ 2012/06/29 962
125124 한순간에 연락 끊은친구랑 제가 끊은친구 (많이 길어요) 1 연락 끊긴 .. 2012/06/29 4,904
125123 지금부터 장마시~~작 광주광역시입니다. 8 상큼쟁이 2012/06/29 2,473
125122 엑셀고수님 알려주세요 3 힘들다 2012/06/29 1,349
125121 진딧물 어떻게 없애나요? 5 초보새댁 2012/06/29 1,963
125120 저도 3주만에 3kg 뺐어요 6 55kg 2012/06/29 4,189
125119 아쿠아스큐텀 매장 어딨나요 아까비 2012/06/29 2,803
125118 쌀벌레 좀.. 8 오만과편견7.. 2012/06/29 1,419
125117 티몬이나 쿠팡에서 많이 구입하셔요? 6 언니더라 2012/06/29 2,858
125116 귄 있다, 애살지긴다.. 이건 정말 설명하기 어려운 .. 20 사투리.. 2012/06/29 4,703
125115 대원외고 애들이 거만하고 이기적이다고 하더라구요 13 .... 2012/06/29 6,976
125114 아래에 종이컵에 커피타준다는 이야기에 저도요? 11 공쥬 2012/06/29 3,401
125113 시리아니거 수티부잡수 에플 아직도 사는분 계신가요? 10 junebu.. 2012/06/29 1,088
125112 독도는 이땅의 역사다. 1 sooge 2012/06/29 1,000
125111 괜히 말은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강남으로 보내야 한다는 14 ... 2012/06/29 3,814
125110 베고니아 키우는 법 아시는 분.. 5 딸기 2012/06/29 4,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