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주솜 틀어서 새이불

파란토마토 조회수 : 1,459
작성일 : 2012-06-28 19:01:05

덮고 잤더니, 세상에...

신세계가 따로 없네요.

이마트도 저리 가라네요.

 

보송보송 따뜻하면서 몸에 착 감기는 촉감이 우와!!!!!

 

이래서 이불 사치하나 봅니다.

와~~~~~~~~@@@@  제 인생의 1/3 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어요.

묵은 이불솜 틀어 새 이불 만드시는 거 강추이옵니다. ㅎㅎㅎ

IP : 125.146.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목화솜
    '12.6.28 7:15 PM (58.226.xxx.103)

    결혼할때 부모님이 주신것 몇 번 틀어서 쓰고 있거든요.
    저는 항상 쓰는 거라 잘 몰랐는데 미국에서 온 지인이 그 이불 덮고
    하룻밤 자보더니 담박에 감탄하던데요? 무슨 이불이 저렇게 좋냐구요.
    비용 생각하면 홈쇼핑이나 코슷코에서 사서 덮는게 훨씬 간편하고 이쁘고 저렴해요.
    두꺼운 하나를 이번에 저희것, 애 들 둘 것 이렇게 세 채로 텄는데
    30만원들었어요./허걱이죠. 돈 낼때는 다 버리고 그냥 마트에서 사서 쓸까하다가
    이불 받아서 덮으면 또 아 좋다해요.

  • 2. 파란토마토
    '12.6.28 7:20 PM (125.146.xxx.18)

    저도 이번에 명주솜 2개, 목화솜 1개 틀어서 요 하나, 퀸 사이즈 이불 하나, 싱글 사이즈 이불 하나 만들었는데요. 이것저것 하느라 30만원 들었어요. ㅠㅠ 그렇지만 후회없어요.
    저 물건 한번 사면 주구장창 버리지 않고 쓰는 사람이고, 특히 명주솜은 그 촉감을 잊을 수가 없거든요.
    특히 굉장히 검소하셨던 친정 어머니가 큰 맘 먹고 해주신 것이라 더 그런가봅니다.

    목화솜님 저랑 비슷한 거 같아서 반갑네요.

  • 3. ...
    '12.6.28 7:29 PM (110.14.xxx.164)

    어디서하셨어요?
    하도 속인다고 해서 엄두가 안나요
    저도 15년된 이불 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667 전 제가 인연끊긴건지 제가 끊은건지 잘... 14 임금님귀는당.. 2012/06/28 4,730
124666 초등학생 사회잡지 어떤게 좋을까요? 2 거부감 2012/06/28 1,113
124665 극장에서 어느자리 젤 좋아하세요? 9 애엄마 2012/06/28 1,719
124664 클렌징제품 어떤거 쓰세요.. 오일?로션? 3 커피우유 2012/06/28 1,671
124663 하리오 오일병 쓰는 분 계세요? 6 하리오 2012/06/28 4,237
124662 쿨톤 연예인이 누구인가요? 8 피부색 2012/06/28 7,176
124661 매실액기스 담그신 분들께 여쭐께요! 5 bitter.. 2012/06/28 1,579
124660 초등고학년 영문법 책요~ 1 영어 문법 2012/06/28 1,038
124659 장터 한라봉 2 싱겁다 2012/06/28 991
124658 ⓧ거품근혜-친노 알바같은데. 친노들은 왜 그리 당당한지? 19 어이없음 2012/06/28 867
124657 자유롭게 살고싶다 3 자유 2012/06/28 1,472
124656 고소영이 엄청 질투날거 같아요 4 볼때마다 2012/06/28 5,006
124655 남들 재밌다는데 난 잼 없던 영화 32 고뤠23 2012/06/28 3,328
124654 이자율 좀... 1 질문요 2012/06/28 1,056
124653 휴가가자 1 여름에 2012/06/28 943
124652 글 링크 하는거에 대해서요 1 2012/06/28 832
124651 무엇이중요한가 사랑 2012/06/28 902
124650 돌아가신 분 환갑은 어찌해야하나요?? 2 며느리 2012/06/28 1,835
124649 [원전]후쿠시마 제1원전 1 호기 건물에서 사상 최대의 선량 측.. 5 참맛 2012/06/28 1,641
124648 장마가 언제쯤 끝날까요? 3 내가요리사 2012/06/28 2,142
124647 아이가 자란 후 후회되는 점 있으세요? 19 moon 2012/06/28 5,004
124646 아파트 자체가 너무너무 건조해요... ㅠ 4 환경호르몬 2012/06/28 3,309
124645 인현왕후의 남자 보신분들께 질문이요 6 d 2012/06/28 2,540
124644 드셔보신 떡볶기중 어떤 프랜차이즈의 것이 맛있으셨나요? 19 떡볶이 2012/06/28 4,321
124643 브라탑 살까말까?? 7 라빌라 2012/06/28 6,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