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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구수치가 2500 이면 어떻게 하나요?

응급인가요? 조회수 : 22,584
작성일 : 2012-06-28 14:59:22

적혈구, 혈소판, 헤모글로빈, 간기능, 콜레스테롤 ,신장기능은 정상인데 백혈구만 낮게 나오네요.

 

예전에 혈소판이 너무 적게 나왔는데 그때도 병원에서는 별 말을 안해줬거든요.

 

병원가서 제대로 설명 듣고 온적이 없어서요.

 

많이 안좋은 결과 인지요?

 

어떤 질환을 의심해야 하는지요?

IP : 59.12.xxx.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하나끝
    '12.6.28 3:12 PM (180.70.xxx.216)

    저 백혈병환잡니다.
    저 병으로 항암하고 조금 나아져서 나왔을때가 2500입니다.
    병원에서 뭐라시던가요.
    큰병원 종양혈액내과가서 검사 한번 해보시는것이...
    보통 4000부터 정성으로 보는데...
    백혈구수가 넘 낮으면 작은 염증도 오래가고 잘 낮지도 않고...
    병원에서도 2500이면 생야채 과일도 김치도 먹게 하긴 했지만 조심하라 했거든요.
    어서 병원 먼저 가보시는것이...

  • 2. 원글
    '12.6.28 3:31 PM (59.12.xxx.36)

    아들하나끝님 감사합니다.

    제가 아니라 친정엄마이신데요.

    동네가 안좋아서인가(ㅜ ㅜ) 뭔가 검사하고 그냥 지켜보다 나중에 또 검사만 하자고 한답니다.

    전에 혈소판이 800정도 나왔을때도 나중에 검사만 해보자고 했고요.

    설명도 별로 없고 한데 그렇다고 다른 큰 병원을 챙겨서 다니시지 않으셔서...

    병원가면 맨날 검사만 하자고 한다고...

    많이 심각하게 낮은 수치인가보네요.

    엄마께 다시 연락 드려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 3. 지나가다
    '12.6.28 3:38 PM (59.86.xxx.147)

    보통 3,000~8,000 정상수치로 보던데요. 사람에 따라 낮은 사람도 있고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구요.
    호중구가 40%이상, 예를들어 백혈구 3,000의 40%면 1,200정도이지요.
    호중구가 1,000이상이면 생야채나 과일을 먹게 합니다. 감염의 위험이 낮다고.
    윗분 백혈구 2,500이면 호중구가 (40%라고 할때) 1,000이니 생야채는 먹게 했을겁니다.
    단 호중구가 백혈구의 30%가 될때도 있고 하니 주의하는 거지요.
    사람에 따라 백혈구가 낮은 사람도 있지만, 원글님 혈소판이 예전에 적게 나온적이 있다고 하니
    병원에 가셔서 상담받아보세요.
    너무 걱정은 마시구요.

  • 4. 아들하나끝
    '12.6.28 3:49 PM (180.70.xxx.216)

    그 병원 이상하네요. 혈소판도 15만개이상부터 정상이라고 하는데...
    800 이면 너무 낮은데요...
    참고로 저 발병 당시...
    칫솔질 할 때 피가 났고 온 몸에 빨간 점(혈관이 터져서)들 많았구요. 잇몸이 않좋아 잘 먹지도 못했고
    감기가 잘 오래가서 엉덩이 주사를 맞았는데 손바닥만한 피멍이 들었고 어지럽고 메스겁고...
    어서 큰 병원가서 피 검사 먼저 해보세요.
    저 응급으로 피검사하고 바로 입원해서 골수검사 했네요...
    우선 피검사만해도 병의 중대성을 알수 있으니 빨리 병원 모셔가세요.

  • 5. 저희
    '12.6.28 3:59 PM (203.238.xxx.24)

    어머니가 그러세요
    감기 오래 가고
    동네 병원을 주치의처럼 단골로 가는데
    항상 빈혈약 처방받아 드세요
    두달에 한번씩 피검사하시고요
    작년에도 계속 두달째 수치가 2000이어서 종합병원가서
    혈액종양과란 데 가서 검사 좀 많이 했는데
    그사이에 좋게 나와서 걱정 덜었습니다.
    계속 백혈구 수치가 적게 나오면 여러가지 병을 걱정할 수 있기는 한데
    워낙 백혈구 수치가 낮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걱정 마시고 혈액종양과로 한번 가보세요

  • 6. 원글
    '12.6.28 5:13 PM (59.12.xxx.36)

    저희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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